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2009년 850만 관객을 동원한 하정우 주연의 영화 ‘국가대표’는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극적인 요소가 가미되었으나 비인기 종목의 얇은 선수층과 열악한 지원은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민선 8기 경기도 대표 정책인 체육인 기회소득은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체육인에게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 확산을 목적으로 하며, 제도 설계시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수집하였는데 비인기 종목 선수의 실태는 지금도 나아지지 않고 있다. 현장 의견 청취 사례로는 레슬링 선수인 20세 ㄱ씨는 합숙 훈련시 소요되는 옷과 용품을 자부담 해야 하는 상황이며, 비인기 종목선수들은 소속팀이 없어 생업에 종사하다 대회에 차출되어 체계적 훈련을 받지 못하거나, 종목 자체의 전문선수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도는 체육인 기회소득 시범사업 실시와 관련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 체육회와 협조하여 도내 70개 종목단체와 31개 시군 체육회, 체육시설을 통해 1,276명의 체육인인 대상으로 7월 9일부터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구로구가 효행 문화 확산과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8월부터 100세 이상 어르신을 부양하는 가정에 효행수당 20만원을 지급한다. 2024년 7월 31일 기준 구로구에는 100세가 도래한 어르신이 20명, 100세 이상 어르신이 37명 있다. 효행수당 지원 대상은 지급 기준일 현재 구로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100세 이상의 부모 등을 부양하고 있는 가정의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다. 다만, 시설 입소 등 미동거자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같은 주소지에 등재되지 않은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세대당 20만원이다. 100세 도래자는 신청한 첫해 생일이 속한 달에 지급하며, 100세 이상자는 상시 신청 후 30일 이내 지급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만 100세 이상의 부모 등을 부양하고 있는 가정의 세대주 또는 가족대표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만 100세가 도래하는 첫해에 1회만 신청하면 되고 다음 해부터는 신청 없이 매년 2월에 지급된다. 구는 8월 16일까지 기존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챗GPT 등 생성형 AI기술이 금융 서비스를 혁신하며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가운데, 서울시는 이러한 변화를 선도할 핀테크 기업 육성을 위해 ‘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할 기업(멤버십 기업 포함) 42개사를 8월 12일부터 모집한고 밝혔다.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핀테크 창업기업에는 ▴공간사용(입주기업 최대 3년, 멤버십기업 최대 1년)과 함께 ▴해외 진출 지원 ▴투자 유치 지원 ▴맞춤형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핀테크랩은 개관 이후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성장을 지원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했다. 2024년 1분기까지 총 294개 기업이 서울핀테크랩을 거쳐가며, 누적매출 5,229억원, 투자유치 3,913억원을 기록했다. 모집 대상은 핀테크 분야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아이템을 보유한 국내·외 핀테크 창업기업으로, 각 분야별 지원 자격 요건은 아래와 같다. 입주심사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로 진행되며(멤버십 기업은 서면평가만 실시), 기술력, 시장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10월 중 입주계약 및 입주설명회를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양천구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위해 0.8%의 초저금리로 2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융자하기로 하고, 이달 21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가 올 상반기에 7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0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에 총 20억원을 추가 융자하는 것으로 대출 금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0.8%이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금리 인상 없이 동결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지원대상은 양천구에 사업장을 두고 공고일(2024. 8. 5.) 기준 사업자등록한 지 6개월 이상 경과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기존에 해당 대출을 실행해 상환 중이거나 상환 후 1년이 경과하지 않은 기 수혜업체, 무점포 소매업, 담배 도·소매업, 음식점업, 부동산업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제조업 3억원 이내, 기타 도·소매업 등은 8천만원 이내이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융자금은 운전·시설·기술자금 등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n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8일 올해 공무직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개최된 ‘2024년 공무직 임금협상’ 협약식에 참석하고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양주시 기획행정실장 외 6인 등 사측과 양주시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박태균) 임원 3인 등 노측이 참석해 공무직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협약의 주요 골자는 ▲공무직 기본급 인상, ▲국·도비 보조사업 공무직 호봉표 편입, ▲반장수당, ▲업무 대행 수당, ▲구급차 운전 수당 신설 등이다. 