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사업’을 공모하고, 이태원(서울 용산구), 용두산·자갈치(부산 중구), 고양(경기 고양), 동두천(경기 동두천), 부곡온천(경남 창녕) 등 5개 관광특구를 지원 대상지로 선정했다. 문체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고 국제관광거점을 육성하고자 전국 관광특구(제주 제외 전국 33개소)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과 편의 기반 확충 등 관광기반 여건을 개선하는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1개 특구당 연간 최대 국비 2억 원(지방비 50% 분담)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이태원 관광특구’는 공간이 상대적으로 좁고 휴식공간이 부족하며 지역 특성상 야간에도 다양한 문화와 관광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관광객의 안전과 쾌적한 야간관광을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 녹사평 광장 일대에 휴식과 만남 공간을 만들고 야간조명 등을 설치해 관광객 혼잡도를 분산하고 편안하게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기반을 개선한다. ‘용두산·자갈치 관광특구’는 부산 근현대역사의 산업 유산인 북항 제1부두에서 ‘디제잉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스타벅스 코리아,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7월 11일 오전 10시 ‘스타벅스 소공 아카데미센터’와 커뮤니티 스토어 9호점으로 새롭게 단장한 ‘스타벅스 환구단점’(서울특별시 중구 소재)에서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을 비롯해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와 브래디 브루어(Brady Brewer) 스타벅스 인터내셔널 대표, 에미 칸(Emmy Kan) 스타벅스 아시아 태평양 대표 등 국내외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 국가유산 보호기금 조성 ▲ 매입 국가유산 전시활동 전개 ▲ 5년간 매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재학생 10명씩 선발해 장학금 지급 ▲ 서울 5대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 및 전국 국가유산으로 스타벅스 임직원이 참여하는 국가유산 보호 봉사활동 확대 운영 등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9호점이 된 환구단점에서 판매하는 상품 한 개당 발생하는 300원의 적립금과 스타벅스가 자체적으로 기획한 국가유산 보호 관련 기획 상품들의 판매 수익을 더해 5년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7월 12일 오후 1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서울 종로구)에서 ‘역사문화권정비사업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5월 17일 국가유산청 출범과 함께, 역사문화권에 관한 주요 정책과 제도 등을 전담하는 역사문화권과가 신설됨에 따라 역사문화권정비사업의 향후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역사문화권정비사업은 단일 국가유산 중심의 보존·관리를 넘어, 지역의 주요 자산인 국가유산과 그 주변의 인문·자연환경이 간직한 고유한 특성을 역사문화경관으로 조성·활용하여 국가유산을 지속가능하게 보호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토론회는 먼저 사업의 토대가 되는 역사문화권법의 주요 개념부터 사업 추진 현황,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 역사문화권정비사업의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이종희,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국장)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대표적인 핵심 동력으로서 역사문화권정비사업의 역할을 제시하는 ▲ 정비사업의 지역활성화를 위한 범정부 플랫폼으로서 역할 모색(안소현,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역사문화권정비사업과 일본, 영국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집중호우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 현황을 집계한 결과, 7월 10일 오후 4시 기준으로 공주 공산성(사적) 등 23건의 피해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에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장마철 집중호우가 발생한 충남, 경북, 전북 등으로 수목 쓰러짐, 담장 및 성벽 붕괴, 토사 유실 등의 사례가 대부분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2차 피해 확산방지를 위한 응급조치를 시행 중이며, 경미한 피해는 자체 복구하고, 주요부분의 피해가 있는 국가유산에 대해서는 긴급보수비 등 국비를 신속하게 지원하여 원상복구할 계획이다. 국가유산청은 중대본 2단계 발령에 따라 국가유산청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여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각 지역 문화유산돌봄센터, 지방자치단체 등을 통해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한 후 위험물 제거, 우장막과 안전선 설치 등 피해확산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조치를 하고 있다. 10일 피해현장인 부여 대조사에 긴급 현장점검을 나선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구체적인 피해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 문화유산 돌봄센터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8월 6일 복원기술연구실(대전 유성구)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문화유산 분야의 보존, 복원 관련 연구를 쉽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주니어닥터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주니어닥터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주관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여러 과학기관들이 참여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과학기술 체험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색이 있는 돌과 흙이 안료가 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천연 안료로 그림을 그려보는 ▲ '그림이 된 돌과 흙'과 목조 문화유산에 생물피해를 일으키고 있는 흰개미를 관찰하고 손상된 나무의 피해 흔적을 살펴보는 ▲ '천덕꾸러기가 된 흰개미'를 6일 오전(10:00~11:30)과 오후(14:00~15:30)에 걸쳐 두 차례 만나볼 수 있다. 