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서울의 부티크 호텔에서 숙박하며 성수동 쇼핑과 카페 체험하기, 뷰티 시술을 받고 '눈물의 여왕' 촬영지 둘러보기, 설악산 국립공원과 속초수산시장 방문 후 해파랑길 도보여행(트레킹), 한강·춘천강·남한강 자전거 여행, 유소년 대상 국내 축구교 실 훈련·친선경기와 프로경기 관람까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중국 단체관광객(유커)의 변화하는 취향을 겨냥해 다채로운 고부가 단체관광상품을 선정하고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중국인 방한객 수는 상반기에 이미 작년 수치를 넘어서, 8월 중 3백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어 중국은 방한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크루즈를 포함한 단체관광객의 비중도 지난해 하반기 8.6%에서 올해 상반기 25%로 상승세인 만큼, 방한 시장을 주도하는 중국단체관광 시장의 고부가화는 주요 과제로 손꼽히고 있다. 2023년 외래관광객 조사에 따르면 중국인 방한객은 평균 2,324.3달러(국제교통비 포함)를 지출했고, 주요 참여 활동은 식도락 관광(72.3%), 쇼핑(69.2%) 등이었다. 케이-컬처, 레저‧스포츠, 안보‧평화, 치유‧휴양(웰니스) 및 지역특화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극장 공연 첫날을 화려하게 물들였다.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은 24일(어제) 13시 부산예술회관에서 열린 개그페이 공연 ‘버블쇼 인 스페이스’, ‘요시모토 오와라이 쇼’, '테이프 페이스'를 시작으로 ‘만담어셈블@부코페’, ‘숏별클럽’, ‘개그콘서트’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한 시간을 선물했다. 먼저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만담어셈블@부코페’는 대세 유튜버들의 맛깔나는 입담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 유스데스크(유영우, 구정모), 빵송국(곽범, 이창호), 보따(조다현, 김원식), 플러스마이너스(김영구, 김진경), 스낵타운(이재율, 강현석)은 5인 5색 개성 넘치는 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이들의 공연이 매진 행렬을 이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증명해 보였다. 관객들은 한 팀 한 팀 등장할 때마다 연이은 환호를 보냈고 극장 내 분위기는 식을 줄 몰랐다. 케미 넘치는 이들 만담 듀오는 오로지 ‘말’ 하나로 관객들을 휘어잡으며 연신 웃음에 젖어 들게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두 아버지의 숨 막히는 대치 속 여성 캐릭터들의 존재감이 빛을 발하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테이크원스튜디오 ㈜몬스터컴퍼니)에서 송판호(손현주 분)와 김강헌(김명민 분)의 부성애 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이들과 지독하게 엮이고 있는 김은(박세현 분), 조미연(백주희 분), 장채림(박지연 분), 마지영(정애연 분) 캐릭터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우원그룹 김강헌 회장의 막내딸 김은은 긴장감 넘치는 극 중에서 때 묻지 않는 순수함과 사랑스러움을 보여주고 있다. 얼음장 같던 김강헌 역시 딸 앞에서는 약해지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포악하던 김상혁(허남준 분)마저 마음을 가라앉힌다. 그러나 자신의 둘째 오빠를 죽게 만들었던 사고의 감춰진 진범 송호영(김도훈 분)과 미묘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기에 호기심과 흥미진진함을 동시에 유발하고 있다. 부두파의 보스 조미연은 우원시 제2의 폭력 조직의 수장답게 강렬하고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주위를 압도하고 있다. 조직원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TV CHOSUN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원혁의 첫 단독 콘서트의 날이 밝는다. 26일(월)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가장으로서 홀로서기를 시작한 원혁의 단독 콘서트 당일이 공개된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원혁의 가족이 든든한 응원군으로 총출동했다. 원혁은 지난 방송에서 콘서트 12일을 남겨두고 900석 규모의 좌석 중 240석이 판매돼 이용식의 걱정을 샀다. 그러나 선공개 영상에서는 공연 30분 전이 되자, 객석이 하나 둘씩 채워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원혁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은 원혁의 가족이 객석에 등장하자 환호성을 질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연못남' 심현섭까지 객석에서 포착되자, 황보라는 "심현섭 선배님도 가셨냐"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무대 뒤에서 한껏 긴장한 원혁은 제작진의 질문에 "인원이요? 250분...? 300분은 안 될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관객 수를 추측했다. 한편, 객석에선 아내 이수민과 '사위 사랑꾼' 이용식도 긴장 속에 원혁의 등장을 기다렸다. 백스테이지에 등장한 원혁은 "오늘 오신 분들에게 잊지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에서 김재중, 이종원, 진세연을 둘러싼 삼각 로맨스가 펼쳐지며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극본 정은영/제작 스튜디오지담, 초록뱀미디어, 김종학프로덕션) 8회에서 김재중이 이종원을 경계하는 모습으로 갈등을 폭발시켰다. 또 김재중과 진세연의 닿을 듯 말 듯 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며 애간장을 태웠다. 이날 방송에서 이신(이종원 분)과 주연(진세연 분)은 이군(김재중 분)을 위한 공조를 약속해 더 가까워졌다. 이신은 떠나달라고 윽박지르는 방국봉(이달 분)으로부터 주연을 구해내 함께 강가로 향했다. 이윽고 주연이 이군의 거짓 첫사랑을 자처하는 이유에 대해 알 것 같다며 “여기예요. 형을 건져낸 곳”이라고 사고 당시 이야기를 꺼냈다. 이신은 어린 시절 자신을 지키기 위해 사고를 당하고 테니스의 꿈을 포기해야 했던 형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내며 “같이 해요. 혼자 첫사랑으로 고군분투하지 말고 나도 뭐든지 할게요. 