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7월 2일 8시 30분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여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상황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➊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정부는 일부 병원들의 집단휴진으로 인한 의료공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의료계가 추가적인 집단휴진을 철회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오기를 촉구했다. 정부와 수련병원이 전공의들의 복귀와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일부 전공의가 잘못된 법 해석에 근거하여 정부와 수련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에 대해 정부는 유감을 표명했으며, 향후 수련병원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또한, 의사 커뮤니티에서 병원으로 복귀한 전공의·전임의의 신상을 공개하는 등 복귀를 가로막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는 해당 사안에 대해 즉각 경찰에 수사 의뢰했으며, 앞으로도 개인의 자유로운 권리 행사를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방해하는 불법적 행위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내 동물용 백신의 품질을 향상하고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드로트 시스템(Seed-Lot System, SLS)'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7월 2일 밝혔다. 현재, 동물용 백신은 완제의약품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여 허가하고 있다. '시드로트 시스템(SLS)'을 도입하면 백신 제조에 사용하는 미생물균주나 세포 등 ‘마스터 시드’ 단계부터 품질을 검증하는 체계가 마련된다. 이 제도는 이미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운영 중이며, 제품의 허가 단계에서 마스터 시드에 대해 유전적 안정성, 외래성 미생물 오염 여부 등을 확인함으로써 백신 제조공정 전반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2021년부터 국내 동물용 백신 제조 및 수입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국내 제조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신규허가 품목뿐만 아니라 기허가 품목까지 '시드로트 시스템(SLS)'을 적용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시드로트 시스템(SLS)' 제도의 핵심인 품목허가 단계에서 백신의 ‘시드로트’ 품질관리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되, 신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된 의료용 마약류 취급내역을 분석해 ‘2023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 통계’(국가승인통계)를 7월 2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019년부터 매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을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의료용 마약류 처방・조제(투약) 현황, 마약류 취급자 수, 마약류 제조・수입・수출 실적 등 국내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과 변화 등을 제공했다. [마약류 처방・조제(투약) 현황]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환자는 1,991만 명, 처방량은 18억 9,411만 개로 집계되어, 전체 환자 수는 전년 대비 45만 명이 증가했으며, 처방량도 2천 51만 개가 늘어났으나 1인당 처방량은 약간 감소했다. 연령별 처방받은 환자는 50대가 21.2%(418만 명)로 가장 많았고, 60대 19.7%(389만 명), 40대 19.7%(388만 명), 30대 12.5%(246만 명) 순이었다. [효능군 및 주요 성분 처방・조제(투약) 현황] 효능군별 처방량은 항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7월 2일 오후 1시 50분,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국립울산검역소(울산광역시 남구 소재)에서 국립울산검역소 개소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을 비롯해 박진수 법무부 울산 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정상구 해양수산부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 울산지역 유관 기관장과 전국 5개 권역별 질병대응센터장·13개 검역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울산검역소는 1964년 7월 1일, 보건사회부 국립부산해항검역소 울산주재소를 시작으로 오늘의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국립울산검역소에 이르기까지, 60년간 우리나라 산업 수도인 울산의 관문 역할을 해왔으며, 액체화물 처리 기준 국내 1위 및 세계 4위로 21세기 국제 산업물류 중심 항만인 울산항 등을 검역구역으로 관리하며 해외 감염병의 국내 유입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금일 60주년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유관기관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국립울산검역소의 60년의 여정이 담긴 “쉼 없이 달려온 길! 함께할 미래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이달의 건강소식] 여름철 해산물 섭취 등 비브리오패혈증 주의! 비브리오패혈증이란? 해수, 갯벌 등 해양환경에서 서식하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Vibrio Vulnificus) 세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입니다. 비브리오패혈증, 어떻게 감염되나요? ·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 주로 5~10월에 발생, 사람 간 전파는 보고되지 않음 비브리오패혈증의 증상을 알려주세요! 발열, 복통, 오한, 구토, 설사, 하지 피부 병변 ※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하지에 피부 병변*이 발생합니다. * 발진·부종으로 시작해 수포가 형성되고,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 가능 증상 발생 시 어떻게 해야 하나요? 비브리오패혈증은 약 50%의 치사율로, 즉각적인 치료가 중요합니다! 