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6월 19일 오전 10시 경 린여성병원(서울 동대문구 소재)을 방문하여, 분만 등 필수의료 분야를 담당하는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최근 대한의사협회가 집단 진료거부를 선언한 가운데, 서울대 의대 등을 비롯한 일부 대학들도 무기한 진료거부를 예고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대한아동병원협회(130여곳), 대한분만병의원협회(140여곳), 뇌전증지원병원협희체 등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중증환자 진료를 중단할 수 없다며 정상 진료를 할 것임을 선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환자를 위해 진료를 멈출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린여성병원 신봉식 원장(대한분만병의원협회장) 등을 만나, 분만 등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현장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린여성병원은 고위험산모의 합병증, 부작용 등을 최소화시키며, 산모가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고위험임신 센터 등을 운영하는 등 최근까지도 산모·신생아 등을 위한 중증 필수분야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도 의사 집단 진료거부 등의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해양수산부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해양바이오, 끝없는 발견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2024 해양바이오 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바이오 산업과 관련된 기술 및 제품 개발 등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첨단 해양바이오로 인류의 위기 극복’이라는 주제로 해양바이오 분야에서 합성생물학의 활용 방안, 지속 가능한 미세조류 배양 등을 다루는 해양바이오 포럼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해양바이오 분야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전문가가 참여하는 기업 투자설명회와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설명회가 열린다. 아울러, 해양바이오 기업의 탄소배출권 제도 활용을 돕고, 기능성 원료 개발 절차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에는 국내 주요 해양바이오 기업들의 성과 및 제품 등을 전시‧홍보하는 기업 전시관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해양바이오 관련 공공기관의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6월 1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방안을 논의·마련하기 위한 민·관·학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협의체는 농업계, 학계, 정부가 농업인 소득·경영 안정, 쌀·원예농산물 선제적 수급관리 등 방안을 함께 논의하여,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송미령 장관과 서울대 김한호 교수가 맡고,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등 농업인단체장들과 농업정책보험·직불 및 농산물 수급관리 분야 전문가 등 22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협의체는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과제를 논의하고, 분야별 실무작업반을 통해 협의체에서 제기된 사항은 보완·구체화하는 등 8월말까지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출범식에서 농식품부는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의 구축방향을 설명했다. 소규모 농가 증가 및 농가 고령화, 규모화·법인화가 함께 진행되어 농업경영 형태가 다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여건에 맞게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을 강화해 나간다. 농가 위험관리에 중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이원석 검찰총장은 6월 19일 10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만나 임금체불, 산업재해 등 노사관계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건설경기 악화 등 경제적 요인과 체불에 대한 사업주의 안일한 인식이 맞물려 임금체불이 증가세에 있는 상황에서 고용노동부와 검찰이 함께 강제수사 확대, 정식기소율 제고 등을 통해 체불사업주의 안일한 인식을 바꾸어 민생안정에 기여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그간 고용노동부는 검찰과 긴밀히 협력하여 민생범죄인 임금체불에 엄정히 대응해 왔으며, 최근에는 근로감독관이 임금체불 수사에 더욱 충실하도록 ‘시정지시-사법처리’ 중심으로 신고사건 처리 절차를 개선한 바 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24.1.27.)된 것과 관련하여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소규모 사업장이 조속히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산업재해 예방 활동과 지원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정식 장관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6월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중국 장쑤(江蘇)성 신창싱(信長星) 당 서기를 만나 한국과 장쑤성 간 교역·투자 활성화 및 현지 진출기업 지원, 한중 공급망 안정화 등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장쑤성은 중국 내 31개 성시 중 GRDP 2위 지역이자 우리 최대 교역·투자 지역으로, 지난해 한국과의 교역액이 약 723억불에 달한다. 특히 자동차, 배터리, 반도체 등 제조업 주요 기업(쑤저우 삼성전자, 우시 SK하이닉스, 옌청 기아, 난징 LG에너지솔루션 등)을 비롯한 3천여 개의 우리 기업들이 진출하여 한-중 간 긴밀한 공급망을 형성하고 있다. 안 장관은 한중 간 공급망 협력에 있어 장쑤성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향후 공급망 관련 애로사항 발생 시, 장쑤성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당부하는 한편, 장쑤성 내 우리 기업들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경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중측의 지지를 요청했다. 