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대한제과협회와 함께 6월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수동에서 ‘가루쌀 빵지순례’ 팝업 전시관을 운영하여 전국 102개 베이커리의 가루쌀빵 신제품을 홍보한다. 이번 전시관에는 지난 10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품평회의 수상 작품을 전시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방문객은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제품 3종 쇼콜라 헤이즐넛 페스츄리(제과점 : 쟝블랑제리), 가루쌀로 만든 넛봉(브래드팩토리 망캄), 무화과 버터앤밀크(라비토)를 맛볼 수 있다. 또한, aT사장상, 대한제과협회장상 수상 업체들의 베이커리 작품 관람과 함께 SNS 방문 인증을 통해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소비자 참여 이벤트인 ‘2025 가루쌀 빵지순례’도 오는 6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전국 가루쌀빵 판매 매장에서 가루쌀빵을 포함한 제품 구매시(2만원 이상)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제작팀과 협업하여 제작한 키링을 증정한다. 또한, ‘2025 가루쌀 빵지순례 숏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하는데, 가루쌀 제품 구매자가 숏폼 영상 제작 및 개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9일 2025년 여름 성수기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6월 9일부터 16일까지 숲나들e를 통해 국립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 추첨 예약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38,827명이 신청해 평균 6.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객실은 평균 7.74대 1, 야영시설은 1.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여름 국립자연휴양림 최고 명소는 평균 경쟁률 91.46대 1을 기록한 경북 문경시의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 601호이다. 주변 시설물로부터 떨어져 있어 호젓하게 휴식할 수 있는 이 객실은 8월 2일 당일 경쟁률이 425대 1에 달했고, 작년 성수기 추첨에서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한편, 야영시설의 경우, 평균 경쟁률은 대야산자연휴양림 10번 캐빈이 8.33대 1로 가장 높았고, 당일 경쟁률은 8월 15일 가리왕산자연휴양림 201번 야영데크가 35대 1로 가장 높았다. 전국 국립자연휴양림별 최고 경쟁률은 무의도(26.63:1), 변산(13.82:1), 대야산(13.64:1), 용지봉(11.31: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당첨 결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사)한국 미술사학회와 함께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박물관 별관 강당(서울 종로구)에서 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동아시아 왕실 문화와 미술'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 축적해 온 국내외 왕실 문화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박물관의 연구·전시 역량을 입증하는 자리이다. 특히 아시아 문화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하버드 옌칭연구소(Harvard-Yenching Institute)의 후원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조선시대 궁중회화의 독자성과 가치’에 관한 한국학중앙연구원 박정혜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총 7개 주제 아래 18건의 발표가 이틀간 진행된다. 1일 차에는 ‘왕실과 공예: 의례와 물질문화’, ‘왕실과 초상화: 공간과 기능’, ‘왕실과 보물: 소장과 제도’까지 세 개의 주제로 나누어, 타이베이 고궁박물원 위페이친 부원장, 이노쿠마 가네키 도쿄국립박물관 공예 실장, 하버드대학교 유키오 리핏 교수, 백은경 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사, 손명희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복원기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립박물관(공주·부여·익산) 및 해당지자체, (재)백제세계유산센터 등 8개 기관과 함께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충남 공주시·부여군, 전북 익산시 일대에서 백제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음악회와 공연, 전시 해설과 체험행사, 학술대회 등을 다양하게 개최하는 '2025 백제문화유산 주간'을 운영한다. 국가유산청은 공주 공산성과 무령왕릉, 부여 관북리 유적과 정림사지, 익산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 등 대표적인 백제문화유산 8개소로 구성된 '백제역사유적지구'가 2015년 7월 8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여 '백제문화유산 주간'을 지정해, 백제문화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매해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백제가 품은 세계, 세계가 품은 백제’ 표어(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공주시가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국가유산청은 ‘백제세계유산등재 10주년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각각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세계유산 등재의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림청은 국내 최초의 장거리 백패킹 숲길인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중간점검을 위해 산림청과 5개 시·도, 민간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동서트레일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동서트레일의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국립동서트레일센터 및 안내소 등 기반시설 조성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에는 마을이장 등 주민이 함께 참여해 동서트레일이 지역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를 논의했다. 