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양주종합재가센터는은 2월 20일 푸른샘 정신재활시설과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경기도민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문성을 활용한 공공 돌봄 실천 ▲각 기관 사업의 자문·교육 ▲지역사회 내 의료·복지·돌봄 필요 대상자 발굴 및 연계 ▲기타 경기도민을 위한 사업수행 및 상호협력 등이다. 푸른샘 정신재활시설은 정신질환자의 재활과 건강한 지역사회로의 복귀를 돕는 남성 전용 공동생활 가정운영을 비롯해 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남양주종합재가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돌봄문제 해결 및 예방을 위한 다양한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양주종합재가센터 전해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를 강화하여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에 힘쓰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살려 경기도민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협력하겠다”다고 밝혔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지역화폐 본예산 456억 원을 편성해, 1월 한 달 동안 전국 최대 규모인 974억 원에 달하는 지역화폐를 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이어진 장기 경기침체와 급격히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조속히 회복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이다. 2025년부터 적용되는 ‘희망화성지역화폐’ 인센티브는 기존 6~7% 수준에서 10%로 대폭 확대됐으며, 월 구매한도 역시 70만 원으로 상향돼 개인별 최대 7만 원까지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발행액 974억 원 중 64% 이상이 이미 사용됐다고 밝혔으며, 사용 규모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로 지역 내 소비심리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희망화성지역화폐’는 누적 발행액 2조 2,455억 원을 달성하며 2020년부터 경기도 발행액 1위 자리를 지켜왔으며, 2024년 발행액은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약 70만 명의 이용자와 다수의 소상공인 가맹점이 지역화폐의 정책 효과를 함께 누리고 있는 셈이다. 화성특례시에 거주하는 김모 씨는 “지역화폐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방한 중인 디르크 벨야르츠(Dirk Beljaarts) 네덜란드 경제부 장관과 2월 20일 오후 면담을 진행하며, 한국과 네덜란드간 산업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네덜란드는 EU회원국 중 한국의 제2위 교역국(149.8억불, `24년)이자, 제1위 對한국 투자국(399억불, `24.9월 누적, 신고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투자 파트너이며, 양국 기업간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 협력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양측은 이번 면담에서 △한-네덜란드 협력, △경제안보·공급망, △반도체 등 의제를 논의하면서, 양국의 산업 분야 정책 동향 및 협력 현황을 공유했다. 안 장관은 첨단기술 분야 협력수요가 높은 양국간에 정보통신, 바이오 등 연구개발(R·D) 협력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한-네덜란드 공동혁신위원회(韓 산업통상자원부-네 경제부) 등을 통해 심도있는 협의가 지속되어 기술협력이 보다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안 장관은 수출통제 분야 및 공급망 분야 관련 양국 정부간 협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으며, 양측은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심화됨에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정부는 2월 20일 오후, 최상목 국무총리 직무대행 주재로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열고, 「’25년 국제개발협력 종합시행계획」, 「한국 ODA 발전방안」, 「ODA패키지사업 활성화 방안」, 「중앙아시아 개발협력전략」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이 날 회의에서 국회에서 심의‧확정된 예산을 반영하여 올해 ODA 규모를 6조 5,010억원으로 확정짓고, ‘25년 주요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확정된 6조 5,010억원은 전년도 대비 3.8% 증가한 규모로, '제3차 국제개발협력 기본계획」(’21~‘25) 수립 시 제시한 ‘2030년까지 총 ODA 규모를 2019년(3.2조원) 대비 2배 이상 확대’ 목표를 5년 앞당겨 달성한 것이다. 특히, 올해는 총 사업수는 줄이고(1,976→1,928개 △48개) 양자 무상 ODA 분야에서 사업당 평균 금액은 확대(18.8→20.8억원, 2억원↑)하는 등 보다 내실있는 사업들이 편성되도록 노력했다. 이와 함께, ODA통합포털을 통한 사업집행관리를 강화하고 사업변경내역을 위원회에 보고하도록 변경지침을 개편하는 등 우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일 육군 인사사령부와 ‘전역 장병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와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은 전역 장병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전역 장병들에게 라이트잡, 베이비부머 인턴십 등 관련 사업 참여를 위한 맞춤형 채용설명회, 소규모 채용매칭데이, 온라인 아카데미 제공 등 재단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전역 장병에 특화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역 장병뿐만 아니라 군인 배우자를 대상으로 전문자격 취득과 연계한 기술교육을 운영하여 안정적인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협약을 통해 전역 장병들이 사회 진출에 어려움 없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육군 인사사령부와 협력해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북부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기 위해 전략적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기 양주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목표로 대담한 도전에 나서고 있다. 