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17일 오후 3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글로벌 청정수소 동향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금번 포럼에는 해외 정부 인사, 주요국(독일, 노르웨이, 덴마크 등) 대사 및 국내·외 수소 전문가 약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막식에서 제임스 F.밀러(美 아르곤 연구소 부국장), 마르코 알베라(‘수소자원혁명’ 저자)의 기조연설과 ‘리더십 다이얼로그’ 등이 진행됐다. 둘째날부터는 ▲청정수소 전주기(생산, 저장·운송, 활용) 구축방안,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략 등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분산에너지 활성화 세션에서는 국내·외 수소 전문가들이 재생e의 잉여전력을 수소로 전환시키는 섹터커플링 전략을 토론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제주, 전북, 울산, 경북, 충북 등) 간 연대를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포럼 마지막날엔 일반 국민 대상으로 그린수소 현장방문이 진행된다. 수소버스를 타고 제주 행원 수전해 실증단지와 함덕 수소충전소를 방문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 조성은 사무처장은 6월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KBS미디어센터 내 ㈜케이비에스엔 방송 프로그램 제작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KBSN이 운영하는 6개 채널 중 하나인 KBS N Sports가 ’23년 방통위의 방송콘텐츠 제작역량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프로그램 제작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조성은 사무처장은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방송콘텐츠 제작역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은 고품질 콘텐츠 제작을 위해 여러분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주기 바란다. 방통위도 방송사의 방송콘텐츠 제작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6월 17일 경주 월성유적 조사 현장 내 ‘월성이랑’ 사무실에서 축구 국가대표 이재성 선수(독일 FSV마인츠05 소속)를 경주 월성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올해로 프로무대 데뷔 10주년을 맞은 이재성 선수는 2014년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데뷔한 이후 ‘K리그 영플레이어상’(2015)과 ‘최우수선수상(MVP)’(2017)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는 독일 FSV마인츠05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14년 신라왕경 핵심유적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신라 왕궁인 경주 월성에 대한 재조사가 시작된 지도 10주년이 되는 해이자, 문헌기록과 발굴 유물에서 확인된 월성의 또 다른 이름인 ‘재성(在城)’이 이재성 선수의 한자 이름과도 같다는 특별한 공통점도 있어 양측이 더욱 뜻깊은 인연을 맺게 됐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특별히 이재성 선수가 월성 발굴 과정에서 출토된 ‘재성(在城)’명 기와를 비롯해 월성 일대를 직접 살펴보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삼국사기에 기록돼 있는 월성 조성 시기(101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17일부터 7월 1일까지 2024년 신규로 추진하는‘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초 지방자치단체(시·군·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은 노인들이 적기에 요실금을 치료받을 수 있도록 관련 의료비와 의료기기 사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시·군·구별 수요를 고려하여 40개에서 80개의 시·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요실금이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방광에서 소변이 새어나와 위생적·사회적 불편을 발생시키는 질환이다. 이는 노인의 사회적 참여를 제한하는 등 건강과 삶의 질을 심각히 저하시킬 수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노인을 위한 통합관리(Integrated Care for Older People)’ 권고사항 중 하나로 제시하는 노인병증후군이다. 2023년 기준 60세 이상 요실금 진료 인원은 약 17만 명으로 여성 약 13만 명(76%), 남성 약 4만 명(24%) 수준이다. 환자들이 증상을 숨기거나 부끄러워하여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고, 환자의 약 25%만 의료기관을 찾는다는 보고도 있어 실제 환자 수는 더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정부는 6월 17일 13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➊인력 수급 추계·조정 기전 마련 방안, ➋수련체계 개편 및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인력 수급 추계·조정 기전 마련 방안」 안건에서는 지난 2차 회의에 이어, 보건의료인력 수급 추계·조정을 위한 논의기구 도입방안에 집중하여 논의를 실시했다. 해외의 사례와 여타 제도의 위원회 논의구조를 검토하며, 인력 수급에 대한 효율적 논의와 합리적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적절한 논의기구 구축·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수련체계 개편 및 지원방안」 안건에서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2024.5월~) ▲수련수당 지급 확대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등 정책 현황을 살펴보고, 양질의 수련을 위한 수련체계 개편과 정부의 지원 강화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그간 의료인력 수급 추계는 매번 필요에 따라 연구를 통해 검토된 측면이 있어 주기적으로 수급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소상공인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중기부 청년인턴이 참여하는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4월부터 청년 실습사인턴이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4.15)), 