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국토교통부는 ’25년 하반기에 실시한 부동산 이상거래 기획조사 결과 총 1,002건의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했으며, 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단(단장 : 김용수 국무2차장겸임) 주관으로 12월 24일 오후 2시에 개최한 ‘제4차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 협의회’를 통해서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기획조사는▴서울·경기 주택 이상거래(’25.5월~6월 거래신고분),▴부동산 실거래가 띄우기(’23.3월~’25.8월 거래신고분), ▴특이동향 등(’25.1월~7월 거래신고분) 3가지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➊ 서울·경기 주택 이상거래 기획조사 결과 이번 주택 이상거래 기획조사는 금년 들어 세 번째로, 서울에 한정했던 1·2차 조사와 달리 서울을 비롯하여 과천, 성남 분당·수정구, 용인 수지구, 안양 동안구, 화성 전역의 ’25.5월 ~ 6월 거래에 대해 실시했으며, 이상거래 총 1,445건을 조사하여 위법 의심거래 673건 및 위법 의심행위 796건을 적발했다. 위법 의심거래 673건은 서울 572건, 경기 101건(과천 43건, 성남 분당구 50건 등)이며, 주요 위법 의심유형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대전 은구비서로 골목형상점가에서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방향’을 주제로 하는 제6차 소상공인 성장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정 간담회 시즌1’에 이어, 11월부터 추진 중인 ‘소상공인 성장 중심의 릴레이 간담회 시즌 2’의 여섯 번째 순서로 마련됐으며, 청년 소상공인 대표 4명을 비롯해 카카오, 상권 민간 전문가, 학계 등 12명이 함께 자리했다. 1회차에서는 소상공인 성장정책의 방향을 제시했고, 2회차에서는 기술 기반 성장 전략(DX·AI)을 논의했으며, 3회차에서는 청년소상공인의 성장과 도약, 4회차에서는 글로컬 상권의 조성과 확산, 5회차에서는 청년 로컬창업의 도전과 혁신, 이번 6회차에서는 골목상권의 활성화 방향, 특히 협동조합 구성을 통한 골목상권의 조직화와 지속 성장 가능성 확보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간담회에 앞서 이병권 제2차관은 지역 생태자원인 맹꽁이를 콘텐츠화해 ‘맹꽁이거리’로 브랜딩하고 있는 은구비서로 일대의 맹꽁이포토존과 인근 상점을 둘러보며, 주민과 함께 골목의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12월 24일 오후 두 부처 장관이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주택 신축 공사 현장(서울 동작구)을 찾아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국토부와 노동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8월~9월 1,814개 건설현장에 대한 불법하도급 강력단속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 9월 18일 두 부처 장관이 직접 건설현장에서 불법하도급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합동 행보이다. 두 부처 장관은 직접 현장에서 △ 공종별 직접 시공 및 하도급 현황, △ 하도급사의 시공자격, △ 불법 (재)하도급 여부, △ 하도급 대금 및 근로자 임금 지급 현황, △ 안전조치 준수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을 마친 김윤덕 장관은 “불법하도급은 부실시공은 물론, 건설근로자의 임금체불과 안전문제로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단 한 건이라도 용납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하면서, “특히나, 공공기관이 발주한 건설공사 현장이라면 발주자인 공공기관이 직접 하도급 관리를 철저히 하여야 할 것”라고 강조하고, “공공이 바로 서지 않으면 현장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n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배우 박신혜와 하윤경이 특별한 워맨스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2026년 1월 17일(토)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연출 박선호 / 극본 문현경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자타공인 흥행퀸 박신혜와 tvN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고경표, 하윤경, 조한결 등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며 갓벽한 시너지를 예고한다. 여기에 ‘기름진 멜로’, ‘사내맞선’, ‘수상한 파트너’ 등을 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의기투합해 세기말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오늘(24일) 공개된 스틸에는 기숙사 301호에서 룸메이트로 함께 생활하게 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홍장미’라고 쓰인 체육복을 입고 순수한 표정으로 고복희(하윤경 분)를 바라보는 금보와 그런 금보를 향해 자연스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김향기, 진호은, 권은빈이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에서 사랑과 성장을 담은 청춘 로맨스를 선보인다. (URL:https://naver.me/FSSj1McH) 오늘 24일(수)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러브 : 트랙’ 여덟 번째 이야기 ‘민지 민지 민지’(연출 이영서, 극본 최이경)는 교실 구석에서 발견된 비밀스러운 낙서 ‘민지야 좋아해-민지가’를 두고 같은 반 세 명의 민지 중 낙서의 주인공을 찾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향기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학생 김민지를 연기하며 10대 특유의 섬세한 감정을 표현한다. 진호은은 공부, 외모, 운동 모두 완벽한 ‘1등 민지’ 윤민지 역을 맡아 삼각관계의 중심에 서고, 밝고 사랑스러운 성격의 ‘예쁜 민지’ 송민지 역은 권은빈이 연기해 발랄한 에너지를 더한다. 