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희근)와 매경미디어그룹(회장 장대환)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한국메세나대회’가 11월 22일,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업인을 시상하고,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을 진행한다. 문화예술 후원 모범 보인 기업에 ‘메세나대상’, ‘문화공헌상’, ‘창의상’ 시상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기업에는 ‘메세나대상’, ‘문화공헌상’, ‘창의상’을 수여한다. 올해 ▴‘메세나대상’은 케이티앤지(KT&G, 사장 백복인), ▴‘문화공헌상’은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 ▴‘창의상’은 스테들러코리아(대표 이관주)가 받는다. 케이티앤지(KT&G)는 2005년부터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을 조성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한, 케이티앤지(KT&G) 장학재단과 케이티앤지(KT&G) 복지재단을 통해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신진 연주자를 후원하는 등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적으로 공헌해 왔다. &n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재청은 11월 23일 오후 1시 경주 힐튼호텔에서 '울진 성류굴의 명문 발견 현황과 앞으로 과제'를 주제로 학술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한다. 울진 성류굴은 우리나라 최초 공개 석회암 동굴로 종유석, 석순, 동굴산호 등의 동굴 생성물이 다양하게 발달하여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이다. 지난 2019년에는 동굴의 종유석과 석주 등에서 정원(貞元)·경진(庚辰)이라는 당나라의 연호와 간지(干支), 화랑과 승려로 추정되는 임랑(林郎)·범렴(梵廉)이라는 사람의 이름 등이 새겨진 글자가 여럿 발견됐는데, 명문을 새긴 사람과 시점을 엿볼 수 있는 자료이자 동굴 속에서 최초로 발견된 사례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커 학계와 언론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문화재청은 성류굴 내부의 명문 숫자와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주관으로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인데, 이번 학술발표회(세미나)는 전수조사를 앞두고 지금까지 울진 성류굴에서 발견된 명문의 조사연구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조사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nbs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내 유일의 관광기념품 박람회인 ‘2023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의 막이 오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전국의 매력적인 관광기념품의 유통과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11월 24일, 25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공모전 수상작, 지역별 특색 담은 ‘조선 팔도 머스트 바이 아이템’ 등 전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박람회에서는 전국 지역·분야별 1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기념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것은 물론 관람객들과 교류한다. ‘2023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대통령상) 수상작인 ‘쌀꽃 생막걸리 키트’ 등 공모전 수상작을 필두로 가공식품과 공예, 생활 및 문구, 미용(뷰티)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념품을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다. 그 밖에도 ▴갈매기와 동백 등 부산 대표 상징물을 활용한 기념품을 선보이는 부산관광공사 홍보관, ▴지역별 특색을 가득 담은 ‘조선 팔도 머스트 바이 아이템’ 전시관, ▴의식주 편집매장인 롯데의 ‘시시호시’와 공사가 함께하는 케이-푸드(K-Fo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정책 콘텐츠 제작 시간과 비용을 줄여 정책 소통 효율성을 높이고자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47개 부처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정부공용스튜디오’를 마련한다. 11월 22일에 개소하는 ‘정부공용스튜디오’는 공간 제약이 있는 일반 스튜디오와 달리 엘이디(LED) 벽면과 실시간 렌더링, 카메라 위치 추적 등 ‘확장현실(XR)’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튜디오 공간을 가상현실로 확장해 밖에 나가지 않아도 몰입감 있는 실감형 현장 콘텐츠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 현재 대다수 부처는 외부 스튜디오에서 영상콘텐츠를 제작하고 있고 직접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일부 부처도 크로마키 등 별도 합성작업이 필요한 일반 스튜디오 중심이라 시간과 비용 면에서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문체부는 부처가 공동으로 사용하면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확장현실을 적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문체부는 앞으로 실무자를 대상으로 확장현실 스튜디오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활용 안내 책자를 제작·배포하는 등 스튜디오 사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정부공용스튜디오’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비건(순수 채식주의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채식 관광목적지로서의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자 구미주 여행업계, 미디어 관계자 등을 초청, 11월 16일, 문화비축기지(서울 마포구)에서 한국 채식 관광 홍보 행사 ‘비건 투어 투 코리아(Vegan Tour to Korea 2023)’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강화된 건강 중시 경향, 환경과 동물권 보호 의식 등에 따라 세계적으로 채식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전 세계 채식 인구는 약 1억 8천만 명으로 추정되며, 특히 미국과 유럽 등 구미주 지역에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인식하는 ‘한식’은 다른 나라 음식과 비교해 ‘채소 위주’ 이미지라는 강점이 있어, 한국은 채식 친화 관광지로 잠재력이 높다. 이미 가장 한국적인 채식으로 일컬어지는 ‘사찰 음식’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 등을 통해 세계에 소개되어 해외에서는 고유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한국 비건 생활 소개, 비건 관광지로서의 한국의 강점과 약점 분석, 주요 케이-비건 제품과 비건 관광지 소개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곳곳에서 첫눈 소식이 들려오는 11월 끝자락, 이대로 보내기엔 아쉬운 가을을 잡으러 이번 주말 떠나보실까요? 