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관세청은 아이엠(iM)뱅크와 7월 9일 아이엠뱅크 본점(대구 수성구)에서 '수출입 우수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 고금리의 장기화 등으로 인해 수출입 우수기업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들 기업의 경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엠뱅크는 관세청이 선정한 수출·수입 부문의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①와 FTA 활용 우수기업②에 저금리 여신, 외환 수수료 지원,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신용보증상품 보증료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관세청은 아이엠뱅크와 거래하는 수출입 기업의 원산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제도 설명회 및 자유무역협정(FTA)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업무 협약식에서 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번 협약이 수출입 우수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출입 우수기업이 관세행정 상의 혜택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을 누릴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관세청은 7월 8일 ’24년 6월의 관세인 및 업무 분야별 유공자와 ’24년 2분기 핵심가치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24년 6월의 관세인에 선정된 신지애 주무관(서울세관)은 환급신청업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심층 분석하고, 현지 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실제 공정과 재고 관리 현황을 확인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과다환급업체를 적발하고 77억 원을 추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자동차업계의 주요 수출품목 위주로 총 241종의 품목분류 기준 및 최신 산업 동향을 수록한 「자동차 부품 품목분류(HS) 표준해석 지침(e-가이드)」을 제작하여 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김형직 주무관(관세평가분류원)을 ‘스마트혁신 분야’ 유공자로, 해외에서 2,500억 원대 규모의 자금을 영수하면서 가상자산을 이용하여 불법 영수 대행한 전국적 환치기 조직을 검거한 공로로 오가영 주무관(광주세관)을 ‘조사 분야’ 유공자로, 태국에서 반입되는 선편우편물 검사 중 엑스레이(X-Ray) 정밀 검색을 통해 시나몬스틱 포장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외교부는 7월 9일 오후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 주재로 제7차'수출·수주 외교지원 부내 TF 회의'를 개최하여 2024년 상반기 외교부 지원 실적 및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한 수출‧수주 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다. 상반기 외교부는 정상외교를 비롯한 각종 고위급 교류 계기 원전, 방산, 인프라 등 분야별로 경제외교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적극적 세일즈 외교를 실시했으며, 향후에도 분야별‧국가별로 맞춤형 외교지원 전략을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금년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6.4.-5.) 계기 아프리카 진출 기반 조성,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시설 확장 프로젝트 수주(4월) 및 우즈베키스탄 고속철 공급 사업 계약 체결(6월) 등은 세일즈 외교의 대표적인 성과로, 외교부 본부 및 재외공관은 지속적인 후속조치 이행을 통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국토교통부(해외건설정책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 지원공사(KIND), 해외건설협회도 참석하여 해외건설 프로젝트 수주현황을 점검하고, 민관합동 수주지원단 파견, 현지 사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9일 오후 2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안덕근 장관 및 디자인 기업과 전문가와 함께 AI 디자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AI 디자인 확산 전략」을 발표했다. 「AI 디자인 확산 전략」은 우리 디자인산업에 AI를 빠르게 도입하여, 디자인 혁신을 통한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서 디자인분과위 위원, 디자인 협단체, 디자인 및 AI 기업 등과 4개월에 걸친 의견수렴과 논의를 통해 마련됐다. 지난 5.8일 산업부는 「AI 시대의 新 산업 정책」 위원회를 출범하면서 6대 분야별 활용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고, 금번 ‘디자인’ 전략은 자율제조에 이은 두 번째 AI 산업 활용 전략이다. AI 디자인 확산 전략은 ① 플래그쉽 프로젝트 추진, ② 핵심 경쟁력 확보, ③ 신시장 창출, ④ AI 디자인 제도․규범 설계 등 4개 축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디자인기업 AI 도입률 50%, AI 디자이너 1만명, AI 디자인 혁신기업 500개를 목표로 전산업의 디자인 활용률을 60%(현재37%)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먼저, 7대 분야 ‘AI 디자인 플래그쉽 프로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보건복지부는 7월 9일 보건복지부 5층 대회의실에서 임호근 사회서비스정책관 주재로 중앙·지방자치단체 회의를 개최하여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추진현황 및 하반기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란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청·장년 일상돌봄 서비스 ▲긴급돌봄 지원사업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청년마음건강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17개 시․도는 지역별 사업 추진현황과 하반기 계획을 공유하고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새로 시작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과 올해 새로 시작된 긴급돌봄 지원사업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해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의 양(量)과 질(質)을 확충하기 위한 9대 과제와 향후 5년간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신규 사업들은 기본계획의 주요 과제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2024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컨퍼런스’의 참석하고 관내 섬유 기업 