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복궁 생과방'의 하반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하반기 행사는 보다 많은 이들에게 공정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첨제 방식으로 전환한다. 관람을 원할 경우 12일 오후 2시부터 18일까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권을 신청한 후, 추후 추첨으로 당첨된 경우에만 관람 희망일시를 선택해 최종 예약을 할 수 있다. 한 계정(ID)당 1회에 한해 최대 2매까지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한 최종 당첨자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발표된다. 1인당 참가비는 1만 5천 원이다. '경복궁 생과방'은 조선시대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생과방에서 궁중다과와 약차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조선왕조실록』과 『원행을묘정리의궤(園行乙卯整理儀軌)』 기록을 바탕으로 7종의 다과와 1종의 궁중약차를 맛볼 수 있는 궁중다과 묶음(세트)이 마련된다. 다과는 ‘대추인절미병 묶음(세트)’와 ‘주악 세트’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경복궁 생과방'을 비롯하여 ‘창덕궁 달빛기행’ 등 하반기에 열리는 다양한 궁궐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8월 8일 제주도 예술·관광 현장을 찾는다. 문체부 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제주국제관악제’를 방문해 개막공연을 관람하고, 제주 지역대표예술인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또한 ‘호국영웅 강승우로’와 6.25 참전기념비를 자전거로 방문해 헌화하고 ‘제주흑돼지거리’의 관광객 수용태세를 점검하는 등 성수기 제주도 관광 현장도 살펴본다. ◆ 제29회 제주국제관악제 개막공연 초청 관람, 제주 지역예술인 현장 의견 청취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관악축제 ‘제주국제관악제’는 1995년 관악축제로 시작해 현재는 관악·타악, 작곡 콩쿠르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제주돌문화공원, 서귀포천지연폭포 등 제주 야외명소 곳곳에서도 금빛 선율을 느낄 수 있다. 유인촌 장관은 ‘제29회 제주국제관악제’ 초청을 받아 개막공연을 관람하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응원한다. 유인촌 장관은 개막공연에 앞서 지역예술인들의 현장 의견도 청취한다. 제주의 독창적 콘텐츠 ‘해녀’를 소재로 공연관광을 운영하는 기업 ‘해녀의 부엌’을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8월 7일 새만금을 대표하는 문화·관광·교육시설인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관장 김항술)이 정식 개관(‘23.8.7.) 한지 1주년이 됐다고 밝혔다. 2023년 7월 20일 대국민 사전개방 이후 8월 7일 정식 개관한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이하 새만금박물관)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호응을 얻어 1년간 15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새만금박물관은 관람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박물관이 되기 위해 지난 1년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문화체험행사를 꾸준히 실시했다. 특히, 올해 진행한 갑진년 새해맞이 ‘청룡액자 만들기’, 봄맞이 ‘샤스타데이지 키링 만들기’ 등의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또한, 「전국 어린이 글짓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접하기 어려운 종이접기, 딱지치기 등 아날로그 감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새만금 세계로!」 행사에서는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등 ‘디지털 디톡스’를 제공하여 디지털 사회에서 바쁜 현대인의 마음에 잠깐의 쉼이 됐다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오랫동안 마을과 관아에서 지역의 역사를 같이 한 노거수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와 '부여 석성동헌 탱자나무'를 국가지정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각각 지정 예고한다.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가 위치하고 있는 군산시 옥서면 남쪽 끝자락의 하제마을은 원래 섬이었으나 1900년대 초부터 간척사업을 통해 육지화되고 군사시설 등이 들어서며, 팽나무를 돌보던 마을 주민들은 떠나고 팽나무만이 마을을 지키고 있는 곳이다. 하제마을 팽나무는 2020년 537(±50)살로 측정되어 생장추로 수령을 측정한 팽나무 중 가장 나이가 많으며, 나무높이 20m, 가슴높이둘레 7.5m로 규모도 크다. 또한 나무 밑둥으로부터 3m 높이에서 남북으로 갈라져 평야를 배경으로 하는 타원형의 수형이 아름다우며 생육상태도 우수하다. 과거 배를 묶어두던 기둥인 계선주(繫船柱)의 역할을 하며 조선 초기부터 마을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던 하제마을 팽나무는 마을에 항구가 생기고 기차가 들어서며 번성하던 모습부터 마을 사람들이 하나둘 떠나며 사라져간 지금의 모습까지 모두 지켜보며 하제마을을 굳건히 지켜왔다는 점에서 뛰어난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蔚山 開雲浦 慶尙左水營城)'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한다.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은 조선 시대에 낙동강 동쪽의 경상도 행정구역을 일컫는 ‘경상좌도’ 수군의 총 지휘부(현재의 해군사령부)가 있던 경상좌도수군절도사영의 성곽이다. 개운포는 입지상 동해안에서 외부 침입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 조선 초기 태종대에 수군 만호진이 설치된 것을 시작으로, 세조 5년(1459년) 경상좌수영으로 개편됐다. 중종 5년(1510년)에 돌로 쌓은 석성이 축조되어 중종 39년(1544년)까지 경상좌수영성으로 사용됐다. 임진왜란 당시에는 의병활동의 배후지로 활용되기도 했다. 개운포 수군이 부산으로 진을 옮긴 조선 후기에는 울산도호부 읍전선(邑戰船)의 정박처인 선소(船所)로 사용되는 등,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변천과정을 통해 조선시대 수군체제의 변화와 발전 과정을 살필 수 있어, 역사적, 학술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유적으로 평가된다. 특히 성벽과 해자, 성문지 등의 성곽시설과 봉수 등 연계유적의 보존 상태가 현재 전국에 남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8월 9일부터 1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ART HALL)에서 국내 유일의 한복박람회인 ‘2024 한복상점’을 개최한다. 