주니어닥터 체험교실은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 7월 16일 오후 5시까지 주니어닥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해 당첨된 총 16명(회차당 8명씩)이 참가 가능하며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7월 10일부터 매장유산 조사지원용 공간정보시스템 ‘도시유적 GIS’와 ‘현장조사 Map’을 구축하고 조사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공공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한다. ‘도시유적 GIS’는 디지털 지도상에 4대 고도(古都, 경주·부여·공주·익산)를 중심으로 발굴된 2,243건의 유적과 27,385건의 유구에 대한 상세정보를 비롯해 일제강점기 지형도·지적원도, 구(舊) 항공사진, 고분 분포도 등을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조사자들이 현장조사 때마다 국토교통부, 국가기록원 등에서 별도로 제공하는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데 2~3일 걸리던 기존 소요 기간이 이 통합 시스템을 이용하면 30분 이내로 줄어들 수 있다. ‘현장조사 Map’은 문화유산 현장조사 정보(조사개요, 현장사진, 참고자료 등)를 ‘도시유적 GIS’와 연계된 디지털 지도상에 기록, 편집,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모바일로도 이용 가능해 실제 문화유산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적용·관리할 수 있어 현장조사 환경과 기술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올해 말까지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방한 관광객 유치 전략의 일환으로 음식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음식관광의 새로운 브랜드 ‘테이스트 유어 코리아(Taste your Korea)’를 개발하고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을 선정했다. 음식관광 사업은 그동안 이야기가 있는 여행콘텐츠 발굴보다는 개별 음식을 활용한 홍보와 상품화 위주로 추진해 왔다. 이에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음식관광 사업의 신규 브랜드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있는 음식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상품으로 만들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테이스트 유어 코리아(Taste your Korea)’는 ‘당신이 좋아하는 한국의 다양한 맛을 즐겨보세요’라는 의미로, 한국관광 통합 브랜드 ‘이매진 유어 코리아(Imagine your Korea)’와 연계해 제작한 브랜드다. 브랜드 이미지(BI)는 ‘한국 음식을 통해 전 세계와 연결하고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어지는 띠’의 형태로 표현했으며, 색상은 한식의 기본이 되는 장(간장, 쌈장, 고추장)의 빛깔과 신선함을 나타내는 녹색의 조합으로 맛있고 건강한 한식의 특성을 강조했다. 또한 ‘테이스트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2024 파리올림픽’을 맞이해 7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파리 그랑팔레 이메르시프(Grand Palais Immersif)에서 한국미술 전시 ‘디코딩 코리아(Decoding Korea, La Corée Decodée)’를 개최한다. ‘디코딩 코리아’에서는 한국미술을 통해 나타난 한국의 특성을 현대적 표현양식인 ‘미디어아트’로 해독(decode)한다. 특히, 산업화로 인해 급진적인 변화를 겪었던 한국 사회의 복잡성과 다면성에 주목한다. 미디어아트의 선구자로 불리는 백남준 작가를 포함해 강이연, 권하윤, 김희천, 람한, 룸톤, 박준범, 염지혜, 이용백, 이이남, 정연두 등 우리나라 미디어아트 작가 11명의 작품 18점을 소개한다. 최근 미국·유럽 등에서 한국 작가들을 조명하는 전시가 활발히 열리는 등 한국미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 중 한국 미디어아트는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의 기술적 탁월함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디코딩 코리아’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최첨단의 기술을 통해 새로운 시각적 경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2024 파리올림픽’을 맞이해 7월 26일부터 8월 25일(일)까지 파리 그랑팔레 이메르시프(Grand Palais Immersif)에서 한국미술 전시 ‘디코딩 코리아(Decoding Korea, La Corée Decodée)’를 개최한다. ‘디코딩 코리아’에서는 한국미술을 통해 나타난 한국의 특성을 현대적 표현양식인 ‘미디어아트’로 해독(decode)한다. 특히, 산업화로 인해 급진적인 변화를 겪었던 한국 사회의 복잡성과 다면성에 주목한다. 미디어아트의 선구자로 불리는 백남준 작가를 포함해 강이연, 권하윤, 김희천, 람한, 룸톤, 박준범, 염지혜, 이용백, 이이남, 정연두 등 우리나라 미디어아트 작가 11명의 작품 18점을 소개한다. 최근 미국·유럽 등에서 한국 작가들을 조명하는 전시가 활발히 열리는 등 한국미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 중 한국 미디어아트는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의 기술적 탁월함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디코딩 코리아’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최첨단의 기술을 통해 새로운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제주도와 공동으로 7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제11회 제주 국제크루즈포럼(2024 ASIA Cruise Forum Jeju)’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11회를 맞는 제주 국제크루즈포럼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크루즈 산업 박람회로, 매년 아시아 지역 주요 크루즈 선사, 기항지 핵심 관계자 등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으로서 아시아 크루즈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지속 성장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글로벌 크루즈의 트렌드와 협력’, ‘선사가 바라본 한국 크루즈산업 활성화의 도전과제’를 세부 주제로 하는 컨퍼런스 세션과 글로벌 선사의 아시아 지역 운영 전략을 소개하는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아시아 주요 기항지와 국제 크루즈선사 간 공식 비즈니스 미팅, 주요국의 크루즈 관광객 출입국절차를 공유하고,관련 국내 제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크루즈발전협의회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제주 국제크루즈포럼이 다시금 항해를 시작한 아시아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