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대설피해 현장을 장․차관 등 간부 중심으로 점검하고, 관계부처와 지자체, 농협, 농촌진흥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업하여 피해가 많은 축산분야의 신속한 복구를 추진한다.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기상 관측 이래 117년 만의 이례적인 대설로 경기, 강원, 충청, 전북 등 지역에서 시설하우스와 축사 파손․붕괴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다. 송미령 장관은 12월 1일 경기 양평군 소재 젖소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및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한 데 이어, 12월 8일에도 경기 이천시 소재 젖소 농가의 축사시설 피해 및 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복구 대책의 추진 상황을 다시 한번 면밀히 점검하였다. 이어서 박범수 차관도 12월 2일에 충북 음성군 한우농가의 피해 및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에 재해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요청하였으며, 축산정책관은 11월 29일 충남 천안시 소재 젖소농장과 경기 안성시의 토종닭농장을, 12월 3일에는 경기 화성시 소재 젖소농장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였다.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와 관계자들은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조달청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10일 서비스 공공조달시장의 확대와 우수 서비스 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구구조 변화, 첨단기술 발전 등으로 연평균 11%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50조여원 규모(지난해 기준)의 서비스 공공조달시장의 성장세에 대응해 새로운 공공서비스 발굴과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비스 분야의 공공조달 및 한국산업표준(KS) 제도의 상호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 서비스 공공조달 상품 신규 개발 및 정비 ▲ 서비스 표준 개발 및 활용 확대 ▲ 서비스 표준인증 우대 및 정보 공유 등에 대해 본격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이번 협약이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서비스 표준이 폭넓게 활용되어 공공조달시장의 품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기관 간 협업을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10일 로얄호텔서울에서 뿌리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산업 대응 차세대 공통·핵심 뿌리기술개발(R·D)'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동 사업은 뿌리산업이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에 대응하고, 부가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총 1,131억 원을 투입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기계 등 여러 수요산업에 적용 가능한 15개 핵심기술과 관련 적용기술들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개발된 기술이 현장에 빠르게 적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수요기업에서 기획에 참여했고, 각 핵심기술 관련 과제 참여기관들 간에 개발된 핵심기술을 이전하거나 공유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 참여기관들은 이전·공유 받은 핵심기술을 활용하여 각각의 수요산업 분야에 적합한 적용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목표는 고강도, 경량화 등 성능향상과 공정단축, 에너지절감, 환경규제 대응 등이 가능한 공정효율화 기술의 구현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개별 연구개발(R·D)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기술혁신이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해양수산부는 12월 11일 수도권에 처음 설립되는 해양문화시설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바다를 만나다, 미래를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개관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배준영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 및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탄생을 축하할 예정이다. 인천시 중구 월미도에 위치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지상 4층에 연면적 1만 7천여㎡의 규모로 건립됐다. 박물관은 “교류의 바다, 연결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우리나라 해양 교류의 역사와 해운․항만의 발전, 삶의 터전으로서 바다와 관련한 문화예술을 전시한다.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 박물관과 디지털실감영상관(1층), 해양교류사실, 해운항만실과 도서자료실(2층), 해양문화실과 기획전시실(3층), 유물을 보관하는 수장고 시설과 카페 등 방문객 편의시설(4층)이 있다. 아울러, 개관을 기념하여 박물관에 유물을 기증하신 분들을 위한 ‘기증특별전 - 순항’이 개최된다. 특히, 1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지역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된 후보지역은 분야별 실증특례 부여를 위해 관련 부처 협의를 거친 후,'지역특구법'에 따른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의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글로벌 혁신 특구로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첨단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규제·실증·인증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이다. 글로벌 첨단기술 경쟁 심화 등 급격한 대외 변화에 신속·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과감한 규제혁신을 바탕으로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도입됐다. ’23년 4개 지역을 처음 선정했으며, 올해는 7개 시·도가 공모에 참여했다. 정책, 법률, 기술, 경제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특구 사업계획에 대한 서면·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3곳을 ’25년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 지역으로 선정했다. 