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11월 28일 9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자체가 참석했으며, ①비상진료 대응상황 및 향후 계획, ②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③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④코로나19·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제고방안 이행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등 환자가 늘어날 수 있는 겨울철에도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비상진료체계가 차질없이 운영되도록 범정부적 역량을 결집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등 개인 예방수칙 준수와, 65세 이상 노인,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임산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정부는 필수·지역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초 의료개혁 4대 과제를 발표하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여 주요 추진과제를 실행해 나가고 있다. 지난 8월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연내 2차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료개혁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감시하기 위해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전국 510여 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 및 시·도, 질병관리청과 협력하여 응급실에 내원한 한랭질환자를 파악하고 한파로 인한 건강영향을 감시한다. 감시체계로 수집된 한랭질환 발생현황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제공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지난 2023-2024절기 한랭질환 감시결과에 따르면, 감시체계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총 400명(사망 12명)으로, 전년(한랭질환자 447명, 사망 12명) 대비 1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겨울철 날씨는 12월과 1월 기온의 경우 평년과 비슷하고 2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기온 변동이 클 가능성이 있어 갑작스러운 추위로 신체 적응력이 떨어지면 한랭질환의 위험성이 커지므로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어르신과 어린이는 일반 성인보다 체온유지에 취약하여 한파 시에는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1월 28일 오전 10시 30분에 포시즌스호텔 서울(서울시 종로구)에서 '2024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는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과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보건산업 분야 연구자,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부의 포상식과 2부의 성과교류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2부에서는 한 해 동안 일궈낸 보건산업 분야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성과교류회를 통해 산·학·연·병 연구자 및 기업들이 서로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미래 먹거리 산업인 보건의료 산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개막식 개회사를 통해“보건산업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증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보건안보를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핵심산업으로 그 중요성이 날로 더 커지고 있다”라고 말하며,“이번 보건산업 성과교류회가 대한민국을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11월 28일 호텔나루 엠갤러리 서울에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향후 정책·연구 발전방향’을 주제로'2024년 만성질환 연구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분야의 전문가 및 건강증진개발원 등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지영미 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기조연설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홍윤철 교수가 ‘미충족 만성질환 관리 영역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서 ‘국가 만성질환 전문인력 양성 현황 및 발전방향’, ‘건강조사 결과활용 제고 전략’, ‘만성질환 글로벌 아젠다를 통해 본 국제협력 방향성’, ‘미래세대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재전략 개발’, ‘취약계층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연구 전략’이라는 주제로 만성질환 관련 세션별 5개의 발표가 이루어진다. 아울러, 패널토론에서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이윤수 센터장, 평창군 보건의료원 박건희 원장,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김건영 교수,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김대중 교수와 같은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향후 정책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은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인증 결과 16개 기관을 추가로 인증하여 3년간 총 141개 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기관위원회 평가·인증제는 생명윤리법에 따라 기관 내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과 연구대상자 보호 등 기관의 윤리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관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2021년부터 본격 도입된 인증제의 일환으로 시행된 2024년 평가에서는 총 38개 기관이 평가를 통해 최종 16개 기관이 추가 인증을 받았으며, 해당 기관은 유형별로 의료기관(9개), 대학(6개), 연구기관 등(1개)이다. 