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도는 2일 도청에서 한국은행 경기본부와 공동으로 ‘외국인 인구구성 변화와 지원방안’을 주제로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증가와 고령화, 1인 가구 확대 등 구조적 변화에 따른 정책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협의회는 2022년 체결된 ‘경기도-한국은행 경기본부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공동 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로 4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과 장정석 한국은행 경기본부장,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을 비롯해 아주대학교 신선호 교수, 이민정책연구원 김도원 부연구위원,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오경석 소장, 중소기업중앙회 김형우 부부장, 안산시 최해연 전문위원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올해 1월 발간한 ‘경기도 체류 외국인 인구 구성 변화에 관한 동적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외국인들은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고용불안 등이 두드러져 이와 관련된 외국인 정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호 중소기업중앙회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수원시 바이오산업을 육성·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수원시 바이오산업 육성위원회’가 출범했다. 수원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바이오산업 육성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바이오산업 육성 위원회는 교수, 기업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 등 위촉직 위원 10명과 수원시 기업유치단장 등 당연직 4명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수원시 바이오산업 기본계획·시행계획, 바이오산업 육성 사업·정책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바이오산업 육성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이주연 아주대 산업공학과 교수를 위원장, CJ제일제당 신용욱 상무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는 수원시 바이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 설명, 질의·토론 등으로 이어졌다. ‘디지털 융합 기반의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바이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은 ▲네트워크 조성 ▲바이오 인프라 기반 구축 ▲지역 바이오산업 브랜딩 ▲기업·투자 유치 등 4개 추진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광명시가 청소년 공유경제학교 운영을 위한 출발선에 섰다. 시는 지난 1일 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광명시 공유스쿨’ 공유활동가 양성과정 실전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실전반은 청소년 공유경제학교 운영을 위한 전문 강사 양성을 목표로 진행했으며, 기초 및 심화 과정을 이수한 공유활동가 18명을 대상으로 총 8차시의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은 ▲학교 교육의 이해 ▲교육 프로그램 개발 ▲강의 시연 및 피드백 등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최종적으로 16명이 수료했으며, 이들은 향후 광명시 공유경제 교육의 핵심 인력으로 활동한다. 홍명희 경제문화국장은 “공유경제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위한 핵심 가치”라며 “이번 실전반 수료를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에 공유경제 인식을 확산하고, 청소년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공유활동가를 중심으로 오는 4월부터 관내 중학생을 대상 ‘청소년 공유경제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공유경제의 가치를 일상에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서울시가 미래 게임체인저 중 하나인 바이오・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홍릉 일대에 조성한 ‘서울바이오허브’에 138억 원을 투입해 스타트업 발굴・유치부터 오픈 이노베이션, 글로벌 진출 지원 등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으로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올해 추진하는 바이오・의료 R&D 및 사업화 지원 등의 운영계획을 밝혔다. 시는 2017년부터 바이오·의료 산업을 서울의 주요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학과 종합병원, 국책기관 등이 밀집한 홍릉 지역을 중심으로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바이오·의료 분야 신생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를 개관했다. 또한, 바이오기업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서울 바이오 펀드도 현재 9,000억 원 규모에서 2026년까지 1조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간 시는 서울바이오허브를 통해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에게 공간을 제공하고, 전문가 멘토링·투자유치 지원·실무 교육 등을 지원해왔다. 그 결과, 지난 8년간 서울바이오허브에서는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는 오는 4월, 지역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스킬업 마케팅'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킬업 마케팅'프로그램은 창업가에게 꼭 필요한 ‘마케팅’을 주제로 △온라인마케팅 홍보전략(4/17) △스마트스토어 노출과 홍보전략(4/24) △네이버 상위노출 및 콘텐츠 전략(5/1) 등 3회차 교육으로 진행된다. 