노사 양측 위원들은 양주시 공무직 노동자 처우 개선 방안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하고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하며 협약식을 끝마쳤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 공무직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과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노사의 노력이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져 양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고광효 관세청장은 8월 9일(금, 14:00~15:00) 서울세관에서 루이스 알베르또 하라미요(Luis Alberto Jaramillo) 에콰도르 관세청장을 만나 에콰도르 전자통관시스템(ECUAPASS) 고도화 사업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루이스 알베르또 하라미요 에콰도르 관세청장은 한국 유니패스(UNI-PASS)의 우수성을 언급하며 이번에 추진하는 에콰패스(ECUAPASS) 고도화 사업에 대해 한국 관세청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고 청장은 에콰도르 전자통관시스템의 개선을 위해 업무 자문, 인적교류 등 갖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양국 간 무역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제의했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한창령 관세청 조사국장은 8월 9일(금, 14:00) 서울시 구로구에 소재한 무인환전 핀테크 기업인 ㈜오렌지스퀘어를 방문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무인환전 서비스 이용 현장을 둘러봤다. ㈜오렌지스퀘어는 무인환전 서비스 전문 업체로, ’18년 9월부터 무인환전 서비스를 개시하여 현재 전국 200여 개 공항, 호텔, 지하철역 등에서 환전 키오스크를 운영 중이다. ㈜오렌지스퀘어는 ’22년 7월부터 결제, 환전, 교통 카드 기능을 통합 탑재한 외국인 관광객 전용 선불카드인 와우패스 카드를 출시했는데, 이는 2021년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한창령 국장은 업체와의 간담회에서 무인환전 서비스 업계의 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과 업체의 건의사항을 논의한 후, 인근 호텔로 이동해 외국인 관광객의 환전 키오스크 이용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장백 ㈜오렌지스퀘어 대표는 “무인환전 제도가 도입된 지 6년이 경과한 지금, 우리 회사의 무인환전 서비스가 호텔, 카지노, 지하철역, 백화점, 편의점 등 외국인의 주요 동선에 200개 이상 설치·운영되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관세청은 국내 소비자들이 티메프(티몬, 위메프)를 통해 해외직구한 물품이 세관에서 통관 됐음에도 배송받지 못한 일련의 사건과 관련해 '관세법' 위반 등 불법 사항이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관세청은 최근 특송업체가 판매자의 요청으로 미배송한 통관 물품을 국내 별도의 장소로 운반했다는 언론보도 및 피해자들의 제보와 관련하여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즉시 내사에 착수했다. 특히, 관세청은 ‘티메프 사태’로 인해 미배송된 통관 물품을 국내에서 재판매하는 경우 관련자들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여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해외직구를 통해 자가소비 목적으로 세금이나 수입 허가 사항 등을 면제받고 국내에 반입한 물품을 상용 판매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라고 강조했다. 관세청은 이번 티메프 사태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추가적인 불법행위 확산을 방지하도록 관련 위법 사항을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화성시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전곡・제부항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가어항 신규지정·개발을 통해 수산업 기반시설 기능 및 안전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어촌 경제 중심의 국가어항 조성 추진하기 위해 전국 10개소를 국가어항으로 선정했다. 그동안 화성시는 지방어항인 전곡항을 복합 다기능어항으로 개발해 수도권 최초로 마리나시설을 조성했다. 그러나 협소한 어항구역에 마리나시설 및 어항시설이 공존하고 있어 시는 어업인의 불편함이 있는 점을 해결하고 어항구역 배후부지 확보하기 위해 국가어항으로 신규지정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전곡・제부항은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지원을 받아 7년간 980억원을 투입해 ▲항로준설 ▲매립을 통한 어항배후부지 확보 ▲방파제 연장 및 부잔교 설치 등 어항 기본시설을 확충해 안정적인 정주기반을 마련하고 ▲해양레저교육장 ▲귀어귀촌 지원센터를 건립해 서해안 해양레저 거점지역으로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안전한 어업 활동을 위해 전곡・제부항의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유망 기술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벤처캐피탈(VC)로부터 일정액(20만불) 이상 투자받은 창업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6억원의 해외진출 자금을 지원하는 ‘글로벌 팁스’ 사업 참여기업 2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운영사가 민간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하여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정부가 기술개발(R&D) 및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체계로 현재까지 지원받은 2천7백여개 이상의 창업기업(스타트업)이 총 13조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등 중기부를 대표하는 창업지원사업이다. 금년도 신설된 ‘글로벌 팁스’는 민간의 선투자와 정부의 연계지원 등이 결합된 팁스의 강점을 세계(글로벌)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국내 중심의 해외 지원에서 벗어나, 유망 기술창업기업의 해외법인 설립 등 해외진출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현지 벤처캐피탈(VC)의 투자와 육성(엑셀러레이팅) 역량을 활용하여 현지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며, 해외 우수 벤처캐피탈(VC)의 참여를 통해 국내외 선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