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국토교통부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 수주지원단이 베트남을 방문하여 도시 개발을 포함한 인프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3년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외교 성과인 도시개발 협력 프로그램(UGPP)의 후속 조치이자, 이달초 팜 민 찡(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 방한 시 논의된 양국의 산업단지 및 도시 개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박 장관은 베트남 건설부 장관, 교통운송부 장관, 박닌성 당서기장 등 주요 인사와 만나 도시 개발 사업, 교통 인프라 협력 방안 등을 긴밀히 논의한다. 먼저, 7월 16일 화요일 응우옌 딴 응이(Nguyen Thanh Nghi) 건설부 장관을 만나, 양국 간 ‘도시 및 주택개발 MOU’와 ‘스마트시티 및 사회주택 건설’ 실행계획을 체결하여 UGPP의 후속 성과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응우옌 반 탕(Nguyen Van Thang) 교통운송부 장관을 만나, 베트남 남북고속철도 건설사업 참여 방안을 논의한다. 1,07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9개 업태 42개 유통브랜드와 거래하는 7,600개 납품·입점업체들을 대상으로 ①행위 유형별 불공정 거래행위 경험, ②거래관행 개선 체감도, ③표준계약서 활용 현황, ④신규 제도개선 사항 인지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24년 유통분야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공정위는 2006년부터 매년 유통분야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보다 다양한 유통업태의 거래관행을 파악하기 위해 기존 7개 업태에 ⑧면세점과 ⑨전문판매점을 추가하여 9개 업태, 총 42개의 유통브랜드와 거래하는 납품·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호텔신라,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올리브영, 다이소, 하이마트, 전자랜드가 조사대상 유통업체에 포함됐다. 아울러 작년에 신설된 대규모유통업법(이하 ‘법’)상 경영간섭행위 금지조항(법 제14조의2)을 포함하여, 대규모유통업자 및 납품업체 등이 공정위에 표준거래계약서의 제정 또는 개정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법 제6조의2②),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수소법원(受訴法院)이 소송절차를 중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법 제26조의2), 20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고물가, 고금리와 채무상환 부담 증가 등 소기업․소상공인은 여전히 어려운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편리하고 신속한 금융지원 체계 구축으로 민생경제 지원을 강화하고자 7월 15일부터 ‘지능형 모바일 자동심사 특별보증’을 시행한다. ‘지능형 모바일 자동심사 특별보증’은 재단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인의 동의를 받아 공공마이데이터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여 보증지원 가능 여부와 지원 금액을 자동으로 판단한다. 고객은 모바일 앱으로 자동심사를 신청하면 재단 방문 및 종이서류 제출 없이 당일에 심사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고객이 보증서를 발급받기 위해 지점을 직접 방문하고 기다려야 했던 심사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자동심사 보증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2년이 경과하고 ▲신용평점이 780점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무점포 소매업과 같이 고정된 사업장이 없는 일부 업종 등 자동심사 지원이 어려운 고객은 자동심사를 선택하더라도 직접심사로 전환하여 지원한다. ‘지능형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7울 12일 방한 중인 제니퍼 리틀존(Jennifer Littlejohn) 미 국무부 해양·국제환경·과학 담당 차관보 대행을 면담하고 우주 분야 및 인공지능(AI), 양자(퀀텀) 등 한미간 과학기술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희상 조정관은 우리나라가 지난 5월 우주항공청을 개청하며 2032년 달 탐사선 착륙 및 2045년 화성 탐사를 목표로 설정하는 등 우주 역량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히며, 양국이 함께 ‘뉴스페이스 시대’에 협력해 가자고 했다. 김 조정관은 특히 작년 4월 한미 정상이 한미동맹을 우주 전 분야로 확대하기로 합의하는 등 최근 한미 간 우주 협력이 긴밀히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미 항공우주청(NASA) 주도의 유인 달 탐사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우리나라의 참여 확대 의지를 전했다. 또한, 내년에 제4차 한미 민간우주대화를 개최하여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포함한 민간, 상업, 국가안보 등 포괄적인 우주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리틀존 차관보 대행은 우주 기술 역량을 보유한 한국은 뉴스페이스 시대 미국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용인특례시는 국내 최대 반도체 장비회사 세메스(주)가 기흥구 고매동 764 일원 9만 4399㎡ 부지에 조성하는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 계획’을 승인 고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메스(주)가 기술 개발센터 건립을 위해 조성하는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오는 2026년까지 약 2556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기술 개발센터는 20층 규모로 건축할 예정이며 정확한 건립 비용은 확정되지 않았다. 산단에는 삼성전자와 기흥, 화성 동탄 등의 전력 부족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변전소, 지원시설, 소공원 부지 등도 포함됐다. 시는 지난 2021년 9월 반도체 장비 기업 유치를 목적으로 경기도로부터 산업단지 물량을 배정받았다. 2022년 11월에는 세메스(주)가 시에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접수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됐으며 주민설명회, 전략환경영향평가, 총 세 차례에 걸친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승인에 이르렀다. 