이로써 보건복지부는 2021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1주기 평가대상 기관 280개(2021년 53개, 2022년 93개, 2023년 96개, 2024년 38개)를 평가한 결과 총 141개 기관에 대하여 인증을 부여했고, 인증기관의 유형은 의료기관(92개), 대학(44개), 연구기관 등(5개)의 분포로 나타났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1주기 평가인증제 운영을 통한 제도 개선으로,2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1월 27일 오전 11시 SETEC 컨벤션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2024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대회는 지역사회 금연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여 전국적인 금연환경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7개 시도 및 261개 보건소 금연사업 담당자, 18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금연사업 우수사례 시상, 18기 금연서포터즈 활동 성과 및 우수활동팀 시상, 금연문화 조기정착 기여를 위한 우수사례 워크숍이 진행된다. 성과대회는 지자체 금연사업 우수사례 평가 결과 선정된 지역사회 금연사업 관리 우수사례 기관 3건,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 우수사례 기관 12건, 금연상담 우수사례 개인 5건 및 기관 3건, 금연지도·단속 우수사례 개인 13건에 대한 시상과 함께 시작된다. ‘지역사회 금연사업 관리 우수사례’ 부문은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시도의 지역사회 금연사업 지도감독 및 금연지원서비스의 성과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시도 단위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포상하고자 마련됐다.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혁신의료기기 산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제품화 지원 방향 논의를 위한 ‘혁신의료기기 정책설명 및 제품화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LW 컨벤션(서울 중구 소재)에서 11월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혁신의료기기 유관기관, 업체 담당자 등 약 100명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로, ▲혁신의료기기 산업발전 유공자 표창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도 및 시장진입 절차 개선 방향 ▲건강보험 급여 제도 ▲해외 규제 동향 및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글로벌 시장 전망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이 혁신의료기기 지정 신청을 준비 중이거나 지정된 업체들에게 신속히 의료현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혁신의료기기에 대한 전주기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만성콩팥병 환자 코호트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소아·청소년 콩팥병 환자를 위한 영양 지침-식생활 관리'을 발간하고, 임상 현장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2011년부터 만성콩팥병 환자의 생존 및 예후 관련 요인을 파악하고, 만성콩팥병 예방관리에 필요한 근거 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장기추적 코호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소아 코호트 연구는 아시아의 유일한 소아·청소년 만성콩팥병 전향적 관찰연구로써 다양한 연령(0~19세)과 병기(1~5병기)를 포함하고 있다. 연구 결과, 성인과 같이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심장 비대와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소아·청소년 환자 특성상, 성장 지연, 뼈 대사 이상과 같은 성장 관련 합병증이 장기적으로 큰 후유증을 남기며,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킨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번 지침은 소아·청소년 콩팥병 환자의 적절한 성장과 발달 및 합병증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소아 코호트 연구진과 대한소아신장학회, 한국임상영양학회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검토·개발한 것으로, 소아 콩팥병 환자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에 앞서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확보에 필요한 요구사항을 국제표준 기준으로 적용하기 위해 ‘의료기기의 사이버보안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사이버보안 요구사항이 기존 15가지에서 국제표준과 같은 35가지로 세분화·구체화되어 미국, 유럽 등과 조화됨에 따라, 국산 의료기기 해외 진출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가이드라인 개정에 앞서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및 기술문서 심사기관을 대상으로 주요 변경 사항에 대해 안내하는 ‘사이버보안 허가·심사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12월 3일에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이 해킹, 정보 유출, 오작동 등의 보안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제 수준 허가·심사 기준을 적용하여 의료기기 사이버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11월 27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종로구 연건동) CJ 홀에서 '국가손상조사감시체계 20주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손상의 중증도 및 내원방법 등을 고려하여 2005년 퇴원손상심층조사(전년도 퇴원환자 대상 조사) 도입을 시작으로, 2006년 응급실 손상환자심층조사, 2019년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손상 발생 현황, 손상 발생 특성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여 손상 예방관리 정책의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심포지엄의 제1부에서는 손상조사감시체계 20주년을 맞아 손상조사 감시사업의 주요결과 발표와 더불어 그간의 손상조사 감시사업 추진성과를 돌아보고, 조사 품질관리 및 활용,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질병관리청이 올해 공개한 퇴원손상심층조사의 ’22년도 손상현황에 의하면, 제1차 조사대상이었던 ’04년에 비해 추락·낙상환자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04년에 손상으로 입원한 환자에서는 운수사고 환자(인구 10만 명당 669명)가 추락·낙상 환자(인구 10만 명당 463명)보다 훨씬 많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