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8일 XR(확장현실) 기술 기반 교육훈련 시스템 전문 기업 ㈜인터랙트와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방위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혁신 기업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아쎄따, 아이원랩㈜, ㈜위우너스, ㈜스페이스앤빈과 차례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인터랙트까지 협력 대열에 합류하며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인터랙트는 복잡한 코딩 없이 소프트웨어를 구현할 수 있는 노코드(No-code)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혁신적인 기술력과 더불어 XR 기반 교육훈련 시스템 개발에 강점을 갖고 있다. 특히 해당 시스템을 통해 소방, 국방, 경찰 등 공공안전 분야에서 현실감 있는 훈련 환경을 구현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방위산업 분야의 혁신 기업을 지속 발굴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현재 공모 중인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혁신 기업의 발굴은 의정부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방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도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총 42조 1,942억 원 규모로 19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1회 추경 39조 2,826억 원 보다 2조 9,116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는 2조 7,381억 원, 특별회계는 1,735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산업 지원, 취약계층 지원, 도민안전 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에 참석해 “오늘 의결해 주신 소중한 예산이 민생 경제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3조 1,234억 원 ▲지역화폐 발행지원 990억 원 ▲배달특급 활성화 사업 10억 원 ▲경기패스 52억 원 ▲청년 월세 특별지원 94억 원 등 3조 2,380억 원이 편성됐다. 취약계층 등 맞춤형 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은 총 1,312억 원이다. 저출산 위기 대응사업으로 ▲난임부부 시술비 17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63억 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도의 고정밀 기후·환경·에너지 종합 플랫폼인 ‘경기기후플랫폼’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안전산업혁신상(K‑SAFETY AWARDS)에서 ESG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9월 19일 킨텍스의 제1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K‑SAFETY AWARDS는 ESG 경영 및 안전 문화 확산을 목표로 우수 정책을 1차 서류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경기도의 경기기후플랫폼은 기후변화 대응을 기업·도민·연구기관과 함께 실현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후산업 생태계를 지역 단위에서 조성하고 싶은 공공기관, 중소기업에게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에서 경기기후플랫폼과 경기기후위성의 정책적 효과와 기능을 소개했다. 경기기후플랫폼은 ▲탄소흡·배출 관리 ▲건축물 단위별 에너지 사용량 등 공간정보 ▲재생에너지 발전량 분석 등을 통해 공공기관에 과학적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의사결정과 탄소중립 목표 이행 추적 관리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에는 ▲중소기업 기후경영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남양주시 진접읍 광릉숲 인근 산새길목 일원에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산새소리 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와 재단법인 경기대진테크노파크(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가 지원하는 ‘남양주형 상권 활성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되는 행사로 남양주시 광릉수목원길상인회의 주도로 진행된다. 광릉수목원길상인회는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광릉숲 인근에 조성된 상권의 상인회로 남양주형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산새길목” 브랜드를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마케팅, 축제 개최 등 상권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새소리 축제에는 “산새길목” 브랜드 홍보관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시낭송 체험과 시화 그리기, 전시 등 문학적 감성을 담은 시낭송 팝업을 필두로 K-Art 체험존에서는 케이팝데몬헌터스에서 화제가 된 전통 호랑이 자개 공예, 민화 그리기(배지 만들기) 등 흥미진진한 체험이 마련됐으며, 어린이 팝업존에서는 산새 모자 만들기, 타투 스티커 체험 등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창의 체험이 이어진다. &nb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고양특례시는 창업기업 시민연계 판로지원을 위해 지난 18일 스타필드 고양과 협업해 ‘2025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2025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 개막식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세계프라퍼티 자산운용담당 이창승 상무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매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복합쇼핑몰에서 우수한 창업 기업 제품을 직접 전시 홍보하고 판매하며 소비자와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시는 스타필드 고양 1층 센트럴 아트리움 공간을 팝업 전용 매장으로 꾸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우수 창업기업 23곳의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전문가 및 소비자 아이템 조사도 함께 지원했다. 또한 기업 아이템·종이 모형·메이커(3D펜) 체험, 캐리커쳐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시민들에게 보다 즐겁고 알찬 시간을 선사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창업기업과 고객이 직접 만나는 기회를 통해 제품에 대한 다양한 피드백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평택시는 담보 능력이 부족해 융자를 못 받는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정상화를 위해 추진 중인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의 한도 운영 방식을 기존 4배수에서 10배수로 변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13개 시군과 소상공인·청년창업 분야에서 이미 운영 중인 방식과 동일하다. 