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차세대 인간 참조표준 유전체 지도(Pangenome) 제작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03년 완성된 인간 참조표준 유전체 지도는 ‘인간의 유전정보 사전’으로 인간의 질환 원인 유전인자 발굴과 유전인자들의 기능 등 연구를 위한 핵심 정보이다. 다만 기존에 활용되고 있는 인간 참조표준 유전체 지도의 한계점으로 인해, 세계 각국에서는 최첨단 신기술을 활용하여 그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노력해 왔다. 최근 차세대 인간 참조표준 유전체 지도 제작 컨소시엄(Human Pangenome Reference Consortium)을 중심으로 판지놈 구축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2023년에는 판지놈 지도 초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판지놈 구축을 통해 원인 미상의 질환 진단이나 해독하기 어려웠던 약물 대사와 관련된 유전자, 인종 특이적인 유전정보 등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HPRC 판지놈에는 동아시아인(중국, 베트남인)만 포함되어 있어, 한국인 유전체 정보가 반영되어 있지 않아 한국인 연구에 활용하기에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광명시는 지난 4일 ‘9월 노동 안전의 날’을 맞아 철산동 상업시설 신축 공사 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광명시를 포함한 경기 북서부권역 5개 시 노동안전지킴이. 시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이날 안전모·안전대 착용, 산업안전 보건기준 준수 상황, 적정 인력배치, 추락‧끼임‧충돌‧화재‧폭발 등 주요재해 등을 점검하고 보완점을 찾아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앞으로 다가올 태풍에 대비해 현장 관리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안전 점검을 계기로 노동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보장되길 바란다”며 “수시로 건설·제조 현장을 점검하는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소규모 건설·제조업 현장 등에서 안전 수칙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계도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2인 1조로 현장점검반 1개 조를 구성해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광명시는 지난 4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중소기업 ‘ESG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ESG 경영지원’ 참여 기업과 ESG 경영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과 중소기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법무법인 디엘지 ESG 지속가능센터 진양희 연구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한자리에 모여 ESG 경영 사례를 공유하고 ESG 경영 도입 어려움과 고민을 나누며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광명시 중소기업 금융지원, 판로지원, 기술 개발사업, 수출·판로개척 지원 사업 등 18개 사업에 대한 ‘2025년 광명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계획’에 대한 사업설명회도 열렸다. 시는 중소기업과 시민을 대상으로 ‘ESG 인식확산 교육’을 추진하는 한편, 관내 중소기업의 ESG 경영 전반 진단평가, 전문 컨설팅, 국제 인증 취득 지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ESG 맞춤형 패키지 지원 사업’ 추진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글로벌 및 국내시장에서 ESG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현재 중소기업의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광명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노사민정협의회를 열어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선포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 노사민정 공동선언, 일자리 공시제 성과 보고,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광명시를 비롯해 광명시의회,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광명상공회의소, 한국노총 경기중부 지역지부 등 관련 기관 관계자와 기업인, 노동자, 시민 대표 등 16명이 참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상생형 일자리 창출 ▲지역순환경제 강화 ▲탄소중립 실천 ▲ESG체계 구축 ▲육아 친화적 근로환경 조성 ▲건전하고 안전한 일터 등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협력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어 일자리 공시제 성과 보고에서는 2024년에 추진 중인 ▲수요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와 양질의 광명형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자산화 구축사업’으로 지역순환경제 모델 구축 ▲미래 신산업 R&D 연구센터 및 앵커기업 맞춤형 유치 ▲전통시장과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차별없는 일터 조성 ▲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일자리정책 및 노동현안에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3일 안양창업지원센터 강당에서 산·학·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우수사례 발굴 및 맞춤형 취업 연계 추진을 위한 ‘2024 산학관 협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안양대, 연성대, 대림대, 성결대, 한세대, 계원예술대, 한양대 등 7개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안양문화고, 평촌경영고, 평촌과학기술고, 경기게임마이스터고, 근명고, 안양공업고 등 6개 특성화고 교장 및 취업 담당 부장 교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2개의 관내 유망 강소기업 대표이사 및 안양시 기업경제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회의를 시작했고, 첨단산업 반도체 인력 양성(부트캠프) 사업 소개 및 취업 연계 지원을 위한 대학과 기업의 공동 단기 집중 산학협력프로그램 개발 등 산·학·관 간 상생 발전과 지역 선순환에 기여하기로 했다. ㈜린온컴퍼니와 ㈜코봇시스템도 회사소개와 함께 스타트업이 강소기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산·학·관의 지원이 절실함을 느끼고 