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15개국 문화예술 분야 주요 인사 15명을 차례로 한국으로 초청해 문화예술 분야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미래사업을 논의한다. 그동안 세계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200명 이상 방한 초청, 해외 박물관 한국 특별전 개최, 현대무용 합동 작품 공연 등 추진 문체부는 2009년에 시작해 올해 16회를 맞이한 ‘문화예술 국제교류를 위한 해외 주요 인사 초청(K-Fellowship)’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각국의 문화예술 현장 관련 기관의 지도자급 인사 200명 이상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 문화예술, 관광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기관과 단체,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협업 사업을 발굴해왔다. 그 결과, 싱가포르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는 지난 2022년 한국을 방문한 이후 23년과 24년, 에스플러네이드 공연장 연례 음악축제에 한국 음악공연단과 전통소리팀을 초청했고, 캐나다 하버프론트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이후 올해 한-캐나다 현대무용 합동 작품 순회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튀르키예와 이집트를 시작으로, 프랑스,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을 공모하고, 예술단체 총 22개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문체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선정된 예술단체에 올해 총 106억 원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문화가 이끄는 지방시대, 문화가 이끄는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할 예술단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예술단체 22개는 분야별로는 클래식 2개, 연극 11개, 무용 2개, 전통예술 7개이고, 지역별로는 경기·인천권 3개, 강원권 3개, 충청권 8개, 경상권 6개, 전라·제주권 2개이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단체가 전국 각지에서 지역 고유 콘텐츠를 바탕으로 예술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예술단체 4개 신설, 수도권 소재 극단 유치로 지역에 활력, 지역 콘텐츠 기반 예술단체 지원 등 특히 이번 공모사업을 바탕으로 지역 예술단체 4개가 새롭게 만들어진다. 부산광역시는 발레단을 신설해 ‘부산 오페라하우스’를 실질적인 오페라·발레 제작극장으로 만들기 위한 토대를 구축한다. 시립 예술단이 없는 울산광역시와 경상남도 거제시는 극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과 함께 5월 23일부터 3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4전시실에서 장애예술인 아트마켓 ‘장애예술인의 아주 특별한 선물전(展)’을 열어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 활성화를 지원한다. 유인촌 장관은 5월 24일, 개막식에 참석해 장애예술인들을 격려하고 미술작품 판매를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는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과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고자 국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장애예술인이 생산한 창작물을 우선 구매하도록 의무화한 제도이다. 이번 ‘아트마켓’에서는 장애예술인 미술작품 200점을 전시하고 우선구매 대상 기관인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현장에서 미술작품을 구매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말, 장애예술인 창작물 유통플랫폼 구축해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 높여 아울러 문체부와 장문원은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가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장문원 누리집에 있는 우선구매지원센터를 통해 장애예술인과 우선구매 대상 기관의 거래를 중개하고, 우선구매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와 함께 성년의 날(5. 20.)을 기념해 올해 성인이 된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5월 24일, 창작 가무극 '천 개의 파랑' 공연 현장에 초대한다. 문체부는 국민의 문화향유 환경을 혁신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알리고자 이번 현장 행사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고 공연과 전시를 관람한 이용자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 후 최종 초대 대상자 10명을 선정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천 개의 파랑'을 관람할 뿐만 아니라 관람 전에 서울예술단 공연팀의 무대 준비 현장(백스테이지)도 찾아가고 제작진들과 함께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제작 공간도 체험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2005년생 청년들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로 다수의 공연을 관람한 이용자는 “보고 싶은 공연은 많지만, 관람권 값을 감당하기 좀 버거웠는데 ‘청년 문화예술패스’ 덕분에 보고 싶은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여러 작품을 관람하면서 생각도 깊어지고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우리 정부는 안보리 제재를 위반하여 러북 간 군수물자 운송 및 무기거래, 대북 정제유 반입, 북한 해외노동자 외화벌이 등을 통해 북한 핵ㆍ미사일 개발 물자 및 자금 조달에 관여한 북한 개인 7명 및 러시아 선박 2척을 5월 24일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림영혁은 시리아에 주재한 조선광업개발무역회사 대표로서 러북 간 무기거래에 관여했다. 조선광업개발무역회사는 2009년 4월 24일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북한 국영 무기 회사로, 탄도미사일 및 재래식 무기 등을 취급해왔다. 안보리 북한제재위 전문가패널은 3월 7일 발간된 연례보고서에서 림영혁이 2022년부터 2023.10월까지 바그너 그룹에 소속된 러시아인과 러북간 무기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협상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기술했다. 한혁철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태룡무역의 대표로, 우리 정부가 2022년 10월 14일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승리산무역을 대리하여 러시아산 디젤유의 북한으로의 반입에 관여했다. 