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약을 복용하고 부작용을 경험하셨나요? 약물 안전카드로 예방하세요! ◆ 약물 안전카드에는 어떤 정보가 있나요? 전문가 판단 하에 대체가능 또는 교차가능 의약품 등 기재 *약물 안전카드 발급 시, 환자 개인정보 및 민감정보 수집에 대한 동의 절차가 권고됩니다. - 공통 약물 안전카드 - 조영제 약물 안전카드 ◆ 약물 안전카드는 어떻게 활용하나요?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항상 휴대하시고, 병원이나 약국을 방문하실 때 의사나 약사에게 약물 안전카드를 반드시 보여주세요. 동일 또는 유사 계열 약물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재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조영제 약물 안전카드는 약물 특성상 별도로 발급 가능합니다. 조영제는 진단/검진 목적의 영상검사를 위해 사용되는 약물로, 필요시 별도 발급이 가능합니다. 우리 모두가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의심되는 부작용을 보고해 주세요! · ☎ 1644-6223, 14-3330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회재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마약류 중독자의 사회재활 및 회복 지원체계 구축 세미나’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1342 용기한걸음센터(서울시 영등포구)에서 6월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영호 교수(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가 좌장을 맡고, 오스트리아 슈바이처 재활센터*(Schweizwer Haus Hacersdorf, SHH)의 바바라 슈뤠더 게겐허브(Barbara Schreder Gegenhuber) 이사장, 이재규 약사(前 대구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 법무부, 식약처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해외 치료·사회재활 사례와 국내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사회재활 지원체계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 사회재활 및 회복지원 체계를 어떻게 구축해나갈 것인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채규한 마약안전기획관은 “마약류 중독자가 다시 마약에 손을 대지 않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건강한 사회재활 및 회복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께서 안심할 수 있도록 마약류를 철저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6월 27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팬데믹 대비-백신 개발을 위한 아시아 지역 협력’을 주제로 '제5차 글로벌 백신 포럼'을 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5차 포럼은 신종감염병 및 팬데믹에 대비하여 100일 또는 200일 이내에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핵심 역량 확보를 위하여 글로벌 전문가들의 백신 연구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팬데믹 대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이다. 이번 포럼은 피터 피오트(peter piot, 영국 런던대 위생열대의학) 교수가 글로벌 보건에서 백신의 중요성에 대한 기조연설을 하고, 이어서 ▲세계 전문가들의 팬데믹 대응을 위한 백신의 역할, ▲가속화된 백신 개발 및 보급을 위한 국가 및 국제백신연구소 전략, ▲한국 기업의 백신 개발 현황, ▲백신 개발 가속화를 위한 노력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아울러, 패널토론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백신 개발 및 생산 협력’에 대하여 심층적인 토론이 이루어진다. 지영미 청장은 “신종감염병에 대비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백신 개발과 생산역량을 확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년 6월 28일부터 제조·용역·건설업 분야 총 10만 개 사를 대상으로 하도급거래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원사업자 1만 개 사 및 수급사업자 9만 개 사이다. 원사업자의 경우 매출액(제조·용역) 및 시공능력평가액(건설) 기준 상위 사업자를 추출하여 제조업 7,000개, 용역업 2,500개, 건설업 500개 사업자를 선정했다. 수급사업자는 원사업자가 제출한 거래상대방 중 9만 개 사업자를 선정하여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기간은 원사업자의 경우 2024년 6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수급사업자는 8월 26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되며, 필요시 조사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조사범위는 2023년 각 업종에서 이행된 하도급거래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하도급대금 연동제 관련 조사항목이 신설됐다. 하도급대금 연동제는 “납품대금 제값받는 환경 조성”이라는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작년 10월 하도급법에 새롭게 도입됐다. 공정위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하도급대금 연동제 도입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제도가 시장에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순천시와 함께 6월 27일 오전 11시 순천 송광사 대웅보전 및 성보박물관(전남 순천시)에서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가 국보로 지정(2024.5.27.)된 것을 기념해 송광사 신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003년 보물로 지정된 후, 20여 년 만에 국보로 승격된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는 송광사 영산전에 봉안하기 위해 일괄로 제작한 불화로, 영산회상도 1폭과 팔상도 8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작품은 영산회상도를 중심으로 팔상도의 각 폭이 통일된 필선과 색채를 유지하고 있으며, 팔상의 인물들을 섬세한 필치로 묘사한 점, 전각 및 소나무 등을 이용해 사건에 따른 시공간의 전환을 자연스럽게 처리했다는 점 등에서 화면 구성의 다채로움과 표현의 풍부함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화기를 통해 1725년(조선 영조 1)이라는 제작 연대와 의겸(義謙) 등 제작 화승을 명확히 알 수 있어 학술적인 가치가 크다. 한 전각에 영산회상도와 팔상도를 일괄로 일시에 조성해 봉안한 가장 이른 시기의 작품으로, 조선후기 팔상도를 대표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청 출범에 발맞춰 문화유산·자연유산·무형유산의 보존·관리·활용 업무를 총망라한 '국가유산 행정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국가유산 행정 가이드북에는 국가유산청에서 수행하는 모든 업무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가 담겼다. 