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변요한이 어머니 추락 사고 원인을 찾아 의지를 불태운다.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 기획 권성창, 연출 변영주, 극본 서주연, 제작 히든시퀀스/래몽래인)에서 정금희(김미경 분) 추락 사고의 실체를 쫓는 아들 고정우(변요한 분)의 집념이 극대화된다. 고정우는 살인죄로 10년의 복역 생활을 마치고 고향인 무천시로 돌아오자마자 비참한 광경을 목도했다. 그의 어머니 정금희가 11년 전 살인사건으로 인해 딸 심보영(장하은 분)을 잃은 심동민(조재윤 분)의 화풀이 대상으로 전락한 것. 심지어 마을 사람들은 이를 말리기는커녕 비웃음과 함께 관망하고 있어 고정우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했다. 설상가상 마을을 떠나라는 어머니의 말을 듣고 서울로 가겠다고 결심할 무렵, 정금희가 육교에서 추락하는 사고까지 일어나면서 고정우는 악에 받치기 시작했다. 유력한 용의자인 심동민을 비롯해 평소 정금희를 도와주던 양흥수(차순배 분)까지 무언가 감추는 기색을 드러내고 있어 정금희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해진다. 이에 고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024년 8월 23일, 경희대학교병원에서 2024년 질병청-복지부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R&D)사업 중간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00여 명의 학·연·산·병 연구진들이 모여 2023년부터 수행해 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 교류 및 협력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이다.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공동으로, 5년(2023~2027년) 동안 임상정보, 인체 유전체 데이터 표준화, 진단·치료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표준화된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시료 및 유전체 데이터 수집 분석을 통해 국내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인프라 기반을 마련하고, 치료가 어려운 인체 질환 극복을 위해 마이크로바이옴 신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진단·치료제 등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 운영체계(국립보건연구원 이광준 과장)소개를 시작으로,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표준화를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은 이번 달부터 ‘의료용 마약류 취급 내역’과 ‘마약류 예방교육·사회재활 실적’ 통계를 월간동향 형태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과 사회재활 월간동향’은 매월 말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누리집에 게재되며 국민에게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정부에서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과 오남용 방지를 위한 내실 있는 정책을 신속히 추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월간동향의 주요 내용은 ▲의료용 마약류 지정·허가·공급현황 ▲의료용 마약류 사용(처방)현황 ▲약물별 의료용 마약류 처방현황 ▲마약류 예방교육 및 사회재활 추진 현황 등이다. 채규한 마약안전기획관은 “의료용 마약류의 사용과 사회재활 서비스 제공 현황에 대한 최신 정보를 의료전문가와 국민들에게 정기적으로 공개함으로써 사회적 투명성을 높이고 오남용 방지를 위한 합리적 규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 공급·사용의 증감 요인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실시하고 의료현장의 오남용 방지와 마약류 오남용 예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은 23일 엘타워(서울)에서 제품안전 이슈를 공유하고 제품안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제1회 제품안전 정책연구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시장 확대 가속화, 융복합제품의 출현 등으로 제품안전 사각지대가 발생, 정부는 이러한 안전 이슈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제품안전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시각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제품안전 정책개발과 연구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제품안전 정책연구회가 발족됐다. 금번 연구회에서 LG전자(주) 고객품질연구소의 지승현 소장이 ''제품안전성' 확보를 위한 고객중심의 선제적 품질관리 정책'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지소장은 △신모델 개발 시 자사 독립조직 전문가 평가단계 도입, △제품의 잠재 위해요소 사전검증 등 자사의 품질관리 정책을 소개하며, 제품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고객과의 절대 약속임을 강조했다. 김상모 국표원 제품안전정책국장은 “기업 스스로 제품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은 제품안전을 확보하는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사각지대 없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8월 23일 8시 서울에서 하비에르 히메네스(Javier Gimenez) 파라과이 산업통상부 장관과'한-파라과이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했다. 파라과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와 함께 세계 5대 경제 블록인 남미공동시장(MERCOSUR)의 회원국으로 남미 국가 중 높은 경제성장률(2023년 4.6%)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타 메르코수르 국가 대비 저렴한 임금, 낮은 세율, 유리한 원산지 조건 등 양호한 비즈니스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다. 