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정부는 7월 24일 16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필수의료·공정보상전문위 산하에 '비급여·실손보험 소위원회(위원장 정형선)」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월 정부는'의료개혁 4대 과제'를 통해 필수의료에 대한 공정한 보상체계를 확립하고 적정 의료 이용·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비급여 관리와 실손보험 개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비급여·실손보험 개선을 위해서는 급여를 포함한 전체 의료체계에 대한 고려와 보험업과 연계한 심층 검토가 필요한 만큼 이를 충실히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 의료계, 환자·소비자, 보험업계 및 복지부·금융위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소위원회를 전문위 산하에 구성했다. 소위원회에서는 비급여 관리와 실손보험 개선과 관련한 과제를 격주로 논의하며, 논의 결과를 전문위에 상정하고 금융당국이 운영중인 보험개혁회의와도 연계할 계획이다. 정형선 비급여·실손보험 소위원회 위원장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필수의료에 대한 보상 확대와 함께 비급여 관리와 실손보험 개혁이 병행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소위 논의를 통해 연말까지 구체적인 개혁방안을 마련할 계획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글로컬 상권 창출팀’ 공모에 선정된 수원시가 24일 전주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열린 ‘글로컬 상권 출범식’에서 글로컬 상권 창출팀 선정서를 받았다. ‘글로컬 상권 창출’ 공모는 로컬 크리에이터가 중심이 돼 다양한 공간·콘텐츠를 결합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국내외 다양한 관계 인구를 끌어들이는 상권을 만드는 것이다. 수원 행궁동을 포함해 전국 3개 상권이 ‘글로컬 상권’으로 선정됐다. 로컬 크리에이터 등 3개 사 이상으로 구성된 팀과 지자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는데, 수원시는 ㈜공존공간을 대표기업으로 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선정된 팀에게 글로컬 상권 창출을 위한 자금을 최대 49억 원 지원한다. 수원시 컨소시엄은 ‘지속가능한 행궁동 상권을 위한 글로컬(관광) 골목산업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하는 사업계획안을 응모했다. 행궁동 일원(점포 449개소)에서 ▲로컬브랜드 창출 ▲동네상권컨설팅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스마트상점 ▲동네 단위 크라우드펀딩 등 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현수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국토교통부는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장애요인을 해소하고, 주요 지연사례 공유를 통해 제도개선 필요성을 논의하고자 제2차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협의회를 7월 24일 오후 개최한다.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23.9.26)」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17개 시・도와 함께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촉진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23.10.24)했다. 제1차 협의회 이후 9개월여 만에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주택사업 인・허가 대기물량을 신속히 처리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여 사업주체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근 공사비 상승 등에 따른 주택공급여건 악화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물량은 전년동기 대비 24% 가량 감소(16.6 → 12.6만호)한 가운데, 사업현장에서는 인・허가 처리 지연이 사업 추진 지연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주택관련 협회 등으로부터 주택건설사업, 정비사업 인・허가 지연이나 사업 차질이 발생하는 사례를 조사하여 각 지자체에 공유하고,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지자체에 당부할 예정이다. 주요 사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7월 24일 'K-뷰티 체험·홍보관' 명동점에서 외신 기자 대상 한국의 유망 중소 화장품 기업 제품과 메이크업 등을 체험하고 소개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의 화장품 산업은 대표적인 수출 주도산업으로 코로나19와 중국의 규제 강화 등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19~’23) 연평균 6.7% 성장했다. ‘24년 상반기 수출실적은 전년 동기(41억 달러) 대비 18.1% 증가한 48억 달러로, 역대 반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으며, ‘12년 이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 중이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 뷰티 제품에 대한 해외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를 'K-뷰티 체험·홍보관'에 초대하여 한국 화장품 산업 현황 및 주요 지원 사업을 설명한 뒤 한국 화장품 등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K-뷰티 체험·홍보관' 명동점은 방한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유망 중소 화장품기업 제품 전시·체험 및 브랜드 팝업스토어 운영 지원 등을 목적으로 ‘21.10월 개관했다. 그간 중소기업 558개 제품 전시, 11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소싱위크(Korea Sourcing Week 2024)에 참여할 중소·벤처기업 1,300여개사를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대한민국 소싱위크는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자 2022년부터 수출 판로 기업(비즈니스) 상담회와 내수 판로 기업(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합하여 진행하는 종합 기업(비즈니스) 상담 행사로, 올해 3회차를 맞았다. 소싱위크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해외 구매자(바이어)와 1:1 맞춤형(매칭)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백화점, TV홈쇼핑 등 국내 주요 유통채널 구매자(바이어)와 1:1 맞춤형(매칭) 구매상담회로 구성되며, 그 외 부대행사인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 ▲실시간온라인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 방송 판매전 등도 동시에 진행된다. 