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8월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직접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8월에는 총 12개의 종목이 준비된다. 국립국악원(서울 서초구)에서는 ▲'악기장' 보유자 3인이 기량을 뽐내며 직접 제작한 우리 전통악기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연합 공개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전통음악 공연들이 펼쳐지는데, 민속극장 풍류(서울 강남구)에서는 ▲'가야금산조 및 병창', ▲'판소리' 예능공연이 준비되어 한여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경남 창원시에서는 시조시(우리나라 고유의 정형시)에 곡을 붙여서 관현악 반주에 맞추어 부르는 우리나라 전통음악인 ▲'가곡'(국가무형유산 가곡전수관) 공연이, 경남 고성군에서는 ▲'고성오광대'(고성군 문화체육센터 등) 6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되며, 경남 밀양시에서는 상민과 천민들의 한이 익살스럽게 표현된 ▲'밀양백중놀이'(밀양강 둔치 야외공연장) 행사가 열려 무더위를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장마 이후 지속되는 높은 습도와 연일 33도 안팎의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2023년)'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주로 7월 말부터 8월 초 사이에 전체 환자의 57%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자가 더욱 증가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 추정 사망자 4명을 포함한 총 995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되어, 전년 동 기간(962명) 대비 3.4%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65세 이상이 29.5%를 차지했고, 전체 발생자 중 남성이 78.7%로 여성보다 많이 발생했다. 온열질환은 작업장(29.3%)과 논밭(18.1%) 등 주로 실외에서 많이 발생(82.0%)했고, 주 질환은 열탈진(54.0%)과 열사병(21.2%)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기후 취약 집단에 대한 '맞춤형 건강수칙'을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하반기 펜타닐 패치 등 투약하고 남은 의료용 마약류가 오남용되거나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폐기 사업은 오남용으로 사망 사례가 있고 중독성이 강한 펜타닐 패치를 중심으로 부산, 인천 등 6개 광역시와 경기도(부천시)에 소재한 종합병원 인근의 약국 100개소에서 수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실제 가정 내 남은 마약류 현황을 파악해 향후 동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경북대학교병원과 함께 펜타닐 패치 등 의료용 마약류의 처방량 대비 복용량, 잔여량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펜타닐 패치 등 의료용 마약류는 다른 의약품으로 오인해 잘못 사용하거나 환자 가족이 남용하는 경우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투약 후 가정 내에 남아있는 의료용 마약류는 반드시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약국으로 반납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많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빈틈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산 혈장분획제제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8월부터 수출용 혈장분획제제 국가출하승인기간을 기존 20일에서 10일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품질이 검증된 혈장분획제제의 경우 수출용으로 국가출하승인을 신청하면, 품질평가 전담인력을 활용하여 기존 처리기간 20일을 절반으로 단축하여 10일 이내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업체는 해외진출에 필요한 국가출하승인 결과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혈장분획제제 해외진출 활성화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 제공하여 우리나라가 바이오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월 6일 제정·공포된 '국가자원안보 특별법'의 하위 법령으로서 '국가자원안보 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7월 31일부터 입법예고한다.(입법예고 기간 : 2024년 7월 31일 ~ 9월 9일) 이번 제정안은 산업부가 그간 업계·유관기관·전문가·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마련한 것으로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석유공사, 가스공사, 광해광업공단, 한국수력원자력, 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해외자원개발협회 등을 자원안보전담기관으로 지정하여 기본계획·시행계획 수립, 국가자원안보통합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자원안보 진단·평가 등 정부 기능을 지원하도록 한다. ②석유, 가스, 핵심광물 등 분야별 공급망 취약점을 파악하기 위한 공급망 점검·분석은 산업부 요청에 따라 석유공사, 가스공사, 광해광업공단, 한국수력원자력, 에너지공단 등 주요 에너지·자원 관련기관이 실시하며 산업부는 그 결과에 따라 각 기관에 시정·보완조치를 요청할 수 있다. ③평시 비축기관은 석유공사, 가스공사, 석탄공사, 한국수력원자력, 광해광업공단, 에너지공단으로 지정하고 비축물량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손해 보기 싫어서’ 이상이가 비혼주의 재벌 3세로 변신한다. 오는 8월 26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 연출 김정식/ 기획 CJ ENM STUDIOS / 제작 본팩토리)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믿고 보는 배우들뿐 아니라, 코믹과 로맨스를 넘나드는 실력파 제작진 김정식 감독과 김혜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올 하반기 로코 화제작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상이는 운명적인 소설 같은 사랑을 믿지 않는 비혼주의자이자 재벌 3세 CEO ‘복규현’ 역을 맡았다. 