특히, 작년 파라과이 신차 모델별 점유율에서 상위 20대 모델 중 한국산이 40%인 8대를 차지하고, 우리 자동차용 케이블 제조업체가 현지 최대규모의 자동차 부품 제조·수출기업으로 성장한 사례 등을 감안할 때 향후 파라과이로의 수출 확대와 메르코수르 역내 제조업 진출 거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한편, 이날 체결식 직후 이어진 한-파라과이 통상장관회담에서 양측은 ▴양국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TIPF 활용방안 ▴산업·에너지 협력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TA) 진전 등에 대한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23일 롯데호텔서울에서 한국을 방문한 라페모 부르데트(Rafemo Bourdette) 가봉 산업부 장관을 면담하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 산업협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가봉은 중부 아프리카에서 1인당 소득이 가장 높은 국가이자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으로 원유·망간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며, 한국과의 협력 의지가 높아 1962년 수교 이후 양국은 60년 이상 상호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해왔다. 정 본부장은 한국은 가봉의 제3의 수출대상국이며, 가봉은 한국의 아프리카 내 제2의 원유도입국으로 한국의 안정적 에너지 공급에 기여해 왔다면서, 향후 경제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양국 간 논의 중인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조속히 체결할 것을 제안했다. 라페모 부르데트 장관은 한국이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 산업단지 개발·확대를 통해 고속 성장한 점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가봉 포르장티 지역 산업단지 조성 등을 위한 양국 간 산업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했고, 정 본부장은 한국의 경제발전과 수준 높은 제조업 경쟁력은 산업단지·경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4년 8월 21일을 기준으로 온열질환자가 2023년 누적 환자 발생 수(2,818명)를 넘어서는 3,019명이 발생했고, 폭염과 열대야는 당분간 지속된다는 기상청 날씨 전망에 따라,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에 대한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2011년부터 매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507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발생을 감시하고 주요 발생 특성 정보를 일별로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5월 20일~8월 21일), 추정 사망자 28명을 포함한 총 3,019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되어, 역대 온열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2018년(4,526명)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65세 이상이 31.4%를 차지했고, 남성(77.6%)이 여성보다 많이 발생했다. 온열질환은 야외작업장(31.3%)과 논밭(14.6%) 등 주로 실외에서 많이 발생(78.0%)했고, 연령대별로는 50대 558명(18.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영화 '소년시절의 너' 컬래버레이션 음원의 새로운 라인업이 공개됐다. 가수 백아와 장혜진, 김승민&래원, 김수영이 영화 '소년시절의 너' 컬래버레이션 음원 가창에 참여해 청춘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 로이킴이 스타트를 끊은 이번 컬래버레이션 음원에는 문학적인 가사와 사랑스러운 멜로디의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백아, 세밀한 표현력과 애틋한 보이스의 '발라드 여제' 장혜진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여기에 감각적인 음색과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는 래퍼 김승민, 독특한 라임과 플로우로 주목받고 있는 래원, 중저음의 진실된 목소리로 위로를 전하는 싱어송라이터 김수영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로이킴이 참여한 '도망가자(Run With Me)'가 발매 직후 멜론 HOT100을 비롯한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 빠르게 진입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한 만큼 새롭게 공개된 음원 라인업에 더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화 '소년시절의 너'는 세상에 기댈 곳 없는 우등생 소녀 '첸니엔(주동우 역)'과 가진 것 없는 양아치 소년 '베이(이양천새 역)'가 운명처럼 만나 서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 '뉴클래식(New Classic) 프로젝트’의 포문을 열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윤철 감독이 19년만에 다시 만난 김삼순에 대한 솔직한 소회를 직접 전해왔다. 젊은 세대들에게도 이 작품이 회자되는 현상을 확인하고는 용기를 얻었다는 그는 “삼순이의 건강한 자신감”이란 메시지가 2024년에도 전해지길 희망했다. 오는 9월 6일(금), 웨이브 ‘뉴클래식 프로젝트’가 첫 번째 명작으로 선택한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4K)’ 8부작 전편이 공개된다. 19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로코의 시발점’, ‘로코 레전드’ 등으로 회자되는 ‘내 이름은 김삼순’은 2005년 방영 당시, 미(美)의 기준을 바꿔놓고 일도 사랑도 주체적으로 쟁취하는 여자 주인공, 자신의 감정을 매우 솔직하게 표현한 사이다 대사, 그리고 매우 현실적인 열린 결말 등의 파격적인 시도로 국민적 인기를 얻었다. 배우 김선아와 정려원은 물론이고, 당시 ‘뉴페이스’였던 현빈과 다니엘 헤니가 톱배우로 올라설 수 있는 발판이 된 작품이기도 하다. 김윤철 감독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기적의 커플’ 박위와 송지은이 ‘전참시’에 재출격한다. 오는 24일(내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10회에서는 ‘예비부부’ 박위송지은의 새로운 사무실이 전격 공개된다. 이날 박위는 송지은 없이 홀로 외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평소 가까운 거리는 버스로 이동한다는 그는 계단이 없는 ‘저상버스’를 이용해 송지은을 만나러 향하는데. 박위는 정류장에 마중 나와 있는 송지은을 발견하고,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깨 볶는 애정 행각으로 참견인들의 부러움을 한눈에 받는다. 그런가 하면 새롭게 이전한 박위와 송지은의 사무실이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이들의 사무실에는 바퀴로 된 물건들이 다수 배치되어 있는데. 턱없는 문지방을 비롯해 장애물이 없는 ‘배리어프리’ 인테리어가 신선함을 더한다고 해 박위 맞춤형으로 꾸며져 있는 사무실은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더한다. 약 8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위라클’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