본 사업은 시가 2025년까지 총 84억 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마련한 재원을 4배수 추천 한도로 운용하여 매년 평균 40개 기업에 약 40~5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해 왔다. 이번에 10배수 방식으로 전환한 배경은 ▲대출기업 파산 등으로 발생하는 대위변제금액이 누적 출연금을 초과함에 따라 매년 한도 운영액이 줄어들고, ▲대출기업 상환에 평균 8년 이상 소요되어 추천한도액 예측이 어려운 점 등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또한, 2025년 9월 기준 한도 운영액은 기존 77.3억 원에서 193.3억 원으로 늘어나, 116.2억 원이 증가하게 되어 더 많은 중소기업에 보증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은 “관세 인상과 내수 경기 침체로 중소기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광명시 청년센터 청춘곳간이 지난 13일 개소 1주년 기념행사 ‘2025 성장 스토리지’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90여 명의 청년들과 지난 1년간 청춘곳간이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청년들과 함께 ‘성장’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소 이후 청춘곳간에는 약 5천500명의 청년이 다녀갔으며, 총 31개 프로그램을 61회 운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1부는 사회적 기업 다시입다연구소와 함께한 ‘21% 파티’로 시작했다. 입지 않는 옷의 평균 비율(21%)을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의류를 교환하며 자원 순환과 가치소비의 가치를 체험했다. 단순한 의류 교환을 넘어 지속가능한 생활 방식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와 3부에서는 청년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성장’과 ‘소통’을 주제로 한 강연과 대화가 이어졌다. 행복을 전하는 브랜드 ‘오롤리데이’, 자아 성장 플랫폼 ‘밑미’ 대표가 무대에 올라 ‘좋아하는 일을 지속하는 힘’, ‘일상에서 시작되는 성장’을 주제로 각자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마지막 순서로 루프탑에서 토크쇼가 열렸다. 박승원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안산시는 ‘H2 경제도시 안산’ 브랜드를 앞세워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수소 도시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원시동 공단삼거리 공유부지다. 기존 수소 교통복합기지와 연계해 수소 충전, 저장, 출하, 검사, 정비 기능을 모두 갖춘 ‘수소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충전 인프라를 확보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50억 원 사업 규모로 우선 ▲1.5톤 규모 수소 저장·출하 시설을 구축(국비·시비 각 25억 원, 총 50억 원)한다. 향후 ▲수소차 내압 용기 검사소 건립(한국교통안전공단 투자 88억 원) ▲수소전기차 전용 정비소 설치(민간투자 50억 원)를 추진해 국비·공공기관·민간투자 등 총 188억 원 규모로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부생수소 자원이 부족한 수도권에서도 적용 가능한 ‘표준 수소도시 모델’을 정립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지역 여건과 무관하게 전주기 관리와 안전 체계를 갖춘 지속 가능한 수소도시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저장시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양주시는 지난 9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에서 양주고등학교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드론 4종자격 취득 및 코딩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고등학생들에게 첨단 기술 역량을 함양하고 구체적인 미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양주시와 양주고등학교가 협력하여 마련했으며, 주말을 활용한 12시간의 집중 교육 끝에 참여 학생 전원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 과정은 드론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항공 법규 및 조종자 준수사항 등 드론 4종자격 취득 이론과 ▲실제 드론비행 실습 ▲AI 로봇 코딩의 기초이론과 실기까지 아우르는 심도 있는 교육을 받았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토론하고 실습을 주도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돼 교육 만족도와 성취감을 크게 높였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드론이라는 미래 기술을 통해 학생들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날개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양주고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7일 노사민정 각 기관 대표자가 참석하는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2026년 생활임금 결정 ▲2026년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사업 등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노사민정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노사상생 협력을 통한 일·생활 균형 실천’을 주 내용으로 하는 2025년 평택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여, 노동자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본전제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해 노동이 존중받는 평택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협력할 것을 굳게 약속했다. 선언문에는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과 각 주체의 책임 있는 실천 의지가 담겨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어서 2026년도 평택시 생활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서는 올해(시급 1만 1280원)보다 2.9% 인상된 금액인 1만 1610원으로 의결했으며, 정부에서 발표한 2026년도 최저임금(시급 1만 320원)보다 12.5% 높은 수준으로, 결정된 생활임금은 평택시 생활임금 조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