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가평군은 최근 한파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난방비를 23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1월 한 달간 난방비를 부담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2,360가구다. 대상은 지난 3일 기준 가평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가구당 1회 5만 원이 지급된다. 단, 경기도 노인 월동난방비와 장애인 난방비 사업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복지급여 계좌를 보유한 가구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1월 23일 지급받을 수 있다. 그러나 압류방지 계좌를 사용하거나 복지급여를 받지 않는 가구는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이 경우 신청 기간은 2월 말까지이며, 이후 추가 지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한파와 물가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난방비 긴급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기 상황에서도 경제적 지원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지난해 조달청 설계적정성 검토가 역대 최고를 기록해 공공 시설물의 설계 품질 향상과 효율적인 국가재정 운영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200억 원 이상 대형 공공시설사업 및 30억 원 이상 국고보조사업에 대해 설계적정성 검토를 실시하고 있다. 설계적정성 검토는 계획, 중간, 실시 등 각 설계단계마다 용도 및 규모의 사업목적 적합 여부와 사업 예산의 과다‧과소 여부 등을 검토하는 절차로, 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한 공사비 증가와 공사 기간 연장을 사전에 방지하여 설계의 품질 향상은 물론 공사비 현실화를 유도하고 있다. 2024년 설계적정성 검토는 전년도보다 16% 증가한 13조 1,626억원에 달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통해 2,303억 원의 예산절감을 이뤘으며, 50,620건의 설계검토 의견과 10,354건의 안전분야 개선 의견을 제시하여 공사품질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설계적정성 검토 기간을 전년도 대비 31% 단축하여 수요기관이 보다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4년 전국 무역항에서 사상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인 3,173만TEU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2024년에는 홍해사태 등 지정학적 공급망 불안정과 함께 부산항의 대형 ‘컨’ 터미널 2개社의 재배치까지 진행되어 대‧내외 여건 변화가 큰 상황임에도 전년(3,015만TEU) 대비 5.3%(158만TEU) 증가한 사상 최대 물동량을 처리했다. 수출입 물동량은 1,768만TEU로 전년 대비 44만TEU가 증가(2.6%)했으며, 환적 물동량은 1,389만TEU로 전년 대비 115만TEU가 증가(9%)하여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부산항은 역대 최고 물동량인 2,440만TEU를 처리(전년比 5.4%증가)했으며 특히, 환적 물동량은 전년 대비 109만TEU 증가한 1,350만TEU을 기록하여 국내 항만 물동량 증대를 견인했다. 인천항은 전년 대비 9만TEU 증가한 356만TEU(전년比 2.7% 증가)로 사상 최대 물동량 실적을 갱신했으며, 광양항은 201만TEU(전년比 7.8% 증가)를 처리하여 3년 만에 2백만TEU 선을 회복했다. 작년 우리 항만이 이러한 사상 최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1일 개최한 '2025년 사회적기업 인·지정 마스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사회적기업 진입을 준비하는 시민과 단체 등을 위한 실전 과정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사회적기업 개념 및 우수사례 ▲인·지정 요건 및 유의사항 ▲지원제도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향후 진행될 1:1 멘토링을 통해 연내 사회적기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기에 예상보다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교육은 강사와 참가자 간의 질의응답과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으며, 실질적인 문제해결과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사회적기업의 기본 개념부터 인·지정 절차, 실제 경영 노하우까지 심도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흔지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 진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김포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 내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정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이천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1차 소비지원금 예산 5억 원을 2월 10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소비지원금은 이천사랑지역화폐 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의 20%를 실시간 적립금 형태로 지급하며,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지급은 종료되며, 충전금을 제외한 농민기본수당 등 정책수당은 소비지원금 혜택에서 제외된다. 받은 적립금은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2개월이다. 