앞서 지난 5월 17일 국가유산청은 60여 년간의 ‘문화재’ 체계에서 벗어나 우리 민족의 정체성인 국가유산을 사회발전의 원동력이자 국민의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문화자산으로 가꿔가기 위한 ‘국가유산’ 체계로 새롭게 전환한 바 있다. 국가유산청 업무의 대부분은 위임사무로, 국가유산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국가유산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하지만, 지자체의 경우 국가유산을 전담하는 전문인력이 부족하고, 담당자의 인사이동이 잦아 국가유산 행정의 전문성 부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왔던 터라 국가유산체계 출범을 계기로 지자체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국가유산청 업무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가이드북을 제작하게 됐다. 가이드북은 국가유산의 지정·해제·등록·말소, 현상변경, 각종 조사, 국가유산 유형별 위원회 등 국가유산 행정 전반에 대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특허청은 6월 27일 11시 청남대(충북 청주시) 대통령기념관 별관에서 LG디스플레이 관계자들과 지재권 관련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둘러싸고 한국과 중국의 기술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디스플레이 분야 다출원 기업으로부터 지재권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고품질 특허심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LG디스플레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는 마이크로 LED 기술을 설명하고, 특허청은 마이크로 LED 기술의 특허 동향을 소개하는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우리 기업이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지재권 방향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특허청 인치복 반도체심사추진단장 직무대리는 “이번 간담회는 디스플레이 분야의 최신 기술과 지재권 정보를 공유하여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특허청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우리 기업이 특허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산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에너지부는 6월 25일 미국 워싱턴 D.C. 메리어트 마퀴스 호텔에서'한-미 청정에너지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작년 4월 양국 정상 간 합의한 청정전력 확대 및 청정에너지 경제 구축 협력의 일환으로, 양국 정부, 기업, 학계, 연구계 80여 명이 참여했다. 주제별 세션에서는 ▲첨단 배터리 기술 개발 및 보급 확대, ▲청정전력 확대를 위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청정에너지 투자·파이낸싱, ▲신뢰 가능하고 회복 탄력성이 높으며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시스템을 위한 전력망 혁신, ▲이동성, 공급망, 인증 등을 포함한 청정수소 기술의 상용화 및 보급을 다루었고, 각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기회와 도전 과제에 대해 정부 관계자와 산학연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안덕근 장관은 축사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한국의 에너지 분야 대미 투자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가운데, 금번 포럼이 양국의 청정에너지 협력 잠재력을 극대화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한-미 청정에너지 포럼을 토대로 양국이 장관급 에너지 정책 대화를 이어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6월 2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지나 러몬도(Gina Raimondo) 미국 상무장관과 사이토 겐(Saito Ken) 일본 경산대신과 함께 제1차 한미일 산업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작년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의 한미일 정상 간 합의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3국 산업장관은 첫 번째 3자 회의를 통해 핵심·신흥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3국의 경제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으로는 반도체·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확대, 첨단기술 보호 및 수출통제 공조, AI 등 첨단산업 기술관련 공동연구 증진 및 표준 협력,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에서의 3국 협력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러한 협력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안덕근 장관은 “한미일 3국은 첨단기술과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최적의 협력파트너이자, 글로벌 공급망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동반자”라고 평가하며, “향후 한미일 산업장관회의가 3국간 산업협력을 심화·발전시키고 글로벌 리스크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한 제도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디지털 식생활관리서비스 분야의 발전과 식품영양성분 통합 데이터베이스(DB)의 활용도 제고를 위한 「식품영양정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6월 27일 오픈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관협의체는 식품영양성분 DB를 활용한 식생활관리서비스 모델 개발·확산과 DB 활용 시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구성한 것으로 현재 인터넷 등을 통해 식품영양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거나 준비 중인 기업과 공공기관, 식품영양성분 DB의 생산·활용에 관심이 있는 기관, 협회·전문가 등으로 구성했다. 식약처는 민관협의체 참여기관을 중심으로 식품영양성분 DB 적용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식품영양성분 DB에 대한 정보공유, DB 생산 및 활용을 위한 개선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의체에 참여하는 카카오헬스케어 관계자는 “정부에서 마련한 표준 영양성분 정보를 직접 활용하고 맞춤형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민간에서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해정 교수(가천대학교)는 “최근 개인의 건강관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