규현은 해영이 근무 중인 ‘꿀비교육’의 사장으로 여성 편력이 심한 아버지와는 달리 깨끗한 사생활의 소유자다. 오너 리스크를 완벽 차단한 그가 우연히 남자연(한지현 분)의 웹소설을 보고 신분을 숨긴 채 왕성한 댓글러로 활동하다 그녀와 운명처럼 엮이게 된다. 31일(오늘) 공개된 첫 스틸에는 세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가 따듯한 가족애를 그려내어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낸 '베일리 어게인', '코다'를 잇는 감동 필람작으로 열띤 호평이 이어져 화제가 집중되고 있다.[원작: 세오 마이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 | 감독: 마에다 테츠 | 출연: 나가노 메이, 이시하라 사토미, 다나카 케이 | 배급: ㈜라이크콘텐츠] 먼저 '베일리 어게인'은 베스트셀러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최소 견생 4회차 ‘베일리’가 모든 생의 기억을 가지고 다시 태어나 만나는 인생들과의 유쾌하고 따듯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귀여운 소년 ‘이든’의 단짝 반려견 ‘베일리’는 다음 생에는 1등 경찰견으로, 그다음 생에는 행복한 반려견으로, 그리고 그다음 생에는 유기견으로 태어난다. 익숙한 냄새에 이끌려 쫒아간 곳에서 마침내 자신이 돌아온 진짜 이유를 깨달은 ‘베일리’는 자신의 첫 주인인 ‘이든’을 찾아가며 극적으로 재회해 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무려 세 번을 환생한다는 독특한 소재, 철저히 개의 관점으로 그려지는 재치 넘치는 스토리텔링이 웃음과 눈물을 안겨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코다'는 소리를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모범적인 문화예술후원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 매개단체를 찾기 위해 7월 31일부터 9월 25일까지 문예위 누리집을 통해 인증 신청을 받는다. 문체부와 문예위는 2014년에 제정·시행된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예술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후원 매개 활동의 전문성을 갖춘 단체를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로, 모범적인 문화예술후원 활동과 탁월한 후원 성과를 일구어낸 기업·기관을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인증하고 있다. 현재까지 문화예술후원 매개 단체 12개소,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64개소가 인증을 받았다. ◆ 포상, 인증서, 출입국 우대카드,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할인 혜택, 홍보 등 지원 인증을 받은 단체와 기관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비롯해 인증서와 인증패, 인증마크 활용, 출입국 우대카드,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후원 매개 활동을 위한 사업비(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대상)와 케이비(KB)국민은행 금리 우대(우수기관 중 중소·중견기업 대상)와 같은 혜택도 주어진다. 아울러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하반기 지원 대상 단체를 추가로 공모하여 예술단체 20개를 선정했다. 이로써 상·하반기를 모두 합쳐 42개 예술단체가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로 선정됐으며, 문체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선정된 예술단체에 올해 총 약 160억 원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문화가 이끄는 지방시대, 문화가 이끄는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할 예술단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을 올해 새롭게 시작했다. 상반기에 이어 이번 하반기 공모에 선정된 예술단체 20개는 ▴분야로는 연극 8개, 전통예술 8개, 무용 2개, 음악 2개로, ▴지역으로는 경기·인천권 7개, 강원권 2개, 충청권 4개, 경상권 3개, 전라·제주권 4개로 분류된다. ◆ 지역 예술단체 3개 신설, 수도권 소재 발레단 유치로 지역에 활력 등 특히 이번 공모사업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할 예술단체 3개가 새롭게 만들어진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 ‘현충사’가 있는 충청남도 아산시는 ‘아산충무예술단’을 신설해 충무공을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을 선보인다. ▴20세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도가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참관객을 8월 27일까지 모집한다.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수원컨벤션센터, 제이엑스포 등이 주관하는 행사로 8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반도체 후공정 전문 전시회인 이번 산업전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는 약 150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반도체 패키징과 관련된 ▲테스트, 어셈블리, 본딩 장비 ▲소재 및 부품 ▲첨단 기술 솔루션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할 예정이다. 올해 산업전은 반도체 패키징 국제포럼, 참가기업 기술 세미나, 국내기업 대상 구매상담회, 채용 박람회 등 3일간 관람객을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에이에스엠퍼시픽홍콩리미티드(ASMPT), 레조낙(Resonac) 등 반도체 패키징 관련 해외 기업과 국내 대기업의 주요 연사들이 참여해 반도체 패키징 최신 동향 및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을 산업전 첫날 선보일 계획이다. 산업전 관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