시는 세메스(주)의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42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 효과와 대한민국 반도체 중심도시로서의 용인특례시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7월 12일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방향’을 주제로 5대 특구 전략 릴레이 세미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청은 지난 5월 킥오프 세미나를 시작으로 두 달여간 각계 전문가와 함께 유니크 베뉴(독특한 공간), 치유·웰빙 등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상훈 스포츠산업연구실장을 초청해 스포츠 산업 트렌드, 해외 주요 스포츠 클러스터 사례 등을 함께 살펴보고, 새만금 조성 방향 및 유치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상훈 실장은 “최근 급증하는 레저스포츠 수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면서, “육·수상 등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 발굴과 볼거리, 먹거리가 있는 관광‧레저 중심 스포츠 시설 구축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골프장 등 단일 스포츠 시설 구축 위주로는 산업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해외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교육·문화·관광·공연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의 융복합 형태의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에 차별화를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만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이천시와 농림축산식품부과 주관하는 2024이천 청년 스타트업 과정이 7월 11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이천 청년을 대상으로 7월 11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5주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로컬 창업을 바탕으로 한 창업 트렌드를 알아보고, 지역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며 우수사업장 견학 및 실습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 8회차에는 작성된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최종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진다. 수료생들에게는 활동 지원금 지원, 컨설팅 및 공유 오피스를 사용할 기회가 주어진다. 신활력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만의 아이템을 발굴하여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7월 12일 전주상공회의소 회장단을 만나, 새만금에 잇따르고 있는 이차전지 기업들의 투자 현황과 매력적인 투자여건을 소개하고, 입주 기업들의 투자 동향 정보와 새만금의 3대 허브 계획 등 새만금 개발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김 청장은 새만금 관련 풍부한 업무 경험과 새만금 미래상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투자유치 성과와 함께 새만금의 3대 허브(첨단전략산업허브, 관광·MICE허브, 식품허브) 구상을 설명하여 행사에 참여한 상공인들의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주상공회의소에서는 김정태 회장을 비롯한 37명의 대표와 임직원들이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했다. 김경안 청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새만금 산단을 국제투자진흥지구(‘23.6)와 이차전지 특화단지(’23.7)로 지정하면서 투자 여건 개선과 인프라(기반 시설) 지원을 약속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이 이어져 LS그룹, 백광산업, 성일하이텍 이차전지 소재, 원료, 리사이클링 등 다양한 기업들의 투자로 10.2조 원에 달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라면서, “새만금이 글로벌 기술 패권 전쟁의 전초기지로 성장하여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1일 2024년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이며,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동두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 있는 주민으로서, 세대별 재산(주택, 토지 등)이 4억 원 이하이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단, 1인 가구의 경우 기준중위 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시는 향후 신청자의 소득조회 및 재산조회 등 10여 건의 요건 심사를 거쳐 참가자를 선발하고, 해당 사업을 9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4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선발 대상자는 1일 5시간 근무, 임금은 시간당 9,860원을 지급한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제6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지난 7월 3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회의’에서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핵심내용을 소상공인들에게 알리고, 보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로 6회차를 맞이한 소상공인 정책협의회는 오영주 장관이 후보자 시절부터 약속해 중기부 장관으로 취임 직후 새롭게 만든 소상공인 소통 플랫폼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상공인들이 생업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 등을 듣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앞으로의 정책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이다. 앞서 5번에 걸친 소상공인 정책협의회에서 50건 이상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의 과정에서 범부처 합동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지난 7월 3일에 발표한 바 있다. 오늘 6차 소상공인 정책협의회는 그간 청취한 현장의 문제에 대해 중기부가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이라는 답변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1월 1차 소상공인 정책협의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