문체부 용호성 제1차관은 8월 9일 개막식에 참석해 ‘한복상점’의 시작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올해 7회를 맞이한 ‘2024 한복상점’에서는 112개 업체의 다양하고 참신한 한복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이와 함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복 기획전시 ‘숨겨진 모습: 한복의 새로운 귀환’과 ‘2024년 한복디자인 프로젝트 공모전’ 수상작 등 한복문화 진흥사업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사업홍보관, 전통복식 관련 학과들의 활동을 만나볼 수 있는 교육관, 전통 의생활 문화를 보여주는 협력관, 시전지와 모시 빗자루 등을 만들며 전통 생활문화를 경험하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관을 마련했다. 판매관에서는 전통한복부터 생활한복, 한복 소품, 반려동물 한복까지 다양한 상품을 정상 판매가의 평균 30%,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별로 노방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외교부는 최근 중동지역 정세의 불안정성이 고조됨에 따라, 8월 7일 00시부터 이스라엘-레바논의 접경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하는 한편, 이란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할 예정이다. 이번 여행금지가 발령될 지역은 이스라엘 북부 접경지역(블루라인으로부터 4km), 레바논 남부 접경지역(블루라인으로부터 5km)이다. 이번 조정을 통해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이스라엘-레바논 접경지역에 여행을 계획하셨던 국민께서는 취소해 주시고, 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즉시 철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중동 상황 관련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8.4.)시 강인선 제2차관이 강력 권고한 바와 같이, 레바논과 이스라엘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께서는 현재 가용한 항공편으로 조속히 출국해줄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권고했다.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이란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께서는 방문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급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출국하여 주시길 바라며. 외교부는 앞으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캠핑장 예약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불만과 관련하여 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이 실태조사에 나섰습니다! 소비자들은 캠핑장을 예약할 때 어떤 점이 불편했는지 알아봅니다. '캠핑장 실태조사 및 소비자 설문조사' - 5개 캠핑장 플랫폼 및 동 플랫폼에 등록된 국내 100개 캠핑장 - 최근 1년 이내 캠핑장 이용 경험이 있는 만 20~69세 소비자 500명 캠핑장 예약! 이런 점이 불편했어요! 오토캠핑장(78개소) 중 ‘2박 우선 예약제’를 시행하는 캠핑장이 30개소(38.5%)에 달해 소비자는 부득이하게 2박을 예약하고 있어요. Ⅴ 2박 우선 예약제 캠핑장 - 38.5% Ⅴ 부득이하게 2박을 예약한 경우 - 42.4% Ⅴ 계좌이체로 불편을 겪은 소비자 - 60.2% 또한 계좌이체 결제만 가능한 곳이 34개소(100개소 중)에 달해 소비자는 결제 수단이 제한되어 불편을 겪고 있었습니다. 캠핑장 예약 취소도 불편해요! - 예약 취소로 수수료 부담을 겪은 소비자 46.0% 예약취소 시 전액환급이 가능함에도 은행 수수료 명목으로 일정 금액을 부과해 수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은 8월 6일, ‘2024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세종학당 최우수 교원에게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전 세계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모든 한국어 교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그들을 격려했다. 문체부는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과 함께 8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4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는 세종학당 교원과 국내외 한국어 교육자들을 초청해 최신 교수법 등을 제공, 그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연수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46개국 세종학당 118개소의 교원 173명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어 교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회식에서는 우수 교원 공모전 시상과 한국어 교육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최우수 사례로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의 세종학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이마간베토바 딜바르(Baimaganbetova Dilbar) 교원이 선정돼 문체부 장관상을 받았다. 그는 ‘게임 교수법’을 중심으로 효과적인 한국어 교수법을 제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래 화장품 기술 혁신과 연대’라는 주제로 10월 17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년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 사전 참가 신청을 10월 16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규제외교를 통해 국내 화장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를 순회하며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개최하고 그 나라의 규제기관과 국내 업계를 연결해 왔다. 참고로 지난해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포럼을 통해 12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성사되기도 했다. 올해에는 글로벌시장을 선도하는 국산 화장품이 아시아에서도 굳건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규제당국, 산업계, 학계 등 화장품 분야 전문가를 국내로 초청하여 국가 간 화장품 규제조화를 위한 규제기관의 역할과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우리나라‧유럽 화장품협회 등 국내외 전문가의 특별·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뷰티와 첨단기술의 융합 ▲디지털 라벨링 ▲첨단기술을 활용한 뷰티제품 개발‧생산 ▲최신 화장품 규제 동향 등에 대한 강연과 패널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