2024.10.22 (화)

  • 흐림동두천 14.3℃
  • 흐림강릉 15.6℃
  • 서울 15.5℃
  • 대전 17.4℃
  • 대구 17.5℃
  • 울산 19.1℃
  • 흐림광주 20.4℃
  • 부산 19.8℃
  • 흐림고창 18.8℃
  • 구름많음제주 24.0℃
  • 흐림강화 14.8℃
  • 흐림보은 17.8℃
  • 흐림금산 17.2℃
  • 흐림강진군 21.2℃
  • 흐림경주시 20.3℃
  • 흐림거제 20.6℃
기상청 제공

경제일반

산업통상자원부, 한·일 산업기술 협력의 장 열리다

한일 기업 간 정보기술(IT)·소재부품 비즈니스 상담회, 기술상담회, 협력세미나 진행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22일 서울에서 한·일 간의 산업·기술협력과 비즈니스 교류를 위해 ‘제17회 한·일 산업기술 페어’를 개최했다.

 

‘한·일 산업기술 페어’는 2008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래 꾸준히 양국 간 비즈니스 교류 협력의 장으로 기능해 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윤 한일재단 이사장(삼양홀딩스 회장), 우치다 토시아키 일한재단 전무 및 기계·자동차·전자·정보기술(IT) 등 양국 주요 산업을 중심으로 한 양국 기업인 약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종원 통상차관보와 주한일본대사관 관계자 등 양국 정부 관계자도 함께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일 정보기술(IT), 소재·부품 기업이 참여한 '비즈니스 상담회'(1:1매칭 80여건), ▲일본 전문가-한국 기업 간 '기술 상담'(30여 건) 및 ▲ESG 추진 현황과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한일협력세미나'가 진행됐다. 아울러 그간 한일 산업기술 협력에 기여가 큰 양국 산·학 관계자 6명에 대하여 한일산업협력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시상이 진행됐다.

 

박 차관보는 축사를 통해 양국 간 산업·기술 협력이 양국 관계 발전의 동력이 됐다고 평가하고,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정부도 양국 산업기술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