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조달청은 다음주(2024년 7월 8일~7월 12일)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정보센터 '우정사업 기반망 서비스 사업자 선정' 등 총 189건, 2,317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74.8%인 1,734억 원,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3.4%인 80억 원, 인천광역시교육청 '(가칭)영종하늘4초 외 2교(하늘1초, 하늘5고) 신축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7.3%인 400억 원, 기타 전체 금액의 4.5%인 103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863억 원, 서울지방청 298억 원 등 2개청(1,161억 원)이 전체 금액(2,317억 원)의 50.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1,15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환경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녹색산업 수주·수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 15조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 해 동안 20조 4,966억 원의 실적을 달성한 것을 감안하면 올해 빠른 속도로 수주·수출 실적을 거두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1월, 녹색산업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산업계, 금융기관, 공공기관과 함께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를 구성했으며, 현재 7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환경부는 참여기관과 밀접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기업별 1대1 전략회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사업(프로젝트)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수립 후 상대국 정부 및 발주처에 제공하는 등 녹색산업의 수주·수출 확대를 위해서 전방위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 상반기 대표적인 녹색산업 수주 성과로는 오만에서 수주한 해수담수화 사업(지에스이니마) 및 그린수소 생산사업(삼성물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주한 상하수도 설계 사업(건화)이 있다. 지에스이니마(GS Inima)가 오만에서 수주한 해수담수화 사업은 당초 2020년 12월에 수주했으나, 발주처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올해 가장 강렬한 웰메이드 미스터리 '엄마의 왕국'이 7월 24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연상호 감독의 추천사를 확인할 수 있는 스페셜 연상호 감독 추천사 영상을 공개했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공식 초청작, 올해 가장 강렬한 웰메이드 미스터리 '엄마의 왕국'에 연상호 감독이 극찬을 보내 화제를 낳으며 스페셜 연상호 감독 추천사 영상을 공개했다. '엄마의 왕국'은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와 강제로 봉인된 기억을 찾아가는 아들 사이의 거짓말과 비밀로 평화로운 왕국의 붕괴를 그린 웰메이드 미스터리 드라마. 연상호 감독은 '엄마의 왕국'을 향해 “잊혀져가는 기억과 내가 알지 못했던 과거의 비밀이라는 재료로 한편의 훌륭한 심리 스릴러가 완성이 됐다. 정적이고 평온한 앵글 속에서 순간 섬뜩하게 전환되는 캐릭터들이 이 영화에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엄마의 왕국'을 보고 나면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의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될 것이다”라고 극찬을 보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엄마의 왕국'은 이러한 연상호 감독의 추천사를 볼 수 있는 스페셜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가수 박재범이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박재범은 지난 3일 공식 SNS를 통해 지난달 30일 발매된 싱글 'McNasty(맥내스티)'의 댄스 프랙티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박재범은 완벽한 퍼포먼스와 능숙한 표정 연기가 돋보이는 포인트 안무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무대 위 화려한 스타일링과는 또 다른 내추럴한 착장으로 구현한 박재범만의 독보적인 아우라 역시 보는 재미를 배가했다. 특히 영상은 'McNasty'의 콘셉트와 무드를 살려 박재범이 케첩과 마요네즈 소스를 뿌리는 독특한 엔딩으로 마무리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어느 각도에서도 빈틈없는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퍼포먼스가 더해져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McNasty'는 '박재범표 힙합'을 만날 수 있는 신곡으로, 가감 없고 재치 넘치는 가사와 중독적인 훅이 듣는 이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섹시하면서도 위트를 더한 콘셉트, 유니크한 영상미,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로 보고 듣는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한보름과 최웅의 극과 극 다짐이 안방극장에 역대급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연출 최지영 / 극본 황순영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 13회에서는 서진호(최웅 분)를 되찾고야 말겠다는 백설아(한보름 분)와 정우진(최웅 분)으로 살겠다는 진호의 다짐이 극의 텐션을 제대로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우진은 자신의 정체에 대한 혼란을 겪었다. 우진은 자신이 누군지 민주련(김규선 분)에게 물었지만 대답을 피하는 그녀에게 “우린 사랑한 적 없었어”라고 단호하게 답해 주련을 당황하게 했다. 광고 촬영 중인 우진을 바라보는 백설아(한보름 분)의 애절한 눈빛은 시청자들에게 먹먹함을 안겼다. 촬영을 마친 우진에게 설아는 “진호 오빠”라고 소리쳤고, 이를 들은 우진이 설아를 쳐다보는 모습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집에 돌아온 우진은 문정인(한채영 분)의 방에서 자신의 물건을 가져와 살폈다. 우진이 잊어버린 기억 조각을 맞추려 애쓰는 순간, 주련이 그의 방으로 들이닥치며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더했다. 