신 서기는 이에 공감을 표하며 향후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상호 교역·투자 확대와 함께 금번 교류회와 같은 소통을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6월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수출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강경성 1차관 주재로 6월 19일 오후 제6차 수출품목담당관회의를 개최했다. 우리 수출은 ‘23.10월 플러스 전환 이후 8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4.1~5월에는 전년 대비 +9.9% 증가한 2,777억 불을 기록하면서 역대 2위 수출실적(1위‘22년 2,928억 불 대비 95%)을 달성했다. 주요 품목으로는 전체 수출의 1/4를 차지하는 반도체・컴퓨터 등 정보통신(IT)제품 수출(‘24.1~5월 누계 694억불)이 전년대비 40% 증가했으며, 작년부터 수출 호조세가 계속되고 있는 자동차 수출은 역대 1위에 해당하는 308억 불을 기록했다. 또한 선박 수출도 15대 품목 중 가장 높은 수준인 54% 증가하며 102억 불을 기록, 우리 수출의 우상향 흐름을 이끌었다. 무역수지도 작년 6월 이후 12개월 연속 흑자기조가 유지되며 동기간 총 323억 불 흑자 규모를 기록, 직전 1년간(’22.6~‘23.5월)의 무역수지 △669억 불 대비 1,000억 불 가까이 개선 흐름을 보이면서 우리 경제성장을 이끌었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한국 국방부장관으로서 최초로 루마니아를 방문한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6월 19일 오전( 현지시간 ) 루마니아 국방부에서 안젤 틀버르( Angel TÎLVĂR ) 국방장관과 회담을 개최했다. 신원식 장관은 ’08년 양국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가 심화‧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방‧방산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양 장관은 지난 4월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서명한 한 ‧ 루마니아 '국방협력협정'을 토대로 △군사교육‧훈련, △스포츠‧문화, △정보‧경험 교류, △방산,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사업들을 구체화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오늘 회담에서 틀버르 장관은 루마니아가 우리의 K9 자주포를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는 사실을 공개했고, 신원식 장관은 사의를 표했다. 이번 결정은 9.2억 달러 규모로서 루마니아의 최근 7년간 무기도입 사업 중 최대 규모이며, 지난 4월 양국 정상회담으로 추동력을 받아 이루어진 성과이다. 이번 루마니아 K9 자주포 도입 결정은 폴란드에 이어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김창범)는 우리 창업기업의 세계(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스타트업 해외진출 상담의 날(멘토링데이)」를을19일 팁스타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기부와 한경협 중소기업협력센터가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스타트업 해외진출 상담(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스타트업 해외진출 상담(멘토링) 프로그램은 대기업 해외법인장 등 임원 출신 전문가를 활용하여 세계(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인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했다. 올해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스타트업 )20여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기업은 대기업 임원 출신 전문가에게 현지 시장 진출 및 홍보(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상담(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향후에는 상담(멘토링)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대·중견기업과의 해외 동반진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대·중견기업과의 교류‧협력(네트워킹)도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이제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세계(글로벌) 시장 진출은 필수이며, 민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서로 협력해 지역 일자리와 인적자원개발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폴리텍대학은 경사노위와 6월 19일 폴리텍대학 본부(인천 부평)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 사회적 대화 활성화 및 중앙-지역 협업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는 두 기관이 국가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협력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두 기관은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지역노사민정협의회와 폴리텍대학이 교육사업을 지역과 함께 협력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경사노위가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두 기관은 국가·지역산업 인력수급을 분석하고 그 결과에 기반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운영·인력매칭 등의 모든 과정에서 협력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폴리텍대학은 인력매칭 수요를 반영해 학과를 신설·개편하고, 취업 연계형 맞춤학과 운영도 추진한다.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기후위기 등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조달청은 1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공공조달시장에서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표들은 중소기업이 어려운 경제여건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자유롭게 경영활동을 할 수 있는 공공조달시장 형성이 중요하다면서 30개의 현장애로를 건의했으며, 주요 건의사항과 조달청의 조치계획은 다음과 같다. ①과도한 부정당업자 제재 제도 개선 건의에 대해 면책규정을 정비하고 현재 1/2로 제한된 감경 범위를 확대함과 동시에 경미한 책임에 대해서는 과징금 부과를 활성화하는 등 징벌적 행정제재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②MAS 2단계경쟁 기준금액 상향 조정 건의에 대해 일률적 상향 조정은 어렵지만 품목별로 2단계경쟁 비중이 높고 특정업체 쏠림이나 담합 등 불공정행위가 없는 제품을 선별하여 기준금액을 상향한다. ③또한, 개인용컴퓨터(PC)는 별도 가격제안 하한율을 운영하고 있는데 변화된 PC 환경과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