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북부지역 여성기업인들의 화합과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북부 여성기업주간 기념행사가 11일 고양 소노캄호텔에서 경기도 주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 주관으로 열렸다. 2024 여성기업 주간이자 경기북부지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한 이번 행사는 기업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경기 북부와 남부 이원화로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승삼 경제투자실장을 비롯해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이기헌 국회의원,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동환 고양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고은정, 심홍순, 오준환, 이택수 경기도의원, 신영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장, 여성 경제·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기회를 여는 K-여성기업’을 주제로 영상을 시청하고 참석한 내외빈과 ‘꽃을 피우는 여성경제인 경기북부 경제의 주역!’을 내용으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또한 총 20명의 모범 여성기업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처가식품 이하경 대표이사 ▲㈜현대주방금속 정연자 대표이사 2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부대행사로 진행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서울시는 기획재정부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목동선 경전철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목동선 경전철은 양천구 신월동에서 영등포구 당산역(2‧9호선)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연장 10.87km, 12개 역사로 계획했다. 서울시는 2020년 11월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목동선을 반영하고 2021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했으며, 같은 해 10월부터 기획재정부 및 한국개발연구원(KDI PIMAC)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해 왔다. 그간 서울시는 사업성 제고를 위해 한 차례 사업 계획을 변경하고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는 등 목동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으나, 낮은 경제성 평가로 인해 최종적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낮은 경제성 평가의 원인으로는 목동 지역 재건축사업 미반영 및 노선 우회도(ㄴ자)로 인한 도심 접근성 저하 등 수요 부족으로 추정된다. 서울시는 향후 급증할 목동 교통 수요에 대비해 선제적 교통대책 수립이 필요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7월 11일 14시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경북 포항)에서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2024 철강업종 산업안전보건 상생협력포럼'을 개최했다. 본 포럼은 반도체, 자동차 및 통신 업종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과 협력업체 등 64개사 종사자와 포항시, 학계, 관련 협·단체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주제 및 사례 발표가, 2부에서는 상생과 연대를 통한 중대재해 예방 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철강산업은 산업의 맨 앞에서 자동차, 조선, 건설을 비롯하여 전 산업의 기초소재를 만드는 핵심 기반산업이다. 다양한 공정과 설비·기계 운용, 화학물질 및 고온의 대형 중량물 취급 등으로 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1부에서는 박미진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안전보건정책실장이 산재예방의 핵심은 유해요인의 파악과 위험성평가, 안전한 수준으로의 위험 개선 등 위험관리의 체계화에 있으며, 이것이 경영시스템의 한 부분으로서 통합하여 작동해야 함을 설명했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광명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하안주공 1, 3, 10단지 상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운영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구역 내 점포는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등록 및 전통시장에 준하는 각종 국도비 지원사업에 공모할 수 있으며,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사업, 상업 기반시설 관련 사업, 골목상권 상인 교육사업, 지역주민 협업사업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하안주공 1, 3, 10단지 상인회는 광명시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과 경기도 활성화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서 소상공인에게 새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골목형상점가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에는 현재 골목상권상인회총연합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개별 상인회는 권역별로 총 20개소가 있어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0일 창업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올해 사회적경제 창업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2개 팀과 약정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약정을 맺은 창업팀은 선이펙트(작성하기 쉬운 온라인 유언장 사업)와 여민락 협동조합(시니어와 다문화가정 인력을 활용한 카페 및 휴양시설 운영 사업)이다. 