오늘(24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각자 특별한 개성을 가진 세 민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시무룩한 표정의 김민지(김향기 분)의 표정과 반대로 편안하고 여유로워 보이는 윤민지(진호은 분)와 송민지(권은빈 분)의 모습이 대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배우 지성, 박희순, 원진아가 '판사 이한영‘의 과몰입을 유발하는 캐릭터 키워드를 전했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첫 방송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판사 이한영’의 주역들은 극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키는 키워드를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먼저 10년 전으로 회귀한 후 정의를 따르는 판사가 된 이한영 역의 지성은 내가 사랑했던 어둠과 연필, 정의의 쾌감을 캐릭터 키워드로 꼽았다. 그는 “부패와 타락이라는 어둠을 끌어안으며 살던 이한영이 많은 사람들과 자신을 상처입혔다”면서 “회귀 후 이 파멸과의 연애를 끊고 다시 ‘정의’라는 이름의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려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연필은 이한영의 가치관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매개체다. 지성은 “극 중 연필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얄미운 사랑’ 배우 서지혜가 연애 코치로 활약하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붙들었다. 지난 22일(월), 23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13, 14회에서 서지혜는 연예부 부장 윤화영 역으로 냉철한 리더십과 인간적인 따뜻함, 과거의 상처를 품은 감정선까지 폭넓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먼저 윤화영(서지혜 분)은 안색이 좋지 않은 후배 기자 위정신(임지연 분)을 향해 “얼굴 상태가 왜 이래?”라며 툭툭대는 말투 속에서도 은근히 마음을 살피는 츤데레 모멘트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임현준(이정재 분)을 따로 불러 정신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 말라며 연애 코치에 나섰다. “확신을 줘야죠. 본인 마음 숨기지 말고, 좋아한다고 말하고 또 말하고.”라는 직진 조언으로, 연애 고수이자 관계를 꿰뚫어 보는 화영의 촉을 드러내 극에 활력을 더했다. 한편 화영은 전 연인 이재형(김지훈 분)에게 아들의 유치원 행사에 함께 가달라고 부탁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아이들에게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예능인들의 축제에 걸맞은 풍성한 축하 무대를 예고했다. 오는 12월 29일(월) 밤 8시 50분 방송될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MBC 원더랜드 콘셉트로 진행되는 가운데 비트박서 윙(WING)과 히스(Hiss), 댄서 리정과 베이비주, 뮤지컬 ‘맘마미아!’의 최정원, 홍지민, 김경선이 각양각색 무대로 눈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세계를 뒤흔든 천재 비트박서 윙과 히스의 출격이 흥미를 끌고 있다. 특히 윙과 히스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전 세계 최정상 비트박서들이 총집합한 ‘그랜드 비트박스 배틀 2025’(Grand Beatbox Battle 2025) 출전기 등을 공개해 뛰어난 비트박스 실력과 위상을 실감케 했던 터. 이에 두 비트박서가 보여줄 짜릿한 무대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한 리정은 베이비주와 함께 팀을 이뤄 댄서들의 본업 천재 모멘트를 제대로 보여준다. 리정과 베이비주 모두 안무가로도 활동하며 수많은 가수의 안무에 참여한 만큼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본원 글로벌회의실에서 ‘소공인 집적지구 협의회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집적지구 내 소공인 간 정보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소규모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소공인지원센터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추진 예정 주요 사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소공인 간 교류 및 협업 증진을 위한 소규모 네트워킹 방안을 모색했다. 소공인 집적지구 협의회는 집적지구 내 소공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소공인 간 정보 교류 및 협력 증진 ▲지식산업센터 내 소공인 네트워킹의 구심점 역할 수행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공동 대응 ▲지역 소공인의 지속적 성장과 협업을 지원하기 위한 소규모 공동체 모임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2차 간담회에서는 소공인의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향을 모색하고, 향후 협업 가능 분야 발굴과 지속 가능한 네트워킹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성과 공유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 ‘2025년 고양시 드론산업육성위원회 및 고양드론앵커센터 운영 보고회’를 개최해, 드론산업과 드론앵커센터의 연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고양시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1년간 고양드론앵커센터가 수행한 역할, 운영 상황에 대한 수치와 결과를 분석하고,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고양시 드론산업육성위원회’와 고양시 드론산업의 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고양드론앵커센터 운영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입주기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설 활용 실적 △공모사업 추진 결과 등을 중심으로 2025년 운영 전반을 보고했다. 보고에 따르면, 올해 센터에서는 농업 방제 교육, 픽스호크 드론, 드론 공간정보 과정, 드론 영상 제작 교육 등 총 50회의 드론 교육 과정이 운영돼 분야별 이수자는 589명, 교육 만족도는 평균 95%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실내비행장은 총 4,400명의 시민들이 이용했으며, R&D센터는 784명이 활용하면서 드론 분야 기업의 연계 시연, 진로 탐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