동서트레일은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도에서 경상북도 울진군 망양정까지 21개 시·군·구를 연결해 849km, 55개 구간의 장거리 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7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서트레일 조성 3년 차인 올해는 10월 충청남도 태안군에서 홍성군을 잇는 1~12구간,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울진군을 잇는 47~55구간인 300여km에서 백패킹 장거리 트레일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해외에 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백패킹을 할 수 있는 장거리 동서트레일에 벌써부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K-콘텐츠의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 만인의총관리소는 사적 '남원 만인의총' 내 옛 기념관 건물을 새 단장하여, 6월 24일부터 정유재란 남원성전투에서 순절하신 만인의사 추모를 주제로 한 상설전시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되는 공간은 지난해 9월 개관한 ‘만인의총역사문화관’의 별관이자 옛 기념관 건물로, 방문객들의 관람 편의를 도모하고 남원성전투에서 목숨을 바친 만인의사의 역사적 의미를 경건하게 되새겨 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남원의 후손들이 만인의사의 희생을 어떻게 선양하고 추모해 왔는지를 알 수 있는 ‘기억의 역사’로서 만인의총과 충렬사, 순의제향의 역사를 소개한다. 전시실 내에서는 남원성전투 기록화 4점과 함께, 향로를 형상화한 전시영상과 오늘날 순의제향에서 착용하고 있는 제관복 및 허리띠, 신발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방문객이 직접 제례복 등을 착용하고 순의제향의 제관이 되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도 운영된다. 전시는 만인의총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월부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6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공모전에는 일반시민, 민간기관, 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하여 (가) 민간 주도형, (나) 지자체·민간 협업형, (다) 지자체 주도형, (라) 중앙부처 주도형의 4가지 응모부문 중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응모방법은 민간기관 및 개인 등은 관할 기초 지자체 문화유산 담당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자체는 응모부문 (가), (나),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하는 131개 국내 출판사의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로 67회째를 맞이한 ‘서울국제도서전’은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 에이(A)홀과 비1(B1)홀에서 열린다. 문체부와 출판진흥원은 국내 출판사의 도서전 참가 부담을 완화하고 도서전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이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도서전 참가사 중 개별부스 참가사 80개사, 연합부스 참가사 42개사, 책마을 참가사 9개사 등 총 131개 출판사는▴작가 행사와 독자 체험행사 운영, ▴부스 운영 장비 대여,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받아 독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간다. 예술 체험행사, 작가 강연, 사인회, 홍보 비용 등 지원 올해 지원하는 대표적 프로그램으로는 ▴문학 웹진 림의 '서윤빈 X 실리(silly) 랩:3차원(lab:3D) 미디어 아트 체험: 작가와 미디어 아티스트가 협업한 게임 형식의 아트 체험프로그램', ▴인문산책의 '궁궐 풍경 그리기; 컬러링 북을 응용하여 궁궐의 아름다운 풍경을 수채화로 그리는 프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는 백제가 공주에 도읍한 475년부터 538년까지 재위한 웅진기 왕들의 묘역이 모여있는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에 대해 2023년 9월부터 재조사를 실시한 결과, 백제가 웅진 초기부터 이미 굳건한 정치체계와 활발한 대외교역을 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유물들과 왕실의 돌방무덤 구조와 묘역 조성 과정을 확인했다. 또한, 2호분에서 화려한 금 귀걸이와 함께 출토한 어금니(2점)의 법의학 분석결과 10대 중후반의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2호분 주인이 개로왕(21대)의 직계 후손 중 유일한 10대 왕이던 삼근왕(23대, 개로왕 손자)으로 추정된다는 결과도 얻었다.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는 6월 17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웅진(공주) 도읍기의 왕릉인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1~4호분'(사적) 조사 성과를 언론에 공개하고, 18일과 19일 오전 11시에는 발굴현장에서 일반 국민들에게 직접 공개설명회를 진행한다.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가 이번에 조사한 왕릉원 1~4호분은 무령왕릉 묘역과 구분되어 북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부터 1호,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6월 19일부터 7월 18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2025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장미란 제2차관은 6월 19일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국내외 참여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전 세계적으로 ‘케이-뷰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확대되면서 이제 ‘케이-뷰티’는 세계 뷰티의 흐름을 선도하고 방한 관광의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 우리나라의 화장품 수출 규모는 지난 2012년에 처음 10억 달러를 넘긴 이후 12년 만인 2024년에 100억 달러를 돌파했고, 지난해 한국을 찾은 의료관광객 수는 역대 최대인 117만 명에 달했다. 이에 문체부는 ‘케이-뷰티’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어 한국의 여름을 ‘케이-뷰티’로 뜨겁게 달군다. 이번 행사의 표어는 ‘뉴 미·미·미(NEW ME·미·美)’로서, 외국인에게 ‘케이-뷰티로 나만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찾는 여정’을 소개하는 행사 취지를 담았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막식(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