시가 20일 오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린 경자구역 후보지 선정 심사에서 성공적으로 발표를 마쳤다고 전했다. 특히, 차별화된 개발 구상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경기북부의 신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것임을 강하게 부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양주시 경자구역 후보지로 제안된 곳은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로 각기 뚜렷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양주테크노밸리’는 연구개발(R&D)과 첨단 제조업이 융합된 산업단지로 조성되며 지난해 5월 광운대 첨단ICT연구소를 비롯한 11개 기업 및 기관과 입주 협약을 체결하며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 구축의 초석을 다졌다. 이를 기반으로 산·학·연(産·學·硏)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글로벌 우수 기업을 유치해 경기북부의 첨단 비즈니스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은남일반산업단지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김포시에서 청년 취업 준비 부담 경감과 구직활동 촉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무료 면접 정장 대여사업이 청년 구직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포청년 내일옷장’은 관내에 주소를 둔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들이 이용 가능하며 본인에게 맞는 재킷, 바지, 셔츠, 구두, 액세서리 등을 3박 4일간, 연간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김포청년 내일옷장’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면접증빙서류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면접 정장 대여점은 ▴마이스윗인터뷰(영등포구청역, 신촌역, 사당역 부근), ▴드림윙즈(홍대입구역 부근), ▴슈트갤러리(논현역, 회기역 부근) 등 3곳이며, 김포 청년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하여 김포와 접근성이 좋은 업체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물가상승 및 취업난으로 인해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낮출 수 있기를 바란다.”며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많이 이용하여, 구직활동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2월 20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기업들이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와 ‘전력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전력공사의 보조사업인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력인프라 구축 사업을 조속히 진행하고, 전력공급 능력을 기존에 비해 500메가와트(MWh)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기존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력인프라 구축 사업은 총사업비 510억 원(국비 255억 원, 한전 255억 원)으로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이차전지 업종에만 전력공급이 가능했으나, 협약을 통해 이차전지 업종의 대규모 전력공급을 포함하여, 향후 조성될 새만금 산단 3, 7공구의 일반수요에도 충분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시설 확대에 따른 사업비 증가는 한국전력공사가 100% 부담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앞으로 새만금 산단에서의 전력공급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하게협력하여 새만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와 2월 20일 에이티(aT)센터(서울 서초구)에서 ‘기후변화 대응 원예농산물 생산-유통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우려되는 원예농산물 수급 문제를 해결하는데 농업 관련 기관이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추진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우수 신품종 개발과 개발 후 유통‧소비 지원 △원예농산물 재배 적지 발굴과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 △엠에이(MA) 포장 기법 실증 농산물 저장기간 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더위 견딤성(내서성)이 강한 신품종 ‘하라듀’ 등 여름배추 실증사업을 준고랭지(해발고도 400~500m 이상)에서 추진해 여름배추 수급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름배추 수급 안정은 농촌진흥청 정책지원·현안 해결 프로젝트 ‘우리농UP 앞으로’ 중 하나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주요 육성 품종과 기술을 유통·소비 과정에서 더 체계적으로 실증할 계획이다.”라며 “신품종 농산물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무조정실 및 주한외국상의(AMCHAM, ECCK, SJC), 대한상의, 민간전문가, 지방자치단체, 경제자유구역청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외국인투자 규제혁신 추진계획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불확실한 국내외 정세에 따라 한국 경제의 대외신인도 제고가 긴요한 상황에서, 외국인투자 기업*에 차별적인 규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여 한국의 글로벌 투자 매력도를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25년 외국인투자 분야 규제혁신을 위해, 외국인투자 기업 간담회, ECCK‧SJC 규제백서 안건, 심층 설문조사 등을 거쳐 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폭넓게 발굴하고, 국조실을 비롯한 관계부처와 적극 소통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규제개선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규제개혁위원회-산업부-옴부즈만(외투‧금융 등) 간 규제혁신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유법민 투자정책관은 “외국인투자 확대의 모멘텀 유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외국인투자 분야 규제혁신이 중요하며, 외국인투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