전문가 평가 결과, 글로벌 혁신 특구 후보 지역 3곳은 모두 규제해소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첨단 분야로서 특구 조성 시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특허청은 12월 10일 13시 30분 특허청 서울사무소(서울 강남구)에서 올바른 지식재산권 표시 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 열린장터(오픈마켓)가 참여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마켓별 지재권 허위표시 시정절차 공유 및 효과적인 계도 전략 논의] 이번 성과공유회는 ❶지난 1년간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신고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❷열린장터(오픈마켓)의 효과적인 허위표시 계도 전략에 대해 논의하며, ❸내년도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허청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열린장터(오픈마켓)가 판매자에게 허위표시를 고지하고 올바른 표시 방법을 안내하여 즉각적인 시정을 유도하는 마켓별 시정절차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계도를 위한 절차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허청, 오픈마켓과 협업하여 올바른 지재권 표시 문화 확산 노력 지속] 특허청은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신고 접수된 허위표시를 시정하고, 기획조사*를 통해 국민 생활 및 안전과 직결되는 품목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협업에 참여한 열린장터(오픈마켓)는 자체 지식재산보호센터 및 판매자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자동차, 조선, 반도체, 이차전지, 철강 등의 제조 공정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프로젝트에 민간 인공지능(AI) 전문 기업들이 본격 참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2.10일 ‘AI 자율제조 네트워킹 데이’를 열고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AI) 전환 프로젝트 지원 제도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개 이상 기업, 연구기관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인공지능(AI)․로봇 등의 기업들은 회사와 기술을 소개한 후 수요기업들과 1:1 미팅도 진행했다. ➊ 산업부는 내년 초까지 ‘AI 자율제조 전문기업’ 디렉토리를 만든다. 이 디렉토리는 산기평 주도로 생기연·전자연·기계연 등 연구기관과 학계, 전문가, 산업계가 조사하여 작성할 예정이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로봇 기업, SI 기업(시스템 통합) 등 3개 분야별 10개 이내, 총 30개 내의 기업들이 선정될 계획이다. ➋ 이들 전문기업에는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는 산업부가 연구개발(R·D)자금·금융·컨설팅 등을 제공하여 AI로 제조 공정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서울시 유망 뷰티 기업의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여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12월 8일부터 9일까지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서 K-뷰티의 우수성과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알리는 ‘K-Beauty from SEOUL(K-뷰티 프롬 서울)’ 팝업 전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중심가의 주요 쇼핑몰 중 하나인 ‘The Exchange TRX(디익스체인지 TRX)’몰에서 개최된 이번 팝업 전시는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기업 총 30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현지 인플루언서 · 현지 유통사 및 일반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말레이시아 내 한국 화장품의 글로벌한 인기를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인구의 61.3%가 무슬림으로 구성된 말레이시아의 화장품 시장은 최근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글로벌 할랄 뷰티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비중이 높은 곳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차별화된 오프라인 체험형 마케팅을 통해 K-뷰티 제품의 수출시장 다변화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팝업 전시를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그린바이오산업 분야 벤처창업 및 민간투자 유치 활성화 등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4년 그린바이오산업 발전 협의회를 경북 포항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를 포함한 지자체 관계자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 유관기관장, 그린바이오 6대분야 전문가 및 2024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스타트업(미드바르) 등이 참여하여 그린바이오 분야 창업생태계 마련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송미령 장관은 발전 협의회 본회의에 앞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포항)’ 착공식에 참석하고,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추진하는 5개 지자체(전북 익산, 강원 평창, 경북 포항, 경남 진주, 충남 예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그린바이오 전용펀드와 연계한 지자체 펀드(1,948억원 규모) 조성,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등 벤처기업 육성 및 산업 활성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고부가가치 신산업으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12월 9일 새만금 관광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새만금을 글로벌 관광 중심지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새만금형 스포츠·휴양·문화 복합단지 조성, 케이블카 등 랜드마크 사업 시행과 관광사업의 법적 장벽을 해소하는 방안 마련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만금개발청은 관광사업 관련 행정적 지원과 제도개선을 담당하고, 새만금개발공사는 관광레저용지에서의 사업 추진과 민간투자유치 등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양 기관은 공동이익과 상호주의 원칙에 협력하여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하여 새만금이 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소통과 협력이 한층 더 탄탄해져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개발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을 기대한다.”라면서, “새만금이 국민과 전북도민의 염원을 담아 k-관광의 미래를 여는 핵심거점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