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 가입자가 사업 시작 20일 만에 53만 명을 넘어섰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5월 20일 오후 기준 The 경기패스가 연계된 국토교통부의 K-패스 전국 가입자 수는 13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The 경기패스 가입자는 53만 명이다. The 경기패스 가입자 53만 명 중 신규 가입자는 23만 명, 기존 알뜰교통카드 전환자는 30만 명이다. The 경기패스의 신규 가입자 수(23만명)는 K-패스 전체 신규 가입자(45만명)의 50%를 넘는다. The 경기패스 가입자가 당초 예상보다 급증하며 도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자, 道는 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김상수 교통국장 주재로 31개 시ㆍ군 과장급 회의를 23일에 개최했다. 김상수 교통국장은 먼저 ‘The 경기패스’ 사업 추진 현황 및 시군별 가입자 현황을 설명하고, 경기도에서 자체적으로 진행 중인 홍보 활동을 소개했다. 이후 의정부, 남양주, 부천 등 3개 시의 홍보 우수 사례를 안내했다. 3개 시는 자체적으로 유튜브, 누리집, 동 행정복지센터, 경전철 행선 안내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티센크루프 등 유럽계 투자기업 대표단을 초청해 평택 포승(BIX)·현덕지구 현장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투자설명회에는 유럽 최대 철강회사인 티센크루프, 독일 글로벌기업 뷔르트 등 10개 사가 참여해 개별 미팅 등을 통해 투자‧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경기경제청은 이날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현덕지구 등 사업지구별 특장점과 투자환경, 기업지원 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지구와 인접한 평택호관광단지, 평택항 배후부지 등을 소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유럽 투자기업들은 평택 포승(BIX)지구 현장을 방문해 입지환경과 기업 투자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평택 포승(BIX)지구 물류시설용지에는 16만 5872㎡규모의 친환경 물류센터가 조성되어 있다. 산업시설용지에는 최근 현대모비스, TOK첨단재료, 에어프로덕츠 등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수소산업분야의 글로벌 앵커기업들이 잇달아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면서 서평택지역의 첨단산업 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원용 경기경제청장은 “포승·현덕지구 현장뿐 아니라 연계된 주변의 교통여건, 인프라 확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도가 ‘민간전문가와 함께하는 비영리법인 등 찾아가는 컨설팅’ 참가자를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모집한다. 도는 2023년부터 비영리법인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회계사, 사회복지전문가 등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방문 컨설팅을 시작했다. 사회복지법인을 비롯한 비영리법인 종사자들이 높은 교육참여 욕구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참석하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지난해에는 방문 컨설팅 6곳, 비대면 컨설팅 13곳, 특별점검 2곳 등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지난해 사업참가 법인으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비대면 컨설팅 및 특별점검은 폐지하고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방문 컨설팅으로 전면 개편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이 사업은 신청서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선정된 법인에게 회계사, 법인운영 전문가 등이 직접 방문해 법인 운영 전반에 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컨설팅은 사회복지사업법 등 비영리법인 관련법령을 중심으로 ▲이사회 운영, 등기사항, 임면보고 ▲기본재산 관리 ▲재무·회계 ▲인사·노무 등 맞춤형 방문컨설팅으로 구성된다. &nb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도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 운영’ 사업에 성균관대학교가 주관하는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돼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은 인공지능 활용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도내 대학에서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활용 방법 등의 기초교육과 함께 인공지능 윤리 등에 대한 교육, 대학교 자체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과정은 온라인 마이크로학습과 현장특강, 커뮤니티 등의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해 생활밀착형 인공지능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경기도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인공지능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들은 교내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교육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종적으로는 올해 경기도민 1,000명에게 양질의 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균관대 박은일 교수가 이끄는 이번 컨소시엄에는 성균관대(수원)를 비롯해 차의과학대(포천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중국 산둥성농업과학원은 22일 경기도에서 ‘경기도-산둥성 농업과학기술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 지역의 디지털농업 및 농업 응용 분야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디지털농업과 치유농업, 곤충 등 농업의 응용에 관한 2건의 기조발표와 6건의 주제발표, 2건의 사례발표와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기조발표자로 나선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데이터 애널리틱스(통계), 디지털육종(育種), 스마트팜과 인공지능 등 경기디지털농업TF의 사업 추진현황을 소개하며 경기도 디지털농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같은 날 진행된 농업과학기술 교류 협의에서는 체리와 딸기, 버섯, 치유농업 분야에 대해 우선적으로 교류 및 공동연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와 산둥성은 2009년부터 농업과학기술 교류를 시작해 벼, 버섯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과 인적 교류를 추진해왔다. 