1. 해양경찰 경비함의 새로운 변신…경기 오이도 함상전망대 -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로 240 / 월요일 휴무, 운영시간 9:00~18:00 2009년에 퇴역한 해양경찰 경비함 ‘해우리 12호’가 문화복합공간 ‘오아시스’로 변신했습니다. 바다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함선의 외벽을 개방해 전시관을 만들었고 체험교육실도 마련해 가족과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실제 함선에 탑승해 구경도 하고 오이도의 명물, 아름다운 노을도 만나보세요! 2. 은하수와 함께하는 낭만적인 밤…강원 미시령옛길 울산바위 은하수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산1 설악산 울산바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특히 은하수 촬영 포인트로 입소문이 나면서 맑은 날이면 별 구경 나오는 이들이 많습니다. 야경이 아름다운 명소를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도 이름을 올릴만큼 낭만적인 밤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3. 국내 최초 도심형 수목원…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13년 이후 10년 만에 열린 한-폴란드 항공회담 결과, 여객 운수권은 한(모든 공항)-폴란드(모든 공항) 간 주7회(+2회)로 늘어나고, 추가로 한(부산)- 폴란드(모든 공항)가 주3회 신설되는 등 폴란드를 오가는 하늘길이 넓어진다. 또한, 한-영국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간 화물운항 확대 제한을 폐지하여, 우리 국민들의 유럽 비즈니스, 관광 이동과 물류 수송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폴란드 민간항공청 및 영국 교통부와 항공 회담을 개최하여, 국제선 운수권 증대 등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폴란드는 우리 기업의 생산시설*이 다수 위치하여 중·동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을 위한 핵심 협력 국가로, 최근 방산, 플랜트,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정부와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항공회담을 통해 한(모든 공항)-폴란드(모든 공항)간 여객 운수권은 기존 주5회에서 주7회(+2회)로 증대했고, 특히 지방공항 활성화와 지역민의 장거리 이동편의를 위해 한(부산)-폴란드(모든 공항) 주3회도 신설했다. 한편, 영국과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1월 17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23 관광두레 전국대회-이음두레’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 지역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라는 목표로 출발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지난 2013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134개 지역에서 관광두레 피디 180명을 선발해 주민사업체 901개를 발굴했다. 간이역 카페 창업, 지역 농산물 활용한 수제 맥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 올해 대회에서는 전국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관광두레 피디(PD),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과가 우수한 주민사업체와 관광두레 피디에게 상을 수여하고 우수사례 발표, 구성원 간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우수한 주민사업체로는 ▴강원 정선의 ‘나전카니발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와 ▴전남 순천의 ‘유한책임회사 순천맥주’가, 우수한 관광두레 피디로는 ▴충남 청양의 박영혜 피디와 ▴강원 평창의 박윤희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 직업을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는 문화 행사가 열린다.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직무대리 임춘건)은 전국 1만여 명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한 제15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 우수작 전시회를 서울 광화문 172G갤러리에서 17일부터 엿새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상작 168점을 대중에게 선보인다. 특히 익숙했던 직업군 대신 시대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이색 직업이 등장해 이목을 끈다. 올해 수상작을 통해 미래 주요 직업 세계를 가늠해 보면 ‘우주’, ‘신기술’, ‘환경’이라는 세 개의 키워드로 압축된다. 올해는 무엇보다 성큼 다가온 우주 시대를 엿볼 수 있는 직업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전체 수상작 중 20%로 전년(10%) 대비 배로 늘었다. △우주 경찰 △우주 가이드 △우주 청소부 △화성 생존 조교까지 폭넓고 다양하다. 특히 중·고등부 대비 유치부와 초등부에서 창의력 넘치는 작품이 다수 출품됐다. 지난 5월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가 아이들의 꿈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고등부 수상작에서는 △가상현실(VR) 디자이너 △반도체 기술공학자 △메타버스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연구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연구기록물 200선을 초·중·고등 학습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문화유산 지식e음 누리집에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는 현장감 있는 맞춤교육이 될 수 있도록 초·중·고등 교과서(사회, 역사) 21종 21권에 수록되어 있는 국가유산과 연관된 연구원 소장 사진 자료로 전·현직 교사, 교과서 집필진 등의 의견수렴과 자문회의를 거쳐 과정별·단원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올해 발굴 50주년을 맞은 신라 고분 ‘천마총’의 발굴현장과 같이 평소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국가유산의 조사연구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자료뿐 아니라, 당시 천마총과 함께 발굴된 ‘천마도’, ‘익산 미륵사지 석탑’,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보은 법주사 팔상전’, ‘서울 원각사지 삼층석탑’ 등의 사진 자료를 통해 실제 학교에서 배우는 국가유산을 한층 깊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자료들은 문화유산 지식e음 누리집 하단의 ‘서비스 바로가기-교과서 속 국가유산’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제공되는 자료는 공공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