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남양주시는 23일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시와의 교류 협력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시는 인구 약 60만 명의 메카(Mecca)와 젯다(Jeddah) 인근 도시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의 하계 수도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타이프시 고문인 술탄 압둘아지즈 알사둔 시의원, 김태욱 FCC & 디킨즈 그룹 대표, 김길수 시사매거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시와 교류의 초석을 다졌고, 앞으로 경제, 청소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간담회에 이어 시는 타이프시 고문인 술탄 압둘아지즈 알사둔(Sultan Abdulaziz AlSadoon)을 국제교류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기도 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의 도시가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 시장은 “남양주시 국제교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해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농업타운’ 성과보고회에 참석하여 사업성과 보고를 청취하고 농업인과 사업관계자를 격려했다. ‘혁신농업타운’은 마을 전체가 하나의 영농조합법인을 구성하고 공동 영농을 통해 기술과 인력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영농모델로서 경북도가 추진 중인 농업대전환의 핵심 사업이다. 경북도는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구미시, 문경시, 예천군 3개소(60억원)에 공동시설(선별, 저장 등) 설치 및 농기계 구입 등을 지원하여 농업법인 주도의 공동영농으로 전환하고, 쌀 단작에서 양파, 콩, 감자 등 이모작 재배 방식으로 변경을 통한 수익창출 등 마을단위 공동영농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2023년 시범사업으로 도입했다. 송 장관은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경북은 공동영농을 통한 규모화 및 이모작 전환을 통해 농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라면서, “각 지역에 혁신농업타운과 같은 우수사례가 많이 확산되어 농업이 청년들에게 더 매력적인 산업이자 고소득을 창출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한민 관세청 심사국장은 5월 23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를 방문하여 배터리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이차전지 등 국가 첨단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관세행정 상 지원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국장은 배터리 업계 관계자를 만나 배터리 산업의 현황에 관한 설명을 듣고, 관세청의 사후관리* 제도 등 관세행정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 국장은 “이차전지 산업 등 원재료 확보와 기술개발이 중요한 품목에는 관세감면 등의 혜택과 함께 사후관리 의무가 부여되고 있는데, 관세청은 이에 대해 자율사후관리 범위를 확대하는 등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현장의 규제혁신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제도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5월 23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카자흐스탄 샤를라파예프 카나트(Sharlapaev Kanat) 산업건설부장관과 화상으로 제10차 「한-카자흐스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 협력 공동위원회(이하,‘공동위’)」를 개최했다. 동 공동위는 ‘양국 정부 간 무역협정(1992년 발효)’에 의해 설치 운영되는 양국 간 고위급 협의체로서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장관이 공동으로 수석대표를 맡고, 의제 관련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다. 금번 회의는 지난 2020년 11월 제9차 회의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회의이다. 금번 공동위에서 양측은 작년 9월 유엔총회 계기에 이뤄진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경제안보와 에너지 분야의 협력 확대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핵심광물, 에너지, 무역·투자, 인프라,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안덕근 장관은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우리와 교역액이 가장 큰 나라이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경제안보와 공급망 관점에서도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언급하면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5월 23일 서울에서 프랑스 최대경제단체인 메데프(MEDEF) 경제사절단과 면담을 갖고, 항공·우주, 미래차, 저탄소 등 첨단 기술과 미래 전략산업 분야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프랑스 경제사절단은 프랑수와 자코브(François Jackow) 한-불 최고경영자클럽(France-Korea Business Council, MEDEF 산하) 위원장 겸 Air Liquide 회장을 단장으로 Airbus, Total energies, OPmobility 등 한국과의 협력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프랑스 대표 글로벌 기업․기관 19개사 총 3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절단은 지난해 두 차례 우리 정상의 프랑스 방문을 통해 마련된 양국 간 경제협력 모멘텀을 확대·강화하고, 한국경제인협회(FKI)와 프랑스경제인협회(MEDEF) 간 새로 출범하는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 대화’ 제1차 회의를 개최하기 위해 방한했다. 정인교 본부장은 프랑스 경제사절단과의 면담에서 프랑스 기업의 대한(對韓) 투자 현황 및 애로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우리 정부 차원의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농촌진흥청은 5월 22일 본청(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싱가포르 식품청(Singapore Food Agency, SFA) 방문단과 스마트농업 분야 기술수출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케이(K)-스마트팜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고자 정부 간 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정책 기조에 따라 농업기술 연구 국가 기관인 농촌진흥청이 스마트농업 분야 기술협력과 자문을 지원하기 위해 성사됐다. 