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12월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월 동행축제의 특징은 올 5월과 9월 축제에 참여했던 600개사 제품 중 소비자와 전문가가 선정한 100개사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집중 할인하고, 판매 수익과 물품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나눔 캠페인을 펼쳐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실속 있는 소비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동행축제 판매 우수제품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축제 올해 동행축제에서 선보인 제품 중 우수제품이 꾸준한 판매로 이어지도록 매주 다양하고 풍성한 주차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1주차는 12월6일부터 12월 8일까지 3일간 서울 홍대걷고싶은거리(레드로드 R1~2)에서 개막 특별행사가 열린다. 개막장소인 홍대 레드로드는 국내 대표 문화의 거리이면서 활기가 넘치고 외국인이 많이 찾는 젊음과 세계(글로벌)의 거리로서, 2012년 상점가로 지정(’24.8월 280여 개 상점 운영)됐으며, 일 평균 약 8천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 11. 20.‘4개 시중은행의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한 건’에 대하여 심의한 결과, 심사관 및 피심인들 주장과 관련한 사실관계 추가 확인 등을 위하여 재심사명령을 결정했다. 심사관은 본건에 대한 추가 사실을 확인한 후 가능한 한 신속하게 위원회에 안건을 재상정할 예정이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21일 대구염색산업단지 입주기업인 ㈜통합을 방문하여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랜 기간 우리나라 섬유·염색산업의 수출과 경제발전을 견인해 왔지만, 최근 품질 및 가격경쟁 심화, 친환경·저탄소 전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염색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상규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유독물 관리 및 오염물질 배출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어 친환경 인증과 공정개선에 필요한 비용 지원이 시급하다”라고 건의했다. 또한,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중국·동남아 등 후발주자들의 추격으로 약화된 가격경쟁력을 극복하기 위해 노후설비 교체 등 시설투자와 기술개발 등을 위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오영주 장관은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등 디지털 전환과 함께 친환경·저탄소 전환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탄소중립바우처를 통해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정책자금을 통해 친환경 설비투자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1월 21일 제454차 무역위원회를 개최하여 일본기업인 ㈜티마이크가 다른 국내 공급업체인 일본 A사를 대상으로 신청한 「무정전전원장치 특허권 침해」 여부에 대한 조사를 개시하기로 했다. 한편, 무역위원회는 「스마트폰용 이차전지 특허권 침해」 조사건에 대해 신청인의 특허권이 침해되지 않아 불공정무역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정했다. 「스마트폰용 이차전지 특허권 침해」 조사는 일본기업인 ㈜반도체에너지연구소가 중국에서 스마트폰을 제조하여 국내로 공급하는 중국기업과 이를 수입‧판매하는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조사 신청했던 건으로, 무역위원회는 서면조사, 시료분석, 기술설명회 등을 거쳐 특허권 침해 여부를 조사했다. 또한, 무역위원회는 지난 ’17.1.20일 침해 판정했던 「윤활성 첨가제 특허권 침해」 조사건에 대하여는 판정 이후 신청인인 ㈜인피니움코리아의 특허권이 무효가 확정됨에 따라 비침해로 재판정했다. 아울러, 무역위원회는 ㈜네이처하이크가 국내 캠핌용품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신청한 「텐트」 및 「침낭 상표권 침해」 여부에 대한 조사도 개시하기로 했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대구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중기부 장관, 삼성·현대차·SK·LG 등 15개 대기업 임원, 17개 시·도 및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임직원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창조경제혁신센터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4년 9월 대구를 시작으로 2015년 서울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설립된 지역창업전담기관으로 민간 자율형 센터를 포함하여 총 19개가 운영중이다. 전국 혁신센터는 해마다 5천여 개사 이상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모두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되어 있다. 혁신센터는 설립 이후 지난 10년동안 56개 스타트업의 기업공개(IPO) 또는 인수합병을 성공시켰다. 아울러 2023년 CES에서는 혁신센터가 육성한 스타트업 87개사가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고, 스타트업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창업 지원기관 중 하나*로 혁신센터가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1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발전 로드맵’도 함께 발표됐다. 