형의 행복을 위해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JTBC ‘가족X멜로’ 지진희가 만든 아수라장에 휘말린 김지수-손나은 모녀가 격동의 오춘기를 맞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제작 MI·SLL) 5회에서는 재결합은커녕 가족의 평화만 깬 변무진(지진희)으로 인해 요동치는 감정에 휘말린 금애연(김지수)과 변미래(손나은) 모녀의 이야기가 전개됐다. 딸 미래가 돌아온 무진 때문에 유치 찬란한 신경전을 벌이고, 속앓이로 축 처져 있자 “더 이상은 안 되겠다”고 판단한 애연은 확실하게 관계를 정리했다. “내 인생에서 여자는 금애연 밖에 없다”는 무진에게 “난 당신이랑 다시 잘해볼 생각 눈곱만큼도 없다. 이제 우리 세 가족 안에 당신 자린 없다”라고 무참히 선을 그은 것. 심지어 자신 말고 새로운 여자를 만나라 권유하는 걸 보니, 무진에게 정말 아무런 감정도 안 남아 있는 듯 보였다. 그랬던 애연을 한순간에 소용돌이에 빠트린 사건이 발생했다. 301호 안정인(양조아)은 무진과 4년 전 태국에서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다. 그런데 태국을 떠나기 전 무진이 그녀에게 전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의 김재중과 진세연이 한층 가까워진 모습으로 쌍방 로맨스를 예고해 설렘 지수를 높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극본 정은영/제작 스튜디오지담, 초록뱀미디어, 김종학프로덕션)의 7회에서 김재중과 진세연이 서로에게 점점 스며드는 모습으로 가슴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또 진세연이 김재중의 친구 이달로부터 떠나달라는 부탁을 받는 모습으로 이들 로맨스에 새로운 긴장감이 불어닥쳤다. 7회는 이군(김재중 분)이 이신(이종원 분)에게 주연(진세연 분)을 에이전시 군의 임시 팀 닥터라고 소개하는 동시에 “내 첫사랑. 어렸을 때 물가에서 날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라고 정식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신은 주연을 모른 척하며 “처음 뵙겠다”고 무심하게 인사했지만, 곧바로 이군이 주연을 무의식적으로 살뜰히 챙기는 모습에 멈칫했다. 이후 주연이 함께 사무실에서 나온 이신을 향해 “피험자는 끝까지 책임지고 싶다”며 이군의 곁에 있는 이유를 설명하자, 이신은 “책임감에 병원도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데뷔 30년 차 명품 배우 이문식이 KBS 2TV ‘메소드 클럽’의 촬영 중 꾹꾹 참았던 분노로 3단 샤우팅을 폭발시킨다. 내일 26일(월)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KBS 2TV의 페이크 다큐 ‘메소드 클럽’(연출 이명섭/작가 오지혜)은 연기파 희극인들과 초진지 정극배우의 자존심을 건 기묘한 연기수업. 희극 배우 이수근, 이수지, 곽범이 매회 정극 배우를 학생으로 맞아 도발적인 연기 수업을 펼친다. 또한 백호, 황정혜, 전경민, 백예림이 고정 수강생 크루로 활약해 색다른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그런데 수강생으로 찾아온 30년차 배우 이문식은 첫날부터 분노하며 자리를 떠났다고 전해져 대체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지 궁금증을 끈다. 이문식은 연극 무대에서 쌓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영화 '마파도'1,2, '범죄의 재구성', '싸움의 기술', '구타유발자들'등 수많은 코미디와 장르물에서 독보적인 연기력을 입증받은 명품 배우. 그는 하루종일 엉터리 수업을 들으며 참을 인자를 손에 새기고 분노를 참던 중, 마침내 더 이상 참지 못 하고 분노를 터뜨리고 말았다는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완벽한 가족’이 배우들의 무한한 캐릭터 소화력이 담긴 3, 4회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1일(수)과 22일(목)에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제작 빅토리콘텐츠/ⓒ함창석, 주은/대원씨아이) 3, 4회에서는 최선희(박주현 분)가 아빠 최진혁(김병철 분)과 엄마 하은주(윤세아 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최현민(윤상현 분)이 등장하면서 선희가 부모를 더욱 의심케 하는데 불을 지펴 극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4회까지 방송된 ‘완벽한 가족’은 매회 긴장 가득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23일(어제)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는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담겨있어 촬영밖 이야기도 궁금증을 더한다. 먼저 리허설을 하던 박주현(최선희 역)과 최예빈(이수연 역)은 디테일을 하나하나 신경 쓰며 합을 맞추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최고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 의견을 나눴고 이내 연기에 몰두했다. 본 촬영이 시작되자 감정을 한껏 끌어올려 대사를 주고받는 모습은 감탄을 불러 모았다. 김영대(박경호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15개)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베트남에 파견하여 한국의 우수한 농기자재 제품을 홍보하고, 수출 시장 개척을 돕는다. 농식품부는 2018년부터 한국의 농기자재 수출 기업에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출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매년 1개국 이상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현지 정부 면담, 수출상담회 및 현지 시장조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베트남으로의 농기자재 수출액은 10.2억불('23)로, 지난해 글로벌 경기 악화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이 있었던 시기였음에도 비료, 농약 등의 수출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보다 33% 이상 수출이 증가하는 등 우리에게는 점차 중요한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유기농 전환 정책 방향에 따라 농업인에게 농업생산 시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도록 홍보 권장하고 있다. 이에 유기질 비료, 생물비료로의 전환 등 베트남 현지 트렌드와 구매업체(바이어) 관심도 등을 반영하여 시장개척단 참여기업을 구성했다. 8월 27일에는 베트남의 유망 구매업체(바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