금년도 행사는 오는 9월 5일과 6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2전시장 9홀 B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국내·외 구매자(바이어) 180여개사가 방문하여 1,200여개사 내외의 중소·벤처기업과 기업(비즈니스)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중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자금조달 애로 해소를 위하여,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하는 정책자금을 7월 31일부터 2,000억원 규모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24.7.3) 후속 조치로, 올해 상반기에 신속 공급을 완료한 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의 지원대상을 중신용자까지 확대*하여 2,000억원 추가 지원한다.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NCB 839점 이하면서 업력 90일 이상이고 신용관리교육을 사전이수한 소상공인이면 최대 3,0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세금체납, 연체, 휴‧폐업, 융자제외업종, 부채비율 및 차입금 과다 등 소상공인정책자금 직접대출 제한대상은 신청이 제한된다. 중‧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접대출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책자금 기준금리에 1.6%p를 가산한 변동금리(3분기 5.11%)로 5년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지원하고, 대출 1년 경과 후 신용도가 개선된 소상공인이 신청하면 금리를 0.5%p 낮춰준다. 이번 중·저신용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7월 24일 김성진 코트라 외국인 투자옴부즈만과의 접견에서 새만금 투자유치 성과를 소개하고, 새만금에 입주한 외투기업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청장은 윤석열 정부의 지원 아래 LS그룹, 백광산업, 성일하이텍과 같은 이차전지 소재, 원료, 리사이클링 등 다양한 기업들의 투자로 10.2조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 이중 약 29%에 해당하는 3조 원은 외투기업의 투자로 이루어졌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외투기업이 새만금 산단의 성장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했다. 김 청장은 “코트라 외국인 투자옴부즈만과 함께 새만금 국가산단 내 외투기업의 고충을 발굴하고 해결하면서, 외투기업이 새만금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외투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23일 경기도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생성형AI·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에서 ‘맹인 안마원 위치 서비스’와 ‘인공지능(AI)입시컨설턴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생성형 인공지능 및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대회로 추진됐다. 총 85팀의 출품작이 참가했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8팀에는 국내 빅테크 및 인공지능 현업전문가들이 1대1 매칭 멘토링을 진행해 출품작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지원했다. 발표평가 및 최종 심사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전문가 5명, 도 엑셀러레이터 10명과 인공지능‧데이터에 관심 있는 도민평가단 50여 명의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공공데이터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에는 힐링하트 팀의 ‘맹인 안마원 위치 서비스’ ▲우수상에는 콩데이터 팀의 ‘산업별 미스매치 대시보드’ ▲장려상에는 그라운드 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로컬관광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이천시는 지난 7월 23일 고양시 소노캄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확대를 위한 도·시군 관계자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수요기업 지원 확대, R&D 산학협력사업 활성화에 따른 시군 의견수렴 및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경기도와 31개 시군 담당 과장 및 실무자, 관계기관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4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추진 현황이 보고됐고, 2025년 기술개발사업 예산 확대 방안이 논의됐는데, 시군별 특화사업 연계 R&D 지원 확대, 경기도와 시군 공동 펀드 조성, 중소기업 R&D 역량 강화 멘토링 프로그램 도입 등 실효성 있는 방안들이 제시됐다. 이천시의 경우 2024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36개 과제, 과제당 최대 2억 원) 지원 목표가 3개나 12개 기업체가 신청하여 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이번에 최종 3개 기업체가 선정됐다.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은 투자 대비 7.1배 경제효과, 고급 일자리 6명 발생 등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일자리 창출, 지식재산권 창출 등 긍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25일 제2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재직자 교육사업을 공모(5개 단지, 5년간 75억 원 규모)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4년 4월 소부장경쟁력강화위에서 밝힌 '제2기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후속조치의 일환이다. 동 사업은 특화단지 내에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공공연의 기술개발 인력과 장비를 활용하여 공정 및 설계 실습 등의 기술교육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지 내 입주기업의 교육수요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예를 들어 오송단지(바이오)의 경우 미(美) 의약품 품질기준(cGMP) 인증확보를 위한 인력양성을, 대구단지(모터)의 경우에는 모빌리티 전동화 추세에 맞춰 모터 설계·검증 관련 내용을, 부산(전력반도체)단지는 현장 수요가 높은 전력반도체용 고전압 소자 기술개발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산업부는 7월 25일~8월 26일 간 수행기관을 모집하고, 평가·선정작업을 거쳐 9월부터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소부장 특화단지가 전략산업분야의 핵심기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현장형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적극개발 지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