로드맵은 지역 창업생태계 양극화 해소를 위해 더 깊게(Deeper), 더 폭넓게(Bro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고용노동부는 노동시장의 양극화 타개를 위해 고용형태나 성별 등에 따른 차별근절 기획 감독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이 중 세 번째로 실시한 마트・식품제조업체에 대한 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독은 기간제・단시간・여성 등이 다수 근무하는 마트·유통업체(15개소) 및 식품제조업체(83개소) 등 총 9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감독 결과, 37개 사업장에서 고용형태나 성별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불합리하게 식대・명절 상여금 등을 차별 지급한 것을 적발했고, 총 2억여 원에 대해 시정 명령하여 즉시 개선 조치했다. ❶ 먼저 고용형태에 따라 합리적 이유 없이 식대 등을 차별 지급하여 「기간제법」・「파견법」 등을 위반한 33개 업체, 총 7천1백만 원 가량의 위법 사항을 적발했다. * (관계 법령 예) 기간제법 제8조 ①사용자는 기간제근로자임을 이유로 해당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동종 또는 유사한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체결한 근로자에 비하여 차별적 처우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구체적으로 정규직과 동종・유사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단시간・파견 근로자 등에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고용노동부는 12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를 통해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에 대한 올해 5회차 신규 고용허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고용허가 규모는 전체 33,803명으로 제조업 20,134명, 조선업 1,300명, 농축산업 3,648명, 어업 2,249명, 건설업 1,414명, 서비스업 5,058명으로 지난 4회차와 동일한 수준이며 업종별 초과 수요가 있을 경우 탄력배정분(2만명)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5회차부터는 뿌리·중견기업의 허용범위가 확대 적용되어 제조업(300인 이상) 중 '뿌리업종이면서 본사 또는 사업장이 비수도권에 소재한 중견기업'이면 고용허가 신청이 가능하다. 외국인근로자(E-9)에 대한 현장 수요 증가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4회차 고용허가서 발급에 연이어 실시하는 것으로 연말까지 발급을 완료하고 외국인력의 신속한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외국인근로자(E-9)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7일의 내국인 구인노력을 거친 후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5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농촌진흥청은 11월 20일, 본청에서 산·학·연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한 가운데 ‘푸드테크’ 분야 민간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푸드테크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연구개발(R&D) 방향을 모색했다. 푸드테크는 농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 소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정보통신(IT), 바이오기술(BT),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한 신산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세계 푸드테크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약 665조 원이고, 국내 시장 규모는 약 61조 원으로 집계돼 향후 지속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민간기업 메디쏠라, 디이프, 라피끄, 수지스링크를 비롯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대학, 농촌진흥청 등 산학연 전문가들은 농촌진흥청이 추진하고 있는 푸드테크 연구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성신여자대학교 이명숙 교수의 ‘정밀 영양 연구의 R&D 변화와 혁신’ 주제 발표를 듣고 공공과 민간의 협력 분야,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조달청은 21일 ‘조달기업 민생현장소통’의 일환으로 친환경제설제 국내 제조기업인 ㈜ 즐거운미래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서 사용되는 친환경제설제의 적기공급을 위해 제조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진행했다. 즐거운미래는 “친환경제설제의 품질강화를 위해 기술개발에 전력하고 있다”면서,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물가변동시 신속한 가격 반영”을 건의했다 . 백승보 차장은 “동절기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필요한 친환경제설제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같이 노력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생산현장의 목소리는 속도감 있게 정책에 반영하여 조달기업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11월 21일 거제에서 개최된 삼성중공업의 자율운항 실증선박 ‘SHIFT-Auto’호의 출항식에 참석했다. 이번에 출항하는 삼성중공업 자율운항 실증선박은 지난 7월 '제3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규제샌드박스의 결과이다. 정부는 자율운항선박법 시행 이후 관련 절차가 마련되기 전에도 업계가 실증을 할 수 있도록 자율운항선박 분야 규제샌드박스를 확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동 선박은 향후 타선과의 충돌회피, 최적항로 운항, 저궤도 위성통신을 활용한 원격제어 방식을 실증한다. 또한 향후 육상에서 부여하는 임무를 선원의 개입없이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삼성중공업과 함께 '제3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HD현대중공업도 8,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활용하여 11월부터 실증에 돌입한 바 있으며, 한화오션의 실증선박도 내년부터 실증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부와 해수부가 공동으로 개발한 한국형 자율운항 선박 시스템도 1,800TEU 컨테이너선에 탑재하여 지난 9월 실증을 개시하는 등 우리 조선업계는 자율운항선박 기술의 퍼스트무버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