유효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되므로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기간 내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행사를 통해 지역 소비가 활성화되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올해 소비지원금 행사는 총 4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2차 소비지원금 행사는 5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국립종자원은 종자생명 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도 교육훈련 계획을 마련하고, 올해 첫 교육으로 '미래인력 종자 전문반'을 2월 3일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운영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①종사자 전문인력, ②미래 인력양성, ③공무원 직무역량, ④국제협력 및 지역사회 소통 등 4개 교육 분야로 운영되며 종자업계 및 학계 등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5개 과정을 신설하고 20개 과정을 확대‧축소, 39개 과정은 유지하여 총 64개 과정, 110회 운영을 통해 3,1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실습 중심의 중장기 과정으로 설계된 신규 과정이 눈에 띈다. 조직배양기술 및 화훼육종기술 심화과정은 수개월에 걸친 실습을 통해 전문 기술을 심도있게 습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신설됐다. 또한 종자산업 직무 이해와 종자업체 취업 동기 부여를 위해 특성화고 학생 및 대학생 등 취업 후보자를 대상으로 종자업체를 방문하여 종자산업의 미래와 발전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종자산업 현장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국립종자원 이세환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장은 “올해도 종자·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올해 상반기 청년고용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청년의 관점에서 정책을 마련하고자 22일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 청년고용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산업계 위원들은 “올해는 대내외 불확실성, 인공지능(AI) 기술발달 등 산업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청년 신규채용 의사결정이 쉽지만은 않지만,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고령화 문제로 청년 수요도 많다. 중소기업에 장기 근속하는 청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학교 측 위원들은 “학생들이 기업을 경험하지 못하고 취업하는 경우가 많다. 더 많은 청년들이 일찍부터 산업현장을 경험해야 하는데 학교에서 직접 기업으로 연결하기에는 문턱이 높다. 정부가 나서서 특성화고 특화 일경험 등 기회를 많이 제공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청년 위원들은 “청년을 입체적인 대상으로 보고 청년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정말로 무엇인지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코로나 이후 청년들의 내적 동기가 저하됐다는 조사들이 많은데, 청년들이 원하는 다양한 경험과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58개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이다. 소비자는 영수증과 휴대전화 또는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행사기간(1.23~27, 5일간) 구매 영수증을 합산하여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설에는 지역 5일 장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환급소’도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수산물-농축산물 환급부스를 운영하고 공동으로 온라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3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목포 동부시장을 방문하여 수산물 점포를 돌아보며 성수품 수급·가격 동향을 살피는 한편, 환급행사 부스를 찾아 소비자들의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산업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기술사업화, 개방형 혁신, 투자유치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집중 지원하는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23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시스템반도체, AI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23년부터 5년간 (~’27)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의 핵심 주역으로 성장시키는 프로젝트이다. 중기부는 ’23년부터 현재까지 407개의 초격차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핵심 정책수단인 기술사업화, 대기업 협업, 국내외 투자 유치 프로그램을 중장기적으로 집중 지원한 결과, 지원 전과 비교하여 매출 30.3%, 누적 투자액이 16.7%가 증가하는 등 경영 환경이 좋아졌고, 12개사는 지원 기간 내에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활용하여 코스닥에 상장 했다. 올해는 전년도와 달리 딥테크 스타트업의 기술 수준에 따라 초격차 프로젝트를 아래와 같이 3단계로 구분하고 체계화하여 전략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① Micro 초격차(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공고'를 통해 1조원을 출자하여 1.9조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기부 ’25년 모태펀드 출자예산 1조원 전액을 공고한 것으로, 정부가 조기에 마중물을 공급하여 벤처투자 회복세를 뒷받침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 모태펀드 출자방향 】 이번 1차 정시 출자사업의 주요 출자분야는 다음과 같다. ①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글로벌펀드’에 역대 최대 규모인 1,800억원을 출자하여 1조원 이상 펀드를 조성한다. 올해부터 국내 벤처캐피탈이 단독으로 글로벌펀드 출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하여, 글로벌펀드 운용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확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② 비수도권 벤처·스타트업에 중점 투자하는 ‘지방시대 벤처펀드’에 역대 최대 2,000억원을 출자한다. ‘지방시대 벤처펀드’는 모태펀드와 지자체, 지방은행, 지역 거점기업 등이 공동으로 3년간(’25~’27) 1조원 이상 조성할 예정이며, 2월 중 ’25년 조성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