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도가 4월부터 장래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도민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결혼유무와 상관없이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한다.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은 장래 임신·출산 계획이 있어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20~49세 여성에게 난자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용의 50%, 최대 20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한다.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난소기능검사(AMH) 수치 1.5ng/ml 이하인 여성으로 미혼이어도 가능하다. 난자동결 완료 후 신청하면 환급하는 방식으로, 경기민원24를 통해 4월 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난자동결 이후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 및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는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통해 냉동난자 해동,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100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상반기 내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성별과 무관하게 항암치료, 생식세포 치료 등 의학적 사유에 의해 영구적으로 불임이 예상되는 사람에게 사전 검사비 및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도봉구가 구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 1인당 월 50만 원,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고용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고용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0월 1일 이후 구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기업이다. 구민 한 사람당 월 50만 원씩, 최대 300만 원을 지급하며, 업체당 2명까지 지원한다. 단, 신청은 신규 채용 후 3개월이 지난 뒤에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다. 예산이 소진되면 접수를 마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들이 이 지원을 활용해 구민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우리 밀 산업의 보호와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밀가루 원산지 검정법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검정법은 국내산과 외국산 밀가루의 원산지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기술로 밀가루에 남아있는 유기성분과 무기성분을 분석하여 원산지를 판별하는 방법이다. 신규 원산지 검정법의 개발을 통해 수입 밀가루의 국내산 둔갑 행위를 효과적으로 방지함으로써 우리 밀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우리 밀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우리 밀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약 30여 년간 돼지고기, 쇠고기, 배추김치 등 국민 다소비 주요 134개 품목에 대해 이화학분석, 유전자분석 등 다양한 분석기술을 활용한 원산지 검정 방법을 개발해왔다. 이를 통해 기존의 육안식별 방식에서 첨단 과학수사로 원산지 단속 체계를 혁신적으로 전환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이번에 개발된 원산지 검정법도 법적 근거 마련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신규 원산지 검정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전참시’ 이영자가 배우 하정우, 박병은, 이동휘를 위한 역대급 히든 스팟을 공개한다. 29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40회에서는 유미 하우스에 방문한 배우 하정우, 박병은, 이동휘의 유쾌한 만남이 그려진다. 이날 하정우, 박병은, 이동휘는 유미 하우스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본격 먹로비를 펼친다. 이영자 역시 “야심작이 있다”라며 영화 ‘로비’팀 배우들을 위해 준비한 히든 스팟을 공개해 현장을 뜨겁게 달구는데. 이제껏 본 적 없는 신박한(?) 공간에 배우들도 줄지어 인증사진을 남겼다는 후문. 영자가 준비한 히든 스팟에서 40대 싱글남들의 솔직 토크가 이어진다. 77년생 동갑내기인 전현무와 박병은은 뷰티 꿀팁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특히 3년 안에 결혼하고 싶다고 밝힌 하정우는 자녀 계획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얘기를 듣던 이영자는 “이 사람이기 때문에 결혼을 생각하게 된다”라는 깜짝 발언으로 현장을 뒤집어놓을 예정.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엄지원과 김동완에게 혼돈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29일(오늘) 저녁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이진아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 17회에서는 강소연(한수연 분)을 만난 마광숙(엄지원 분)과 오흥수(김동완 분)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다. 앞서 술도가 형제들은 소연의 불륜 사실을 알고 극노했다. 동시에 이들은 충격을 받고 힘들어할 형 오천수(최대철 분)를 걱정하며 남다른 우애를 드러냈다. 하지만 천수는 동생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고시원에서 쓰러진 채 발견, 응급실로 이송됐다. 오늘(29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광숙과 흥수, 소연의 팽팽한 삼자대면이 포착됐다. 흥수와 소연 사이 긴장감 넘치는 대립이 예상되는 가운데 광숙은 두 사람과 거리를 두고 있다. 천수를 극단으로 몰아넣은 소연의 행동에 격분한 흥수는 그녀를 직접 만나기로 결심한다. 광숙은 이성을 잃은 흥수가 무슨 일을 벌일까 노심초사하는데. 흥수는 소연에게 사과를 요구하며 돌직구를 날린다. 하지만 소연은 끝까지 뻔뻔한 태도를 유지해 광숙과 흥수의 화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서강준과 김신록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인다.