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월 30일 07:30, 수출입은행에서 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여 금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하 결정에 따른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간밤 미(美)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차례 연속 정책금리를 인하(금리상단 4.0%)하면서 대차대조표 축소 정책을 금년 12월에 중단하기로 했다. 성명서에서는 경제전망 상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고 평가하면서 연준이 물가 상승과 고용 둔화 등 양 측면의 위험요인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경제전망 또는 물가와 고용 상황에 대한 판단에 있어 연준 위원들의 견해가 매우 다양하다고 하면서 다음 FOMC 회의(12월)에서의 금리 결정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금일 새벽 글로벌 금융시장은 금번 금리 인하 결정 등을 예상한 수준으로 평가하면서도, 12월에 있을 다음번 FOMC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에 비해 파월 의장이 신중한 입장을 보임에 따라 미(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0월 30일, 금융투자협회장 및 17개 증권사·자산운용사 CEO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30일 간담회는 취임 후 금융투자업권과 가지는 첫 번째 간담회로서, 금융 대전환을 위한 모험자본 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개최됐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번주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초로 4천 포인트에 도달하는 등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고 있다며, 혁신기업의 성장 발판이자 국민들의 노후 희망인 우리 자본시장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말했다. 특히, 기술개발의 불확실성, 장기 개발기간, 막대한 초기비용 등의 특성을 갖는 초기술의 격전속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혁신을 후원하는 “모험자본” 생태계의 최전선에 있는 금융투자업계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서 정부가 추진중인 모험자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금융투자업권에 당부를 전했다. 먼저 우리 증권업이 ‘진정한 의미의 투자은행(IB)’으로서 모험자본 공급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 확대를 통해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금융위원회 이억원 위원장은 10월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미국 씨티그룹 본사 제인 프레이저 이사회 의장 겸 CEO(Citigroup Chair of the Board and CEO Jane Fraser)와 면담했다. 씨티그룹은 금융안정위원회(FSB; Financial Stability Board)가 발표한 2024 글로벌 시스템적 중요 은행(G-SIBs) 29개 중 상위 3위에 포함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외국계은행 최초로 외은지점 및 시중은행을 설립했고, 1989년 개인재무관리(PB; Private Banking), 1990년 365일 자동화 코너, 1993년 직불카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하는 등 우리 은행산업의 성장 역사를 함께 해왔다. 이 위원장은 우선 프레이저 대표가 지난 9월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투자 서밋’에 참석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APEC 관련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해 주신 점에 대해 재회의 반가움을 표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프레이저 대표는 신임 금융위원장 취임을 축하하며, 한국은 정치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9일 투자유치 업무 관련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투자유치 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투자 유치를 위한 규제 혁신 및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형 투자모델 벤치마킹을 목표로 추진된 것으로, 투자유치 관련 교육과 선진 투자모델 벤치마킹으로 구성됐다. 투자 유치를 위한 규제 혁신 및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융복합형 투자모델 벤치마킹을 오전에는 ‘투자유치를 위한 협업 행정의 실무 역량 제고: 창의적 규제 혁신 사례 분석 및 적용 중심'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투자유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규제와 인허가 문제를 창의적 규제 혁신으로 해결한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고, 이를 화성시의 실무 환경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는 공직자들이 단순한 법규 해석을 넘어 규제의 목적을 이해하고 유연한 해소 전략을 학습함으로써, 투자유치 초기 단계부터 잠재적 규제 문제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오후에는 경기도 양평군 소재 민간 목욕시설인 ‘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구리시는 2025년 10월 27일 열린 ‘제353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구리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 등 상위법 개정에 따라, 경력단절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경력 단절을 예방하는 방향으로 정책적 범위를 확대·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 '구리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로 조례 명칭 변경 ▲ ‘경력보유여성’ 용어 도입 ▲여성 근로자 근로환경 개선 등을 위한 사용자 책무 신설 ▲구직 지원금 지급 근거 구체화 등이 있다. 이번 개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경력단절여성’ 대신 ‘경력보유여성’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도입한 것이다. 