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미국 로스앤젤레스=신화통신)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문제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뉴섬 주지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남용 행위가 '위법'이라며 미국 경제에 심각한 혼란과 파괴를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로써 캘리포니아주는 관세 문제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미국 최초의 주(州)가 됐다. 뉴섬 주지사는 이날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불법 관세'가 캘리포니아주의 가정, 기업, 경제에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며 물가를 높이고 취업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관세는 공급사슬을 교란하고 캘리포니아주와 주민들의 비용을 증가시켰을 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주에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초래했다고 부연했다. 같은 날 그는 소셜미디어(SNS)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파괴적이고 혼란스러운 관세를 부과할 권한이 없다며 미국은 이러한 관세 정책으로 인해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캘리포니아가 미국에서 제조업 규모가 가장 큰 주이고 트럼프 정부의 관세는 '미국 현대사에서 관세 인상 수준이 가장 높다'며 "캘리포니아보다 더 큰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울산항만공사 등 9개 공공기관과 함께 4월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제12회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에는 최근 3년간 총 450개 팀이 참여하며 해양수산 데이터 활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참가자는 데이터·AI를 활용한 해양수산분야의 ▲사업, 행정서비스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분석’ 등 세 가지 부문으로 지원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총 10개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하며, 최우수상 2팀, 우수상 7팀을 포함하여 총 상금 1,600만 원을 포상한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4월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해양수산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데이터·AI를 활용한 참신하고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와 국민 편의 서비스가 제안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제안들이 아이디어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해양수산 발전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4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도 제2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개최했다. 기금위는 올해부터 시행 중인 기준포트폴리오의 위험자산 비중 65%를 고려하여 향후 5년간 기금 목표 수익률과 자산군별 목표 비중을 설정하기 위한 '2026~2030년 중기자산배분(안) 수립현황'을 보고 받고, 차기 회의에서 의결하기로 했다. 또한, 기금위는 「2024년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활동보고서」 등도 논의했다. 한편, 이날 기금위는 연금개혁에 따라 지난 4월 2일 공포된 국민연금법 개정 내용을 보고 받고 향후 논의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보험료율 인상, 운용수익률 개선 등에 따라 기금을 현행 2056년에서 최대 2071년까지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히면서, “세대 간 형평성과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자동조정장치 및 구조개혁 등 후속 과제들에 대한 논의가 지속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긴밀하게 대응하여 기금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TV 시리즈로 시작된 ‘기동전사 건담’의 서사를 마무리하는 전설적인 극장판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가 5월 7일 한국 최초 개봉을 확정하며 포스터를 공개했다.[원제: 機動戦士ガンダム 逆襲のシャア | 감독: 토미노 요시유키 | 수입: ㈜에스피오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 배급: ㈜미디어캐슬 ] 우주세기 0093년, 영원한 라이벌인 샤아와 아무로의 최후의 결전을 그린 완전 오리지널 극장판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가 5월 7일 한국 개봉 소식을 알렸다. 1988년 일본 개봉 이후 한국에서의 정식 극장 개봉은 처음이라 더욱 뜻깊다. 1979년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방송 이래 오랫동안 사랑받는 전설적인 시리즈 ‘기동전사 건담’. ‘기동전사 건담’에서 시작된 서사를 마무리하는 영화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는 처음부터 완전한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목적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총 작화 매수만 10만 장에 달하며, 당시 최신의 CG 기술을 동원했음은 물론 연출 및 비주얼, 음악, 액션 등 모든 점에서 역대 ‘건담’ 시리즈 중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 , 제작진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는 패밀리 로드 트립 무비 가 4월 23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수입/배급: ㈜엔케이컨텐츠 | 감독: 엠마 웨스텐버그 | 출연: 이완 맥그리거, 클라라 맥그리거] 오랜 세월 서로를 외면하고 살았던 아빠와 딸이 낡은 트럭을 타고 여행길에 오르는 패밀리 로드 트립 무비 가 4월 23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알코올 중독으로 딸과 아내 곁을 떠난 아빠 역은 시리즈, , 등에서 활약하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할리우드 배우 이완 맥그리거가 맡아 관록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그는 최근, 절친한 친구 찰리 부어먼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유럽 17개국을 횡단하는 여정을 담은 Apple TV+ 다큐멘터리 시리즈 [롱 웨이 홈]의 전 세계 공개를 앞두고 있어, 영화와 다큐멘터리 두 작품 모두에서 로드 트립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약물 과다 복용으로 생사를 오갔던 딸 역에는 실제 이완 맥그리거의 첫째 딸이자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여왕의 집’의 배우 함은정과 서준영이 안방극장을 접수한다. 