정책 현장 방문(5.20)을 진행했으며, 소속 기관별로도 현장 방문, 직원과의 1대1 지도상담(멘토링)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 세대에게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청년인턴 50여명이 총 12개팀을 이루어 정책 제언과 정책 홍보 2개 분야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청년 창업자 등으로 구성된 2030자문단의 지도상담(멘토링)을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해 정책 부합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등을 평가한 후 우수 과제로 선정된 6개 팀에게 중기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중기부 정책 개선 및 홍보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중기부 청년정책책임관인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청년의 시각에서 중소벤처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해주길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수출바우처 2차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국제운송 등 14가지 해외홍보(마케팅)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온라인 포인트 형태)를 통해 메뉴판 형식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참여가능하며(사행성 등 일부업종 제외) 수출성장단계별로 ▲내수, ▲초보, ▲유망, ▲성장, ▲강소로 구분하여 3천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지난 5.8일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대책'의 내용을 반영하여, ‘23년도 수출액이 100만불 이상이고,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이 20% 이상인 ‘수출 고성장 기업’을 대상으로 바우처 지원한도를 2배로 확대(최대 1억원→최대 2억원)하는 등 수출 스케일업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2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6월 17일 오후 대전 도심융합특구를 찾아 신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하고, 합동 세미나*를 개최하여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 수정 전략을 논의한다. 먼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대전시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함께 대전 도심융합특구 현장을 방문한다. 대전 도심융합특구는 대전역 및 옛 충남도청사 일대를 미래형 복합환승센터와 역세권 개발, 지식산업센터 등 청년과 기업이 모일 수 있는 융·복합 성장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충청권 메가시티의 출발점이자 도시공간 혁신의 진원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개발 구상을 담은 대전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에 대해 연내 승인을 목표로 추진하며, 현장 점검에 참석한 대전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에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대전환시대, 새로운 국토종합계획 수립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2026~2040)’ 마련을 위한 수정전략을 모색한다. ‘국토종합계획’이란 「헌법」과 「국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은 6월 14일 ‘혁신제품 시범구매 선정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는 수요기관이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을 통해 개발한 중소기업 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지원받아 사용하는 제도이다. 산림청은 ’20년 혁신제품제도를 운영한 이래 최초로 시범사업에 선정 됐으며,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번 시범구매사업에 관내에 있는 ㈜FRT로봇틱스 업체의 Step-up 웨어러블 로봇 206대분, 총 7억 9천만 원의 혁신제품을 조달청으로부터 지원받아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웨어러블 로봇은 착용시에 착용자의 근피로도를 감소시키고 근력을 보조하여 산불현장 및 산림사업현장에 보급시 안전사고가 경감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청에서는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동부·남부지방산림청에 제품을 우선보급했으며, 특히 근력 및 근피로도 개선 효과 등을 집중 모니터링 할 계획으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리·감독 및 교육 방법 등을 관리기관들과 협의했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사업 현장에서 혁신제품이 더욱 쓰임새가 많아지도록 다양하게 실증하고 모니터링하여 더 좋은 제품으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6월 18일부터 6월 21일까지 4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보건안보 컨퍼런스(Global Health Security Conference)에 참석하며, 앞선 6월 17일(월)에는 상기 행사와 연계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글로벌 보건안보 컨퍼런스는 다분야(정부, 학계, 국제기구, NGO 등) 보건안보 전문가가 모이는 최대 규모의 보건안보 관련 행사로, GHS 조정사무소는 국가별 코로나19 교훈과 경험을 비롯 기후변화, 진단 역량 및 백신 공급, 법제정과 리더쉽 등 공중보건안보 위협 대비·대응 관련 세션에 참석하여 국제사회의 보건안보 동향을 적극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 미국 보건부와 공동으로 '코로나19 이후 세계의 다분야 협력 증진'을 주제로 세션을 주최(6.21.)하여, ‘다분야, 다자 전략(이니셔티브)을 중재하는 GHS 조정사무소’라는 제목으로 글로벌 보건안보 조정 기능 기반(platform)으로서의 역할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본행사 진행 하루 전 6월 17일(월)에는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GHS 조정사무소의 활동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