싱가포르는 좁은 국토 면적과 연중 30도(℃) 이상의 고온다습한 기후 때문에 전체식량의 약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식량안보 측면에서 식량자급률 향상을 매우 중요한 정책적 과제로 삼고 있다. 특히 제한된 농업 조건을 극복할 수 있는 스마트팜 기술에 관심을 두고 국제적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주도로 올 초부터 싱가포르와 정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었으며, 싱가포르 식품청 관계자가 직접 한국 기술 확인차 방한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농촌진흥청은 △육계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무창형 가금 스마트팜(국립축산과학원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5월 23일 타지키스탄 보건부 연수단과 양자 회의를 개최하고, 팬데믹 대비·대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질병관리청을 방문한 연수단은 다블랏트조다 사이드(DAVLATZODA Said) 긴급의료 국장 및 아사툴로 사라포브(SHARAPOV Asatullo) 국제협력 국장 등으로 구성됐다. 질병청은 양자 회의에서 질병관리청의 기능과 역할 및 팬데믹 대비·대응 중장기 계획을 포함한 주요 청잭 등에 대해 소개했으며, 이후 연수단은 긴급상황센터(EOC)와 인체자원은행 등 질병청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양 국은 한국이 기여하고 있는 팬데믹 펀드에서 타지키스탄에 지원하는 ‘원헬스 접근법을 통한 팬데믹 대비·대응 프로젝트’를 통해 양국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타지키스탄의 주요 감염병인 인수공통감염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비·대응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진 질병관리청 기획조정관은 “타지키스탄 보건부와의 이번 양자 회의는 그간 교류가 적었던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와 감염병 위협 대비·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기술협력을 추진해 나가는 계기가 됐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구리시는 5월 23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5월 4주 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은 임재춘 홍보협력담당관이 발표자로 나서 ▲2024 경기 살리기, 구리시 소상공인 통 큰 세일 ▲6월부터 8월까지 3달간 지역화폐 인센티브 7%로 상향 지급 ▲식중독 예방관리 대책 총력 추진 ▲종합소득세, 개인지방소득세 원스톱 신고 창구 운영 등을 설명했다. 경기도가 지난 17일부터 민생회복 프로젝트인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구리시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6월 5일부터 14일까지 구리시 대표 상권인 구리전통시장에서 ‘장보고 온누리상품권 누리자’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구리전통시장에서 1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면 경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다. 경품 추첨은 15일에 진행되며, 총 40명에게 5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6월 3일부터 8일까지는 ‘신토평 먹자거리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를 통해 ‘신토평 먹자거리’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1만 원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여성 취·창업 박람회'가 지난 23일 이천시 여성회관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기업체와 많은 여성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휴먼원티드, 샘표식품(주) 등 관내 20개 기업체가 채용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면접을 진행했고, 새일센터에서 배출한 강사들과 함께하는 직업 체험, 여성창업기업 플리마켓, 경기광역새일센터의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취업 타로카드 보기,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헤어메이크업 특강이 마련되어 구직희망 여성들에게 취업에 대한 고민 해결과 면접 불안감 극복에 도움을 주었다. 박람회에 참여한 시민은“이번 행사가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는데 매우 유익했으며, 이력서 작성법부터 면접 방법까지 구체적인 도움을 받아 자신감을 얻었다.”,“혼자서는 용기가 부족했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기업의 현장 면접을 보게 되어 기업정보도 얻고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여성 취·창업 박람회가 여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한훈 차관과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은 5월 23일 서울에서 농업·외식업 분야 전문가와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및 외식업 물가 상승 등 농업·외식업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외식 물가 동향과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양곡법·농안법 개정안과 관련해, 취지에는 공감하나 중·장기적으로는 농업 전반의 자생력 저하, 외식 물가 불안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보다 지속 가능하고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제언했다. 한훈 차관은 “농산물 시장 안정을 위한 선제적 정책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며, 오늘 간담회에서 말씀해주신 사항을 향후 정책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오기웅 차관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및 업계의 우려를 전달하고, 부처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