특히 2014년 공동심포지엄 협의에 따라 2015년부터 3년마다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네 번째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서도 수용대상지 시민과 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을 22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22일 오후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차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 참석해 이동·남사읍 국가산업단지 대상지로 지정돼 이주해야 하는 시민과 기업들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관련법 개정 등을 통한 다양한 세제혜택 방안이 마련돼야 하고, 국가산업단지 연계교통체계 구축 대책의 핵심인 ‘국도 45호선’의 신속한 확장(4차로-'8차로)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국가산단 구역 내 주민들의 이주 대책 마련을 요구해 처인구 남사읍 창리 일원 약 36만 8160㎡(약 11만평) 규모의 이주자택지 지정 결정을 이끌어낸 이상일 시장은 22일 회의에서 "국가산단 대상지 내 주민과 기업들이 국가사업 때문에 지역을 떠나게 되므로 제대로 된 보상 방안이 강구돼야 하고, 이주민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이주 기업 법인세 감면 등의 지원 방안도 정부가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nb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도와 국토부, 성남시, 고양시, 안양시, 군포시, 부천시가 1기 신도시 아파트 단지 중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할 ‘선도지구’ 물량으로 2만 6천호를 선정했다. 총 2만 6천 호는 1시 신도시 전체 26만 호의 약 10%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5개 시별 물량은 분당 8천 호, 일산 6천 호, 평촌·중동·산본 각 4천 호다. 구체적으로 어떤 단지부터 추진할 것인지는 6월 지자체별 공모를 통해 11월 최종 결정된다. 경기도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부-경기도-1기신도시-LH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선도지구 선정 등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박상우 국토부장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1기 신도시 지자체장인 신상진 성남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송재환 부천부시장(대리 참석) 등이 참석했다. ‘선도지구’란 지난해 12월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사업을 가장 먼저 진행하는 곳이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사업지 가운데 농지법상 농업진흥지역인 130만여㎡를 신속히 해제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산단 착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하겠다는 것이다. 용인특례시는 22일 경기도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사업부지 내 토지 가운데 농업진흥지역으로 설정된 130.3ha(농업진흥구역 110.4ha, 보호구역 19.9ha)를 진흥지역에서 해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원에 조성될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면적은 728만㎡(약 220만 평)인데 이 가운데 130만여㎡(약 39만평)가 농업진흥지역이다. 현행 농지법은 농업진흥지역에서는 농업 생산 또는 농지 개량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행위만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국가산단을 조성하려면 이를 해제해야 한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4월 1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에 따른 협의 요청’을 받았고, 허가에 필요한 검토요청을 받은 지 1개월여 만에 국가산단 구역 내 토지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양주시가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26일까지 경리, 회계, 사무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 ‘2024년 멀티 회계사무원 양성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멀티 회계사무원 양성 과정’은 경리, 회계 사무 분야의 여성 인재 발굴 교육을 통한 취업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된 맞춤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1일 4시간, 총 15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재무회계, 부가가치세, 회계정보시스템 등 FAT 1급 자격증 시험 대비 직업 전문 교육,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OA 실무교육, ▲직업 인식 교육 등 직무 소양 교육, ▲이력서 코칭과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 면접 등 취업 준비 교육으로 구성됐다. 해당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반명함 사진 1매를 지참해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방문하여 구직신청서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서류전형과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오산시는 11월까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39세 미취업 청년이며 2023년 12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시험은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기기술자격 54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6종이며 응시료 실비를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취업자인 경우에도 1년 미만 계약의 단기간 근로자라면 지원 대상에 포함되고 지난해 3회로 제한됐던 횟수 제한을 없애는 등 자격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신청은 11월까지 상시 신청 가능하며 지원금 지급은 검증 절차를 거쳐 순차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신청 사이트 또는 오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올해부터는 응시료 지원 자격기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