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김광휘 본부장)는 3월 1일부터 그동안 미공개했던 14동과 15동의 옥상정원을 정비해 총 3개의 관람코스로 옥상정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전에 운영되던 1코스(6동~1동1.4km), 2코스(6동~13동1.6km)와 더불어 3코스(11~15동1.4km)가 신규 개방됨으로써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의 전체 구간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옥상정원 관람은 1일 총 3회(회차당 90분간), 세종시의 문화관광해설사와 숲 해설자의 인솔 관람으로 진행된다. 3개 관람코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코스(1회차, 10:00~11:30)는 6동에서 출발해 1동까지 1.4km 구간으로 아로니아, 사과, 매실, 체리 등의 유실수가 있어 다양한 과일나무의 꽃과 열매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약용식물원에는 강활, 도라지, 작약 등이 있으며, 관목류로 철쭉이 조성되어 봄에 많은 꽃을 볼 수 있다. 특히, 세종시와 호수공원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많은 관람객이 찾는 구간이다. 2코스(2회차, 13:30~15:00)는 옥상정원 관람코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미주 사회에 알리기 위한 특별전시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오는 2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국문화원에서 ‘민주공화정의 시작,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4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1919년부터 1945년까지 27년 간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세우기 위한 독립운동가들의 노력과 임시정부 역사를 유물과 영상, 그림(그래픽), 모형 등으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전시 머리말(프롤로그)인 ‘3·1운동과 임시정부의 수립’에서는 1919년 국내를 비롯해 미주지역 등 해외에서 펼쳐진 3·1운동의 양상과 외신 보도를 그림(그래픽)으로 보여주고, 4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성립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1부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는 임시정부 지도체제가 변모하는 과정을 개헌과 함께 소개한다. 또한, 외교 활동에서는 국제사회에 우리나라가 독립국임을 주장하고 임시정부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즘 날씨도 풀리고 개강 전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친구가 에어비앤비에서 묵자고 하네요. 예약을 하려고 찾아보니 에어비앤비가 불법으로 운영되는 숙박시설이라는 기사를 보게 됐어요. 그렇다면 에어비앤비 숙소는 모두 불법일까요? 정답은 아닙니다! 정당하게 관계 법령에 따라 등록하여 운영 중인 공유 숙소는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숙소입니다! 여기서 잠깐! 우리나라 법규에 맞는 숙박업 법령을 알아볼까요? 우리나라 법규에 맞게 공유숙소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숙소가 ①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숙박시설, ② '관광진흥법'에 따른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③ '관광진흥법'에 따른 한옥체험업, ④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민박업 중 등 법령에 규정되어 있는 숙박업 중 하나로 등록한 상태여야 합니다. ① 다만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오피스텔, 아파트, 주택에서는 숙박업을 운영할 수 없습니다! ②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으로 사용할 수 있는 건축물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이며, 오피스텔이나 원룸형 주택은 불가능합니다! 또한 이용 대상도 외국인 관광객으로 한정되어 있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함께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세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와 제작사 간 상생 발전을 위해 2월 28일 오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국내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 5개사 ▴티빙(TVING), ▴웨이브(Wavve), ▴엘지유플러스(LGU+) 모바일 티브이(TV), ▴쿠팡플레이(coupang play), ▴왓챠(WATCHA)와 손을 맞잡는다. 이번 업무협약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이자 지난 2023년 12월 15일, 유인촌 장관 주재로 진행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산업 현장 간담회’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제작비 상승으로 인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제작·편성 축소를 비롯해 지적재산권(IP) 협상력 약화 등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현장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했다. 정부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가 함께 지원·투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제작사 지식재산권 공유로 상생 이번 업무협약의 내용은 크게 3가지이다. 첫 번째이자 핵심 사항은 ‘제작사 지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와 함께 2월 27일, 서울 서교스퀘어에서 국민 100명이 참여하는 ‘관광서비스 상생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장미란 제2차관은 발대식에 참석해 단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한 후 지원단과 함께 인근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현장을 시범 점검했다. 일반 국민, 관광학과 대학생, 업계 5년 이상 종사자 등으로 지원단 구성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국민 눈높이에서 주요 관광지의 서비스 품질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방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지원단을 발족했다. 지원단은 일반 국민 30명, 전국 관광 관련학과 대학생 30명, 관광업계 종사자 40명 등 총 100명으로 구성했으며, 일반 국민과 대학생 단원은 공모를 거쳐 선발하고 업계 종사자 단원은 지역·업종별 관광협회를 통해 5년 이상의 현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추천받았다. 