이를 통해 여성이 일시적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했더라도 ‘경력을 보유한 인재’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언어적·사회적 인식 변화를 이끌어 경제와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하고자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구리시가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 일자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구리시는 청년의 일상 속 성장을 응원하는 '청년 성장 프로젝트' 11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10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4월부터 이어져 온 ‘청년 성장 프로젝트’의 마지막 일정이다. 11월 8일부터 구리시 청년내일센터(건원대로 67, 한진빌딩 4층)에서 운영되며, 청년들이 한 해를 돌아보고 스스로 성장을 점검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청년의 감성과 기술을 모두 채워줄 4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아. 먼저 ▲‘자연과 함께(11월 8일)’ 프로그램은 테라리움·토탈공예 체험을 통해 자연의 감성을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감각으로 느끼기(11월 15일)’에서는 인절미 클래스와 수제 청 만들기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손끝으로 표현하기(11월 22일)’에서는 가죽공예·전사 패턴 체험으로 창의적 자기표현 기회를 제공하며, ▲‘기술로 확장하기(11월 29일)’에서는 인공지능(AI) 콘텐츠와 웹서비스 제작 실습으로 청년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한다. ‘청년 성장 프로젝트’는 고용노동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서울시는 ‘2026년도 예산안’으로 총 51조 5,060억 원을 편성해 3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30일 예산안 발표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행복이 서울의 진정한 도시경쟁력”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서울,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꿔나가는 일상혁명을 목표로 ‘동행·매력특별시 2.0’에 과감히 투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내년에는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올해보다 8천억 원 늘어난 총 15조 6천억 원을 투입,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보듬는다. 또 건설된 지 30년 넘은 노후 상·하수도관로 정비에 4천5백억 원을 투입하고, 역대 최대 규모 총 22만 5천 개의 직접 일자리를 운영하는 등 어느 때보다 더 민생과 안전에 집중한다. 시는 이번 예산안에 기초 생활보장 강화, 민생경제 지원, 안전 인프라 확충을 최우선으로 ‘안심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미래산업 육성, 건강문화 확산 등 사회·경제적 변화를 반영한 예산을 더해 ‘동행·안전·매력’ 3대 투자 중점에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특히 그동안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검증된 ‘밀리언셀러 정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9일 근로자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포천시 상권활성화 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자생적 지역경제 기반 구축을 목표로 마련했으며, ‘포천시 상권친화형 도시 조성사업 추진계획(안)’을 심의·논의했다. 포천시 상권활성화 협의체는 경제환경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 조성사업 추진단(이하 추진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지역 상인 대표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계획(안)이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이번 심의 결과를 토대로 추진단 승인 절차를 마무리한 후 사업비를 교부받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행정과 상인, 전문가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도시를 만들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9일 선단동 소재 욕실가구 전문기업 ‘새턴바스’를 방문해 기업 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선단동장,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안준수 원장, 이미선 공동주택허가팀장, 김영철 선단7통장 등이 참석했으며, 정인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새턴바스는 2019년 아이에프 디자인상(IF Design Award) 금상,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굿 디자인 코리아(Good Design Korea)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국내 대표 욕실가구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모듈러 욕실’을 재건축 조합 아파트 등에 공급하며 디자인 경쟁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정인환 새턴바스 대표이사는 “우리 기업은 국내외에서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포천의 주거·건축 분야에서도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제품이 적극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 기업이 성장하고 그 제품이 지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의정부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공기관 대비 NCS 특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공공기관이나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이다. 이번 특강은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11월 26일과 27일 2일간 각 1회씩 2차시로 진행한다. 내용은 ▲2026년 공공채용 변화 포인트 ▲공공기관 8대 분야 소속기관 채용 특징 ▲공공기관 서류전형 AI 평가 기준 ▲NCS 필기 시험 유형 3가지 ▲NCS 기초능력 AI 면접 대비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구직자는 11월 19일까지 의정부시 누리집 또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URL·QR)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부근 일자리경제과장은 “변화된 취업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청년층에 맞는 온라인 기반 취업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