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슬링샷스튜디오/ 이하 ‘언더스쿨’) 최종회에서는 학교에서 만난 정해성(서강준 분)과 서명주(김신록 분)가 학생들을 두고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를 시작한다. 앞서 11회 방송에서는 해성이 살인 누명을 쓰고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상황이 그려졌다. 명주 또한 해성의 심기를 건드리는 말로 끝나지 않을 두 사람의 대립을 예고했다. 특히 김국장 살해 혐의로 체포된 해성의 호송 차량이 이동 중에 굴러떨어지는 장면은 시청률 10.3%까지 오르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29일(오늘)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총을 겨누고 있는 해성과 라이터의 불을 켠 채 손을 들고 있는 명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긴장감이 조성되는 이들의 만남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해성은 명주를 찾으러 학교로 향했고, 그곳에서 아이들과 대치 중인 그녀를 발견한다. 명주를 향해 총을 겨눈 해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김대명, 안현호, 차강윤이 제주도에서 새로운 친구와 특별한 인연을 쌓는다.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연출 안판석, 극본 이승영,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에서 제주로 출장을 떠난 산인 M&A 팀 오순영(김대명 분), 곽민정(안현호 분), 최진수(차강윤 분)의 곁에 뉴페이스 송지오(권유리 분)가 등장한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현재 산인 M&A 팀은 회장 송재식(성동일 분)이 개인적으로 낸 빚 500억 원을 상환시켜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 특히 이 빚은 송재식이 산인 주식을 담보로 낸 빚이라 대출을 갚느냐 마느냐에 따라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터. 주식 10만 원대를 지키려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아무도 몰랐던 송재식 회장의 빚이 대두되면서 M&A 팀의 발등에도 불이 떨어졌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또 다른 미션 앞에 서게 된 M&A 팀 세 사람이 제주에 도착한 현장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모르고 보면 여행객 그 자체인 오순영과 최진수 틈에서 업무의 일환임을 상기시키는 곽민정의 각 잡힌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29일(토)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심은진과 신지가 지상렬의 연애 코칭에 나선다. 이날 베이비복스 심은진과 코요태 신지가 지상렬의 집에 방문한다. 두 사람은 20여 년간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로 눈길을 모으고, 지상렬의 형수는 미혼인 신지와 지상렬을 이어주고 싶어 눈을 반짝인다. 형수의 응원 속 지상렬과 신지 사이 묘한 핑크빛 기류가 형성된 가운데, 56세 나이에도 연애 숙맥인 지상렬을 향한 세 여자의 현실적인 연애 코칭이 시작된다. 대화 중 형수는 신지에게 지상렬이 남편감으로 어떤지 묻고, 신지는 "너무 무뚝뚝한 건 싫다. 난 서로 대화를 많이 하는 걸 선호하는데 오빤 듣기만 한다"라며 자신의 결혼관을 밝힌다. 형수는 "가족이 되면 안 그럴 거다. 나랑 대화 엄청 잘한다"고 대변하고, 이에 신지는 "오빠 나랑 뽀뽀할 수 있어?"라고 돌발 멘트를 날려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든다. 이들의 대화는 점점 더 매운맛으로 흘러간다. "아이를 낳을 생각이 있다"는 지상렬의 말에 심은진은 "그게 오빠 마음대로 한 방에 되지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2025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월 30일 서울(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제13차 한·일·중 경제통상장관회의 계기 방한한 무토 요지(武藤 容治) 일본 경제산업성 대신과 함께 한·일 산업통상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4. 6월 미국(워싱턴)에서 개최된 이후 9개월만이며, ’24. 4월 도쿄 개최 이후 1년여 만에 상호방문 형식으로 개최됐다. 먼저, 양측은 첨단산업, 수소 등 신에너지, 핵심광물 공급망 등 주요 분야에서 양국 정부 및 경제계 간의 활발한 소통을 높이 평가하고,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구체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양 부처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또한, 양측은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자뿐 아니라 한·미·일, 한·일·중 등 역내 (소)다자체제를 활용하여, 양국이 공동 대응할 필요가 있는 이슈에 대해 정보 공유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오사카-간사이 엑스포(‘25.4~10월) 한국관 개관식(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무토 요지(武藤 容治) 일본 경제산업성 대신, 왕 원타오(王文涛) 중국 상무부 부장과 함께 3월 30일 서울(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13차 한일중 경제통상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4.5월(서울)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19.12월 중국(베이징) 이후 6년 만에, 서울에서는 10년 만에 개최된 것이다, 금번 회의에는 TCS(한일중 3국 사무국)에서도 이희섭 사무총장이 배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3국 장관은 역내·글로벌 경제의 번영과 안정을 위한 3국 간 협력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하고, 경제·통상 분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글로벌 통상 의제와 산업·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중심으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3국은 WTO 개혁, RCEP 신규 회원 가입 등 다자무역 체제 관련 이슈와 함께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한일중 FTA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2월)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2025 오사카·간사이 EXPO, ’25년 한국,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