오는 28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은 완벽한 삶이라고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벌이는 인생 탈환 복수극이다. 함은정은 극 중 YL그룹 회장의 딸로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았지만 오히려 평범한 삶을 원하는 강재인 역을 맡았다. 서준영은 한국대병원 흉부외과 전문의로 명성을 떨치다가 충격적인 사건을 계기로 복수의 길을 걷는 김도윤 캐릭터로 변신한다. 흥미진진한 일일극 탄생을 예고한 가운데 두 사람이 첫 방송을 앞두고 오늘(17일) ‘여왕의 집’만의 매력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먼저 함은정은 “출연했던 전작과는 달리 ‘여왕의 집’은 배반으로 인한 상처와 인생의 나락으로 복수가 전개되는 드라마”라며 “스피드한 전개가 기존 일일드라마와 조금 다른 지점이어서 흥미롭게 다가왔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작품이라 분명 시청자분들도 좋아하실 것”이라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김신록이 국밥집 15년 경력 에이스 진명숙으로 분해 다채로운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한다. 오는 5월 12일(월) 오후 10시 첫 방송 될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의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다. 극 중 김신록이 연기할 진명숙 캐릭터는 무려 국밥집 15년 경력의 에이스이자 필요할 땐 언제든 넘치는 센스와 능력치로 일당백 활약하는 인물이다. “호칭은 편하게 언니나 누나, 오케이?”라는 말로 분위기를 편안하게 이끌 만큼 화끈한 성격과 친근한 매력까지 갖췄다. 늘 훈훈한 분위기를 주도하는 분위기 메이커이자 못 하는 것 없는 만능 플레이어 진명숙이지만 소녀 같은 면모도 가졌다. 또한 아직도 가슴 두근거리는 목표를 마음에 품고 있을만큼 여리고 섬세한 내면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진명숙의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24시 헬스클럽’을 이끌어갈 배우 이준영, 정은지의 낭만 가득 커플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30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극본 김지수 /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 오늘(17일) 공개된 커플 포스터에는 ‘기승전근(筋)’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과 ‘무근(筋)본’ 헬린이 회원 이미란(정은지 분)의 설렘 모멘트가 담겼다. 바벨을 활용한 두 사람의 백허그 포즈와 붉은빛 노을은 이제까지 헬스클럽에서 보지 못했던 분위기를 뿜어내어 둘의 관계 발전에 기대감을 유발한다. 초밀착한 채 같은 곳을 바라보는 현중과 미란의 따뜻한 미소는 심쿵을 자아내 예비 회원들(시청자)의 심박수를 상승시킨다. 미란의 인생을 바꿔주겠다고 다짐한 ‘헬치광이’ 관장 현중은 바벨을 들고 있는 ‘헬린이’ 회원인 그녀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대운을 잡아라’의 선우재덕이 가족들을 위해 결국 자존심을 버렸다. 어제(16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이해우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 3회에서는 한무철(손창민 분)의 뜬금없는 보증금 인상 요구로 코너에 몰린 김대식(선우재덕 분), 이혜숙(오영실 분) 부부의 고군분투가 펼쳐졌다. 어제 방송에서 이미자(이아현 분)는 술에 취해 들어온 무철의 휴대폰에서 장미(서영 분)가 보낸 문자를 발견했다. 다음 날 미자는 문자 발신자를 확인하기 위해 장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상대방이 황급히 전화를 끊자 황당해했다. 최규태(박상면 분)와 황금옥(안연홍 분)은 무철이 대식의 치킨집 보증금과 월세를 올렸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대식은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추억이 있는 대운빌딩을 떠나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착잡해졌다. 그런가 하면 혜숙은 미자를 찾아가 보증금과 관련해 무철에게 말 좀 잘해달라 읍소했다. 하지만 혜숙의 속내를 이미 간파한 미자는 혜숙에게 김치 담그기를 요구했다. 장갑도 끼지 않고 겉절이를 담근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확신의 인생작을 선물한다. 오는 19일(토)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 분)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 분)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죽음이라는 인생의 끝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이해숙의 다이내믹한 천국 입성기가 펼쳐진다. 이에 첫 방송을 이틀 앞두고 또 한 편의 인생 드라마를 선사할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놓쳐선 안 될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인생작 메이커’ 김석윤 감독 X 이남규·김수진 작가의 웰메이드 시너지 수많은 이들의 인생 드라마로 회자되고 있는 ‘눈이 부시게’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김수진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힙하게’ ‘눈이 부시게’ ‘송곳’ 등 다수의 작품으로 호흡을 맞춰온 ‘인생작 메이커’ 제작진의 웰메이드 시너지에 기대가 쏠린다. 김석윤 감독은 “제가 주로 해온 휴먼드라마에 판타지 요소가 가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