각 회차는 청년들의 개별 필요에 따라 중복접수가 가능하며, 보다 실질적인 교육을 위한 회차별 실습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18세~39세 여주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4월 3일부터 4월 10일까지 청년활동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4월 11일 추첨을 통해 참여확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초기 창업지원 이후, 지역 내에서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욕구를 반영하여 청년 창업가 대상 인터뷰를 거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더욱 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사업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2025년 성남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할 유망 창업기업을 오는 4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성남산업진흥원이 2022년부터 추진해 온 프로그램으로, 대·중견 기업이 제안한 수요 과제에 성남시 유망 스타트업을 매칭해 기술 검증(PoC)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은 우수 제품 및 서비스의 공급 계약 검토, 투자 연계,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판로 확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2024년 지자체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윈윈아너스(WIN-WIN Honors)’에 선정되며, 공공기관-대기업-스타트업 간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에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번 모집 대상은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3천만 원의 기술 검증(PoC) 및 실증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이 외에도 ▲전문 멘토링 ▲대·중견 기업과의 네트워킹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참관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대·중견 기업이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4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가 117만 명으로 2023년 61만 명 대비 약 2배(9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환자 유치는 2019년까지 꾸준히 증가(연평균 23.5%)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12만 명으로 급감했으며, 이후 3년간의 회복 단계를 거쳐 2023년에는 61만 명, 2024년에는 117만 명까지 증가했다. 이는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09년 이래 역대 최대 실적으로 16년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누적 505만 명에 이르게 됐다. 2024년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을 분석한 주요 내용은 2024년 한 해 동안 202개국의 외국인 환자가 우리나라를 방문했고, 국가별로는 일본·중국·미국·대만·태국 순으로 집계됐다. 일본·중국이 전체 외국인 환자의 60.0%(70.2만 명)를 차지했으며, 미국 8.7%(10.2만 명), 대만 7.1%(8.3만 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대만(550.6%)과 일본(135.0%), 중국(132.4%) 순으로 가장 높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피부과를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2일 인천본부 세관에서 국내 수출기업과 관세사를 대상으로 '전략물자 수출통제제도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략물자 수출통제는 국제평화 및 안전유지와 국가안보를 위해 대량파괴무기와 재래식 무기의 제조‧개발‧생산 또는 보관에 사용될 수 있는 물품 등을 수출하는 경우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제도이다. 동 설명회는 최근 경제안보 강화 추세와 통제대상 품목 확대로 우리 수출기업들의 인식 부족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무역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관세청·무역안보관리원·무역협회·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수출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인천 지역 설명회는 지난 2월 서울, 3월 부산에 이어 세 번째이며, 5월에는 대구 등 앞으로 주요 지역별 매월 1회 개최할 예정이다. 김성열 산업부 무역안보정책관은 “정부는 설명회 등 교육 홍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전략물자 수출통제 제도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불법수출 단속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하면서, “특히, 최근 전략물자로 지정된 인공지능(AI)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통계청 3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동월대비 0.4%상승(전월대비 0.3↑)한 것으로 나타나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농산물은 과일류와 시설채소류 가격이 안정되어 전년동월대비 1.1% 하락(전월대비 1.3%↑)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생산량이 감소한 배추, 무, 양배추, 당근과 저장 중 감모율이 높아진 양파 가격은 비교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배추, 무, 양배추, 당근은 정식(파종)기인 지난해 8월~9월 고온과 생육기인 겨울철 대설·한파 등으로 생육이 부진해 생산량이 감소했다. 해남·진도 등이 주산지인 배추는 현재 수확을 끝내고 저장 중에 있으며, 봄배추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4월 하순까지는 저장품을 소비하게 된다. 가락시장 도매법인인 대아청과 조사에 따르면 저장량은 48,290톤(3월 31일 기준)으로 지난해 보다 10.1%, 평년보다 3.8% 증가했으나, 생산량 감소로 4월에도 가격 강세가 전망되는 무 대체 소비 등으로 가격은 다소 높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가 주산지인 겨울양배추, 겨울당근은 막바지 수확작업이 진행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국내·외 수요는 축산물 소비 증가, 가축전염병 지속 발생, 반려동물 양육 증가, 원헬스(One Health) 중요성 부각 등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국산 제품은 제약 선진국의 최초(오리지널) 제품과 중국‧인도‧동남아 등 신흥국의 중저가 제품 사이에서 점차 입지가 축소되고 있어, 신약 개발 핵심기술과 품질 경쟁력 확보 없이는 산업의 지속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국내 산업이 단순 제조 중심의 성장에서 벗어나 신약 등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과 기술혁신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성장전략인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방안’을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2035년까지 산업 규모를 3배(’231.3→’354.0조 원), 수출 규모를 5배(’230.3→’351.5조 원)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로 연구개발(R&D) 강화, 규제 혁신, 수출지원 프로그램 등 확대, 품질 및 안전성 강화를 4대 전략으로 하여, 연구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