유류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국제사회는 2017년 유엔 안보리 결의 제2397호를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2024 춘천영화제(이사장 박기복)의 상영작이 확정됐다. 장편 22편, 단편 30편으로 도합 52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총 상영 횟수는 35회다. 장편 35편, 단편 27편, 상영 횟수는 45회였던 작년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규모가 축소됐고, 단편의 비중이 높아졌다. 영화제 기간이 하루 줄어들고, 춘천시지속가능협의회와 함께했던 ‘차근차근 상영전’이 7월에 치러진 이유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2024 춘천영화제에선 극영화가 27편, 애니메이션 10편, 다큐멘터리 4편, 실험영화 1편이다. 먼저 춘천영화제의 유일한 경쟁 부문인 ‘한국단편경쟁’에선 15편의 단편이 상영된다. 심사를 거쳐 심사위원대상 1편(상금 700만 원), 심사위원상 2편(상금 400만 원)이 선정된다. 이외엔 모두 비경쟁 부문인데 ‘인디 시네마’ 섹션에선 6편의 장편과 3편의 단편이 상영된다. 먼저 장편을 살펴보면, 미개봉작 5편과 기개봉작 1편이 있다. 손현록 감독의 '그 여름날의 거짓말'은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제비평가상을 수상한 작품. 흥미로운 서사의 작품이다. 이미랑 감독의 '딸에 대하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JTBC 새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이 웰메이드 OST를 예고했다. JTBC는 24일 오전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효리 모녀 여행 에세이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연출 마건영, 박성환)' OST 전곡 미리듣기 음원을 공개했다.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톱스타 이효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로드무비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26일 첫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탄탄한 OST 라인업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번 OST 라인업에는 Mnet '슈퍼스타K6'의 우승자 곽진언을 시작으로 '밤양갱'으로 메가히트를 기록한 비비(BIBI), 감정을 담은 음악들로 공감을 나누는 싱어송라이터 헨(HEN)이 합류해 극의 몰입도를 더한다. 더불어 자타공인 음원 강자 크러쉬(Crush)와 빈티지한 음악 정서를 지닌 싱어송라이터 안신애 또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시선을 모은다. 라인업과 함께 OST 전곡의 1분 미리듣기 또한 공개되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곽진언 특유의 담담한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임수향이 지현우의 다정함에 설렘과 혼란을 동시에 겪는다. 내일 25일(토)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19회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과 고필승(지현우 분)이 단둘만의 시간을 보낸다. 지난 방송에서 필승은 드라마 스태프로 팀에 합류한 지영의 발목에서 도라와 똑같은 별 문신을 발견하고 유전사 검사를 의뢰했다. 이후 필승은 지영이 도라였음을 알게 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도라의 손을 다신 놓지 않겠다고 다짐한 필승이 지영을 지극정성 챙겨주는 등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로맨스 제2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9회 방송을 하루 앞둔 오늘(24일) 공개된 스틸에는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지영과 필승이 포착됐다. 달달함이 묻어 나오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상승시킨다. 이날 필승은 지영을 레스토랑으로 데려가 맛있는 음식을 사주는 등 ‘지영 한정’ 적극 애정 공세를 펼친다. 벅차오른 감정을 꾹꾹 누른 채 지영을 바라보는 필승의 눈빛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드론앵커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입주기업 지원사업인 '성장·발전 지원사업'과 관련해 지난 3월 28일에 이어 5월 23일 2차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장 · 발전 지원사업'은 고양드론앵커센터 입주기업의 기술력 증진 및 역량 강화를 통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시제품 개발·전시·지적재산권·인증·홍보영상까지 5개 분야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모집 공고에 대한 접수는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12일간 진행했다. 2024년 1월에 입주한 8개의 기업뿐만 아니라 지난 고양드론앵커센터 입주자 추가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업을 포함하여 총 10개의 기업이 입주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심사를 통해 입주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5개 분야에서 기업당 최대 1,800만 원까지 성장․발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성식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입주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고양드론앵커센터 입주자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이 드론 산업계에 핵심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경기경제자유구역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현장방문과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화성시 장안면에 위치한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인 SE그린에너지로 설비용량 19,800kW 규모로 2020년 6월부터 운영을 개시했다. 경기경제청은 21일 발전소를 방문해 수소연료전지 발전 특성과 연료전지 응용분야 등 발전소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23일에는 수소연료전지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김정숙 한국수소연료전지협회 사무국장, 김범준 SK에코플랜트 부사장, 조창운 SE그린에너지 사업관리본부장, 김선도 한국서부발전 수소에너지처 수소사업실 차장, 최철원 한국서부발전 수소에너지처 수소사업실 차장 등과 함께 수소연료전지 분야 동향 및 투자유치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원용 청장은 “이번 현장 방문과 자문회의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현재 상황과 잠재적인 활용 가능성 등 수소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경기경제자유구역에 적합한 발전 방향을 고심하는 것은 물론, 수소 관련 글로벌 기업 유치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