선발된 창업팀은 2024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번 사회적경제 창업팀 공모에서 서면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2개 창업팀은 올해 12월 말까지 1천만 원 이내의 창업 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 등 지속적인 성장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연계프로그램 등을 제공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창업팀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자립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사회적경제 창업팀 지원사업 대상팀을 추가로 선발해 총 5천만 원의 창업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1일, 배터리협회,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배터리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자동차업계에 이어 두 번째로, 유럽연합(EU) 등 주요국들이 공급망·친환경 등 분야에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는 다양한 통상규범을 추진함에 따라 업계의 대응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역량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의 공급망 내 인권·환경 위험에 대한 기업책임을 의무화한 공급망실사지침은 7월 5일 관보게재되어, 각 회원국 국내 입법 후 2027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우리 기업의 지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급망 실사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주요내용을 설명했으며, 'EU 공급망 실사지침 Q&A북(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을 배포했다. 정부는 IPEF 공급망 협정과 핵심원자재법의 전략프로젝트 신청 안내 등 기회요인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친환경 규제도입 등에 대해서는 기업들과 함께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리튬, 니켈 등 배터리 소재 광물자원의 글로벌 수급 동향과 전망 등 최신 국제 동향을 공유했다. 이날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국내외 RE100 참여 기업, 한전·에공단, 관련 비정부기구(NGO)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RE100 지원제도 개선사항과 추진 계획을 소개하는 “자발적 재생에너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금번 설명회는 최근 국내외 기업들의 RE100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직접전력구매(PPA)·자가설치 등 주요 국내 재생에너지 구매제도에 대한 정책방향을 설명하고,2024년도 제2차 녹색프리미엄 입찰 시행 사전 안내를 통해 기업 거래편의를 위해 개최됐다. 먼저 산업부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 발표에 따른 실행계획으로 추진되는 ▲자발적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고, 뒤이어 참여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RE100 기술기준 동향(한국 CDP), ▲녹색프리미엄 제도(에공단)·입찰 시행(한전) 등에 대해 상세히 논의했다. 산업부는“국내 녹색프리미엄 제도는 글로벌 RE100 운영기구(CDP)에서 공식 인정한 재생에너지 조달수단”으로서, “올해부터는 RE100 수요기업의 요청을 반영하여 재생에너지 원별(태양광,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디스플레이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발광 산업육성 얼라이언스를 개최했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iLED)는 발광다이오드(LED) 등 무기물 소자를 R,G,B 화소로 이용하는 디스플레이를 뜻하며, 수명이 길고 휘도·소비전력 등에서 장점이 많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이후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국내 무기발광 산업은 LED칩 등의 해외 의존도가 높고 생태계가 미흡한 상황으로, 정부에서는 지난해 5월 출범한 무기발광 산업육성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내년부터 8년간 4,840억 원이 투자될 예정인 대규모 연구개발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 및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국내 무기발광 산업 공급망 구축에 필요한 당면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전폭적인 연구개발(R&D) 지원을 환영하면서, ▲무기발광 분야 연구개발인력 양성, ▲산·학·연 및 대·중소기업 간 긴밀한 협력, ▲기업 투자 촉진을 위한 초기 시장수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최근 국제유가 상승, 유류세 일부 환원 시행 등에 따라 석유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7월 11일 오후 관계부처, 업계, 기관과 함께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에서는 산업부·기재부·국토부·국세청·공정위 등이 참석하여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의 석유가격·품질 점검 결과와 각 부처별 계획을 공유했다. 아울러, 업계, 기관과 최근 유류세 환원에 따른 석유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에서는 그간 66개 주유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10개 주유소의 불법행위(수급보고 위반 8건, 부가세신고 위반 2건)를 적발 후 그 결과를 관할 지자체 및 세무서에 통보했다. 이와 병행하여 산업부는 고유가에 편승한 불법 석유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불법 이력이 있는 1,568개 주유소에 대해 석유가격·품질 특별 점검을 실시했고, 80개 주유소의 불법행위를 적발하여 관할 지자체에 위반 사실을 통보했다. 한편, 금번 회의에서 산업부는 유류세 환원 시행에 따른 석유가격 동향도 점검했다. 6.30일 대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조달청은 모든 조달계약에 일괄적으로 부과하던 인지세를 계약의 실질에 따라 인지세 부과가 필요한 계약 건에만 부과하여 조달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그동안 도급계약과 매매계약의 구분이 어려워 2011년부터 1,000만원을 초과하는 모든 조달계약에 대해 인지세를 부과하여 왔다. 하지만, 지난 6월 17일에 발표한 ’2024년 공공조달 킬러규제 혁신방안‘을 마련하면서, 관련 법령 및 유권해석 등을 분석하고 계약의 성질을 실질에 따라 재검토하여, 인지세법 및 민법상 도급의 정의에 부합되는 조달계약에 대해서만 인지세를 부과하고, 도급에 해당되지 않는 물품 총액계약 중 공급계약과 단가계약에 대해서는 인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공급계약은 당사자 일방이 계약 체결 후 일정한 시기에 목적물의 소유권을 이전할 의무를 현재에 있어서 부담하는 계약이며, 단가계약은 여러 공공기관이 사용하고 수요 빈도가 높은 물품 등을 미리 단가를 정하여 계약을 체결하는 형태로 매매계약에 해당하여 도급의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다. 이번 제도개선으로 조달기업들이 계약체결과정에서 납부해야 하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