특히 간 질환자(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 등), 만성질환자(당뇨병 등), 면역저하자 등은 조기진단과 신속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 어패류는 흐르는 물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고용24’는 워크넷, 고용보험, HRD-net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누리집인데요. 최근 내게 맞는 일자리를 AI가 추천해 주는 기능이 추가되 더 좋아졌습니다. 달라진 ‘고용24’ 서비스를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고용24 일자리 추천 서비스, 이렇게 달라집니다! ∨ AI 일자리 매칭 구직자의 행동 데이터와 직무역량 분석을 기반으로 AI가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하는 서비스 ▶ 이렇게 달라집니다! 연령대별 선호하는 일자리 정보를 추가로 제공(20대, 30~40대, 50~60대) [연령대별 선호 일자리 특성] · 20대 : 희망직종 · 30~40대 : 희망직종과 임금 · 50~60대 : 희망지역 *2023년 워크넷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응답자 : 2,380명) ∨ 잡케어 AI, 빅데이터 기반으로 노동시장 정보 및 맞춤형 자리·직업훈련·자격을 추천하는 서비스 ▶ 이렇게 달라집니다! 노동시장 정보 범위를 고용보험 정보까지 확대 (기존 제공 정보 8종 → 13종) 연령대별 선호하는 일자리 정보도 제공해요! &n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지난 6월 21일 서울은 올해 첫 열대야를 기록하며 폭염 대비의 때를 알렸습니다. 무더위 온열질환을 극복할 수 있는 폭염 대비 건강수칙 4가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폭염 영향별 위험 수준 · 관심 - 체감온도 31℃ 이상 2일 이상 지속 - 일상적인 활동이 조금 불편한 수준으로 취약한 대상에서는 일부 피해 예상 · 주의(폭염주의보) - 체감온도 33°C 이상 2일 이상 지속 - 해당 지역 일부에서 다소 피해가 예상되는 수준 · 경고(폭염경보) - 체감온도 35°C 이상 2일 이상 지속 - 해당 지역 곳곳에서 현저한 피해가 나타나 영향이 단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수준 · 위험(폭염경보) - 체감온도 38°C 이상 1일 이상 지속 - 해당 지역 대부분에 피해가 있고 곳곳에 극심한 피해가 나타나 영향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수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종류 · 열사병 체온을 조절하는 신경계가 열 자극을 견디지 못해 기능을 상실하는 것으로 심한 두통, 오한, 메스꺼움,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발생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1일까지 2주간 실시된 아세안 국가 실무자 대상 '역량강화 초청 교육인 핵심인력 양성 프로그램(Core Personnel Training Program)'수료식 행사를 7월 1일 개최했다. 동 프로그램은 ‘24년 한-아세안 감염병 역량강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개소한 질병관리청 글로벌보건안보조정사무소(Global Health Security Coordination Office)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협력하여 기획한 첫 사업으로, 아세안사무국(ASEAN Secretariat)을 통하여 선발된 4개국 보건·방역 담당 공무원 7명과 질병관리청 실무 업무 담당자를 연계하여 ‘사건기반 감시 체계 및 실험실 진단검사’에 대한 1:1 심화 교육·훈련 형태로 진행됐다. 아울러 감염병 대비·대응을 위한 글로벌 공조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특강과 함께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국립제주검역소, ▲제주 광령 보건진료소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하여 감염병 진단, 역학, 검역 등 우리나라 일선 현장의 보건방역 활동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시간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024년 7월'재가노인주택 안전환경조성 시범사업'을 확대 시행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참여 시공업체 사전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령자 낙상사고 발생 현황'(’22.8.,공정거래위원회) 등을 살펴보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고령자 안전사고의 62.7%가 낙상사고이고, 발생 장소는 주택이 74.8%인 것으로 나타났다. 낙상으로 인한 골절은 합병증, 활동감소, 기저질환 악화 등으로 이어져 시설 입소 및 병원 입원 등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 재가수급자의 낙상·미끄럼 등으로 인한 골절 예방 등을 위해 1인당 생애 100만 원 한도 내에서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타일 등을 설치하는 재가노인주택 안전환경조성 1차 시범사업을 실시해 왔다. 2023년 9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시행된 재가노인주택 안전환경조성 1차 시범사업은 15개 시범지역*에서 280여 명의 수급자가 서비스를 이용했고, 주로 81세~90세의 장기요양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지난 6월 27일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정신건강 서포터즈‘영마인드 링크’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영마인드 링크’위촉식과 정신건강 혁신 프로젝트 자유토론회가 진행됐다. ‘영마인드 링크’ 단원들은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마음건강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멘탈헬스코리아를 통해 선발(246명, 51개 팀) 됐으며 6월 한 달간 정신건강 리더십 교육을 통해 역량을 키웠다. 7월부터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정신건강 혁신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청년 우울증, 은둔ㆍ고립, 음주폐해 등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와 해결방안을 직접 제시하고 수행할 예정이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정신건강과 관련된 사회분위기를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변화를 시킬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정신건강 리더를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멘탈헬스코리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