있으며,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과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상권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7일부터 18일 사이에, 관내 상점가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돌려주는 ‘페이백(Payback, 보상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가 경기도의 ‘추석맞이 소상공인 민생 회복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보조금 4천만 원을 활용해 진행하는 것으로, 시는 지역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혜택을 주고, 더욱 많은 시민이 지역 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기간 내에 구매한 카드 영수증이나 현금 영수증을 갖고, 상권별 환급 장소로 가면 지역화폐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환급 한도는 3만 원이다. 중앙동 상업지역과 새서울프라자에서는 9일부터 14일까지, 별양동 상업지역은 7일부터 18일까지, 지식정보타운 상업지역은 10일부터 13일까지 환급 이벤트가 진행된다. 선착순 지급되어,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환급 이벤트 장소는 중앙동 상업지역은 고려빌딩(중앙로 129) 앞, 새서울프라자(별양상가2로 20)는 1층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고양연구원과 고양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 커피산업 육성 포럼’이 오는 6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커피산업 종사자와 관련 전문가가 참석해 고양시 전략산업으로서 커피산업 육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제조, 서비스, 유통에서 푸드테크까지 고양시 커피산업의 육성 방향을 도출하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포럼에서 안지호 연구위원(고양연구원)은 ‘고양시 커피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에 대해 발표하며, 김세윤 대표((주)뎀셀브즈)가 ‘고양시 커피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에서는 이광근 교수(동국대학교)가 좌장을 맡았다. 또한 김길준 대표(커피락), 김상미 대표(엠엠컨설팅연구소), 김연지 매니저(SCA), 김크리스틴 대표(그랑크뤼커피), 김형찬 대표(비노빈스), 이상국 기획운영본부장(한중남미협회), 지영구 편집국장(커피앤티) 등이 참여하여 고양시 커피산업의 육성과 커피산업 종사자 간의 협력방안에 대한 토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고양시 커피산업 육성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월 5일 9시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여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상황, ▲추석연휴 대비 응급의료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지난 8월 28일 '추석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발표했으며,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을 운영한다. 각 지자체는 지자체장을 반장으로 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하여 비상진료체계를 적극 가동한다. 또한 응급실 미수용 방지를 위해 전국 409개 응급의료기관 중 진료차질이 예상되는 25개소에 대해서는 복지부 전담책임관을 지정하여 1:1로 집중관리하고, 그 외 384개 응급실에 대해서도 행안부·지자체가 각 응급실별로 전담하여 관리·모니터링한다. 그리고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는 비상진료체계 인력지원을 위해 9월 4일부터 군의관 8차 파견을 시작했다. 이번 파견 인원은 총 250명이며, 이 중 15명은 인력지원이 시급히 필요한 집중관리대상 의료기관 5개소에 어제 배치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9월 5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에서 외국인투자기업, 주한외국상의 관계자들과 외국인투자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통상질서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하는 가운데, 한국이 비즈니스와 투자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협력 강화의 자리로 마련됐다. 정인교 본부장은 “이번 정부 출범이후 매년 역대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성과를 올리고 있을 뿐 아니라, 올해 상반기 첨단산업 중심의 제조업분야 외국인 투자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며, 이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한국이 가진 공급망 요충지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준 성과”라 평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통상정책 로드맵'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중추통상국가로 전진하기 위해 마련한 첫 통상전략임을 강조하면서, 한국을 거점으로 삼은 기업들이 접근가능한 시장을 대폭 확대하고, 안정적 경영전략 수립이 가능하도록 매력적 무역·투자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외투기업에 대한 고충처리(KOTRA 옴부즈만), 행정·주거환경(종합행정지원센터) 지원서비스를 소개하면서, 경제자유구역 내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제6회 ‘곤충의 날’ 기념식을 9월 6일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하고, 부대행사로 곤충산업 육성 학술대회(심포지엄), 우수 곤충 제품 전시·홍보 및 시식·체험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와 연계하여 “곤충의 도전과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곤충산업 유공 표창 수여와 ‘지속 가능한 곤충산업과 환경 구현’이라는 선언문 선포식을 진행한다. 이어서 심포지엄에서는 곤충사료를 산업화한 기업 사례, 곤충분변의 토양개량 효과, 첨단기술 적용 곤충생산 연구 개발 동향 등을 공유하고 토론한다. 전시·홍보관에서는 곤충산업의 다양성과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오감충(蟲)만 체험을 진행한다. 시각존(곤충산업 정책정보 및 곤충모형 전시), 촉각존(곤충 만지기 체험), 미각·후각존(곤충쿠키 등 곤충식품 시식), 청각존(귀뚜라미 소리), 특별체험관(전문가가 곤충요리를 직접 만들고 시식) 등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곤충산업은 식용뿐만 아니라 사료용으로도 이용이 확대되고, 지자체 행사 등에도 활용되는 등 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