발대식에 참석한 대학생 구믿음 씨는 “학교 강의실에서 배울 수 없는 것들을 현장에서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 관광학과 대학생으로서 우리나라 관광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할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림청은 숲나들e 시스템 기능개선을 통해 28일부터 가입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26일 밝혔다. 산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23년 기준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연간 이용객이 1,900만 명을 넘어섰다. 숲나들e 가입자 수도 580만 명을 육박했으며 가입된 자연휴양림은 176개소이다. 그동안 주말, 성수기(7~8월) 예약 시 접속폭주로 사용자의 대기시간이 증가하여 불편함이 발생했으나, 이번 기능개선을 통해 시스템통합관리(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자원증설 및 간소화 페이지 운영으로 접속이 원활해 진다. 숲나들e와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연계하여 시스템 내 장애인, 다자녀, 국가유공자 등의 정보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해 현장에서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결재 차액을 돌려 받던 번거로움이 없어진다. 또한 앞으로는 시스템에서 바로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가 가능해지고 카드와 계좌이체 등 결제 수단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복합결제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번 숲나들e 기능개선은 지난해 국립자연휴양림 이용자를 대상으로 민원분석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2월 28일 오후 2시, 전일빌딩245 9층 대강당에서 ‘옛 전남도청 전시설계 및 제작․설치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1980년 5월의 모습으로 복원하고 있는 옛 전남도청 내부공간에 구현할 전시콘텐츠의 방향과 차별화, 특성화 전략을 공개한다. 또한 전시콘텐츠에 대한 5·18 관련 단체와 문화계 등 시민사회의 폭넓은 의견도 듣는다. 문체부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4년 10월까지 전시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상황을 실물 또는 가상콘텐츠로 구현한다. 문체부 송윤석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장은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참고해 5․18민주화운동 최후의 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의 상징적 의미와 5월 정신을 확산할 수 있도록 차별화, 특성화된 전시콘텐츠를 담겠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5․18 관계자, 전문가와 소통하며 전시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월 27일 오후 2시, 예술가의 집(서울 종로구)에서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추진 유공 표창 전수식’을 열고 수상자 44명에게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전수식은 2023년 한 해 동안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현장에서 노력한 지자체 공무원과 지역 주관처 직원 등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문체부는 문화누리카드 ▴미수혜자 발굴, ▴이용률 제고, ▴고령층 등 사회적 약자 편의 증진 실적 등을 기준으로,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심사해 문화누리카드 사업추진 유공자 총 44명을 선정했다. 전수식에는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 미수혜자 발굴, 약자 이용 편의 확대, 이용률 제고에 기여 사업추진 유공 대표 사례를 살펴보면, ▴광주 서구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문세희 주무관은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수혜 대상자 1,449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누리카드 미수혜자를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월 26일 오전, 농심신라면 배 세계바둑최강전을 승리로 이끈 신진서 9단과 홍민표 감독을 만나 직접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신진서 9단은 제25회 농심신라면 배 세계바둑최강전의 한국대표팀의 16번째 우승이자 4연속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한・중・일 3국의 선수 5명이 출전하는 국가대항전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서 중국 선수 5명과 일본 선수 1명을 모두 꺾고 한국의 승리를 가져왔다. 이로써 신진서 9단은 16연승을 기록해 이창호 9단이 수립한 14연승의 최다연승 기록을 넘어섰다. 유인촌 장관은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이번 농심신라면 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끝내기 6연승으로 우승을 견인한 신진서 9단과 홍민표 감독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한국바둑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기를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월 26일 오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사진전-모든 길은 역사로 통한다, 이탈리아 그리고 한국’ 개막식에 참석해 내외빈을 환영하고 주한 이탈리아대사관 에밀리아 가토(Emilia Gatto) 대사 등을 만나 한국과 이탈리아 상호 문화교류 활성화를 약속했다. 유인촌 장관은 환영사에서 “이탈리아의 조르지오 모로더가 작곡하고 한국의 코리아나가 부른 ‘손에 손 잡고’는 지금도 올림픽 역사상 가장 위대한 주제곡으로 손꼽힌다. 이번 전시는 이처럼 역사적인 양국의 순간들을 담고 있다. 지난해 양국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2024~2025 한국-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선포했다. 이번 사진전은 그 여정의 힘찬 출발이기도 하다. 사진전을 찾은 관객들이 양국이 함께 걸어갈 미래를 그려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에밀리아 가토 대사는 “과거를 되돌아보는 사진전에서 과거뿐 아니라 양국 관계의 미래를 위한 견고하고 확실한 기반이 될 소중한 사진과 문서를 소개하고 있다. 이 전시가 지리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공통의 가치와 목표를 가진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