주련은 우진이 기억을 찾으려는 모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굿파트너’ 남지현, 표지훈이 유쾌하고 설레는 신입 콤비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오는 7월 12일(금)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기획·제작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 측은 3일, 로펌 ‘대정’에 입성한 한유리(남지현 분)와 이혼팀 유일 신입변호사 전은호(표지훈 분)의 첫 만남을 포착했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인생 계획에 없던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마주한 사람들, 가정을 해체하는 순간에 벌어지는 빅딜과 딜레마를 ‘현실적’이고 ‘직접적’으로 담아낸다. 냉혹한 인생 밸런스 게임에서 차선 중의 최선을 선택하려는 이혼변호사들의 유쾌한 고군분투가 공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대중에게 잘 알려진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직접 집필을 맡았고, ‘알고있지만,’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뱀파이어 탐정’ 등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로 호평받은 김가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공감력 높은 ‘찐’ 휴먼 법정 오피스물을 완성한다.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낮밤녀즈’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이 제대로 일냈다. 매주 토, 일요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제공 SLL/ 제작 삼화네트웍스)(이하 ‘낮밤녀’)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순위부터 시청률, TV-OTT 화제성 순위까지 연달아 상승세를 기록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그간 ‘낮밤녀’는 20대 취준생이 하루아침에 30년 훌쩍 늙어버린 탓에 낮에는 시니어 인턴 부캐로, 밤에는 공시생 본캐로 살아간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특히 부캐와 본캐를 넘나들며 똑같은 연기톤으로 몰입감을 책임져온 이정은(임순 역)과 정은지(이미진 역), 그리고 두 사람과 진하게 얽힌 최진혁(계지웅 역)의 케미스트리가 매회 보는 이들의 배꼽을 움켜쥐게 만들었던 상황. 이에 힘입어 지난 15일(토) 첫 방송 이후 시청률도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며 배우들의 목표 시청률인 10%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앞서 방송된 ‘낮밤녀’ 6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9.8%(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스캔들’의 최웅과 김규선 사이 아슬아슬한 기류가 흐른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연출 최지영 / 극본 황순영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 13회에서는 정우진(최웅 분)과 민주련(김규선 분) 사이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진다. 앞서 머릿속에 떠오른 기억 조각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 우진은 문정인(한채영 분)의 방에서 상자에 담긴 프러포즈 반지를 발견했다. 하지만 본인에게 미리 반지를 받았다던 주련의 말을 떠올린 진호는 의심의 촉을 곤두세우며 극강의 스릴을 안겼다. 본 방송을 앞두고 오늘(3일) 공개된 스틸에는 수상쩍은 행동을 하는 우진과 싸늘한 눈빛을 자아내는 주련의 모습이 포착됐다. 기억을 찾고자 하는 우진은 자신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확실한 증거를 찾기로 한다. 이후 그는 식구들 몰래 정인의 방에 들어간다. 물건을 챙긴 우진은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하나하나 살펴보며 기억의 조각을 맞추려 애쓴다. 하지만 갑자기 들이닥친 주련에 우진은 당황하고 마는데. 그런가 하면 양손 가득 우진에게 줄 선물을 든 주련은 사랑에 푹 빠진 듯 행복 가득한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전 세계에 유통되는 한국기업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위조상품 규모가 97억 달러(11.1조원, ’21)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같은 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의 1.5%에 달하는 수치다. 전 세계에 유통되는 한국기업의 위조상품 2건 중 1건은 전자제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한국기업 위조상품의 대부분은 홍콩과 중국에서 유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7월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불법무역과 한국경제(Illicit trade and the Korean economy)'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위조상품 유통에 따른 우리기업의 경제적 피해를 분석하기 위해 특허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의뢰한 연구결과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기업 위조상품 유통에 따른 경제적 영향을 분석한 첫 사례다. [한국기업 위조상품 2건 중 1건은 전자제품, 대부분 홍콩(69%)과 중국(17%)에서 유래] 보고서는 한국이 세계적으로 혁신적인 국가*이지만, 국제적(글로벌) 가치사슬에 견고하게 통합돼 다양한 부문에서 위조상품에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7월 4일 HD현대일렉트릭 본사를 방문하여 전력기자재 업계의 수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제9차 수출현장지원단 활동이자, 에너지 분야 현장방문의 최초 사례이다. 최근 인공지능(AI) 구현을 위한 데이터센터 증설, 신재생·원전 등 무탄소전원 확산을 위한 계통연결 수요 등으로 막대한 규모의 전력이 필요하게 되면서 전력기자재 시장은 이른바 ‘슈퍼사이클’을 맞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전력기자재 수출도 증가, ’23년에는 가전, 섬유 등을 넘어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업종과 어깨를 겨루는 신(新)수출동력으로 부상했다. 올해 수출 목표인 수출액 162억 불, 수주액 20조 원을 달성할 경우, 전력기자재 산업은 우리나라 수출품목 10위권에 해당하게 된다. 안덕근 장관은 HD현대일렉이 세계 최초로 구현한 1MW급 상업용 건물 직류(DC) 배전시스템 전시관을 직접 둘러보았다. 이어 한전-코트라-무역보험공사는 'K-그리드 수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국내 에너지 안보에 주력해온 전력 공기업과 수출지원 공기업이 힘을 합쳤다는 의미가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