관계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경기 침체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주·포천·동두천 섬유 원단 기업에 중국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중국 최대 내수시장인 정저우 허난성 복장산업협회 소속 바이어 22개 사와 21개의 국내 참가기업이 일대일(1:1) 매칭을 통해 열띤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담회 결과 총 140여 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약 73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이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는 상담회 후에도 연말까지 유럽 미주지역 등 참여기업의 ▲진출 희망 지역 바이어 추가 발굴, ▲상시 온라인 화상 상담 진행 및 샘플 배송비 등 제반 마케팅 비용 지원으로 관내 섬유 기업들의 폭넓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 FTA 통상진흥센터, 일신항공해운의 자문위원이 수출 상담에 필요한 해외투자보험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이천시가 세계 반도체 시장의 중심이 되기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실리콘밸리를 방문하고 반도체 전초기지로 도약을 위한 속도를 내고 있다. 자매도시 샌타페이 및 우호도시 산타클라라의 공식 초청으로 미국 방문 중인 김경희 이천시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 산호세에 위치한 이천시 관내 기업인 ㈜HCT와 이천시 대표기업인 SK하이닉스의 미국 판매법인을 방문했다. 먼저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시험인증 및 교정서비스 선도기업인 ㈜HCT의 미국 법인을 방문하여 랩 투어와 임원진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산타클라라 시의원인 케빈 박이 동행하여 실리콘밸리 기업과 관내 기업 간 교류에 대한 논의와 함께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확대와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들과의 글로벌 협력 구축을 위한 논의를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관내 기업이 성장하여 미국을 비롯한 세계시장에 진출하고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것에 깊은 감동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고 “향후 관내기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앞으로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서울시가 연평균 성장률이 4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고부가가치, 기술집약 산업의 핵심인 ‘확장현실(XR)’산업에 대한 생태계 확대부터 기술개발, 해외시장 진출까지 집중적인 지원을 펼친다. 서울경제의 미래 동력인 XR산업에 대한 이른바 ‘원사이클 지원 체계’를 구축해 세계시장을 리드하는 서울형 핵심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XR(확장현실)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등 기술을 통해 실제와 가상 세계를 융합시켜 사용자에게 현실적이고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을 말한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11월 서울경제 미래 동력인 XR을 포함한 창조산업 비전을 발표했고, 2024년 신년사에서 “XR 등 ‘창조산업’에 대한 투자를 집중해 미래 서울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대표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선 XR산업 발전 및 기술 확장을 위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193억원(국비 100억원 포함)을 투입한다. XR 부품부터 디바이스, 서비스까지 해외에서도 ‘호환’ 가능한 기술을 개발해 경쟁력을 키우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품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유전체칩인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칩 v2.0을 국내 8개 민간 기업에 기술이전 했다고 밝혔다. 최근 신속한 정밀의료 연구 및 실용화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는 자국민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유전체칩을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인칩 v2.0 개발은 주요 선도국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고 한국인 정밀의료 연구 효율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연구기술개발과에서는 2015년 한국인 유전체 연구에 최적화된 한국인칩 v1.0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국내 10개 사업체에 기술이전을 통해 상용화한 바 있다. 기존 한국인칩 v1.0은 한국인 대상의 만성질환 관련 유전변이 발굴을 목적으로 제작되어 다양한 유전체연구에 활용되고 있으나, 임상 진단 관련 비교적 드문 유전변이와 약물 반응 등 콘텐츠는 미비해 정밀의료 연구 및 임상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한국인칩 v2.0은 국립보건연구원이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한국인 유전체정보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특히, 다양한 질환에 대한 임상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제주도와 공동으로 7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제11회 제주 국제크루즈포럼(2024 ASIA Cruise Forum Jeju)’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11회를 맞는 제주 국제크루즈포럼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크루즈 산업 박람회로, 매년 아시아 지역 주요 크루즈 선사, 기항지 핵심 관계자 등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으로서 아시아 크루즈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지속 성장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글로벌 크루즈의 트렌드와 협력’, ‘선사가 바라본 한국 크루즈산업 활성화의 도전과제’를 세부 주제로 하는 컨퍼런스 세션과 글로벌 선사의 아시아 지역 운영 전략을 소개하는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아시아 주요 기항지와 국제 크루즈선사 간 공식 비즈니스 미팅, 주요국의 크루즈 관광객 출입국절차를 공유하고,관련 국내 제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크루즈발전협의회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제주 국제크루즈포럼이 다시금 항해를 시작한 아시아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