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n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3일부터 24일까지 동화컬처빌리지에서 국내 합판·보드 생산업계와 산업 위기 극복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 참여기업은 동화기업(파티클보드, 섬유판), 성창기업(파티클보드), 이건산업(합판), 유니드bt+(섬유판), 한솔홈데코(섬유판)이다. 주요 의제는 ▲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와 공급망 안정화 ▲ 품질관리 및 인증제도 혁신 ▲ 목조건축 확대와 산업 연계 발전 전략 등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원자재 수급 불안정, 생산비용 상승, 국제 경쟁 심화, 수요 위축 등 국내 합판·보드류(파티클보드, 섬유판 등) 산업이 직면한 여러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찾는데 중점을 뒀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이상민 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연구기관과 산업계가 함께 성장 전략을 논의 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목조건축 확산과 친환경 건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합판·보드 산업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정책적·기술적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 전했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조달청은 친환경 전기차 충전시설 인프라 확대 수요에 맞춰 ‘전기차 충전장치 임대서비스’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공급하기 위한 카탈로그 계약 입찰공고를 25일 게시한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국민이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초고속 충전기·스마트 충전기 개발 등 최신의 기술 변화를 빠르게 조달시장에 제공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장치를 직접구매 뿐만 아니라 임대서비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화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장치 임대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부품 교체뿐만 아니라 사용자 중심의 최신 사양으로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받게 된다. 충전기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처리하는 콜센터 및 고객지원서비스도 신속히 제공 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충전장치 운영도 가능하게 된다. 또한, 임대 방식으로 초기 비용을 낮춰 충전시설 도입이 용이해진다. 강신면 기술서비스국장은 “친환경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전기차 충전장치 인프라 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전기차 충전장치 임대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에게는 충전시설 접근성이 높아지고, 국내 전기차 충전장치 제조기업에게는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4일 우리 기업 ㈜젤텍이 UN-세계식량계획(WFP)으로부터 영양강화립(Fortified Rice Kernel, FRK) 공급자로 선정되어 대한민국 최초로 27.5억 불 규모의 UN 식품조달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 농식품 기업이 국제기구 조달 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로, 우리 정부의 식량원조사업이 단순한 쌀 공여를 넘어 국내기업의 수출길을 여는 내실화된 공적개발원조(ODA) 모델로 발전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다. 이에 따라 국산 영양강화립 201톤은 다음 주에 방글라데시로 출항하는 원조쌀 20,064톤과 함께 현지 난민·취약계층의 영양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출항을 계기로 역대 최대 규모인 15만 톤의 식량원조와 영양강화립 첫 지원을 기념하는 행사도 UN-세계식량계획(WFP)와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UN은 지난해 12월에 발표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품 강화 전략 2024-2029'에서 미량영양소 결핍에 직면한 전 세계 가임기 여성과 발육부진, 저체중에 처한 아동 19억 명 등의 현황과 함께 필수영양소 섭취를 위한 영양강화식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서울시는 SH, 하나은행과 손을 잡고,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한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대 0.6%p 저금리 전용 금융상품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서울시는 9월 24일 10시 서소문2청사에서 SH, 하나은행과 ‘공공참여 모아타운 자금조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발표한 ‘모아주택 활성화방안’의 일환으로, 모아타운 사업의 금융지원을 강화해 사업의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서울시 최진석 주택실장,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손오성 전략사업본부장, 하나은행 전호진 IB그룹 부행장이 참석한다. 이는 지난 8월 19일 ‘모아주택 활성화방안’ 발표에 이은 후속조치로 협약서에는 ▴공공참여 모아타운 사업의 안정적 자금조달 지원 ▴모아주택 금융지원 상품 마련에 협력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번 협약으로 모아주택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3자 협력체계가 완성됐다. 서울시는 제도운영과 인허가 등 행정지원, SH는 공동사업시행 및 관리계획 수립, 조합설립 지원 등 공공관리자 역할, 하나은행은 금융상품 개발 및 공급을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도는 저소득층 청소년의 학업을 돕는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을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순차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생활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 중단 위험에 놓인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복권기금 기반 사업이다. 도는 물가 상승을 반영해 올해 지원 단가를 중학생 100만 원, 고등학생 150만 원으로 인상했다. 장학금은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50%씩 지급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46억 원이 지원됐으며, 하반기에도 동일 규모인 약 46억 원이 투입돼 총 7,272명의 청소년이 장학금을 받게 된다. 도는 하반기 자격 변동 조회를 실시해 상반기 수혜자의 자격이 달라진 경우 대체 지급자를 선정,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2004년 도비 지원으로 시작해 2009년부터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전환됐다. 지금까지 누적 수혜 인원은 약 11만 명에 이르며, 2025년에는 총 9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서동환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경기도는 생활장학금 지원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오후 7시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정기총회’ 환영 행사에 참석해 앤드류 파슨스(Andrew Parsons) IPC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를 만나 포용과 연대의 의지를 다졌다. IPC는 장애인스포츠를 관장하는 최고 의결기구로, 이날 행사에는 162개국 대표단과 18개 국제경기연맹 및 IPC 집행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2년마다 열리는 정기총회에서는 회원기구 관계자들이 모여 주요 사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정기총회 본회의에서는 차기 IPC위원장 선거가 진행돼 전 세계 장애인 스포츠를 이끄는 새 리더가 탄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오 시장은 먼저 “지난 시장 재임 시절이었던 2007년 이후 18년 만에 서울시장으로 IPC 정기총회를 다시금 만나게 돼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패럴림픽이 승패와 경쟁을 넘어 도전과 연대의 힘을 보여주듯 서울도 누구나 차별 없이 운동하고 어울릴 수 있는 도시를 꿈꾼다”며 “앞으로도 그 길을 향한 도전에 IPC가 함께해 주길 바라며, 이번 총회가 장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IBK기업은행, 하나은행은 중소기업과 재직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있는'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이하 우대 저축공제)'의 상품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5년형 상품에 3년형 상품을 추가 출시하여 9월 25일부터 가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우대 저축공제는 작년 10월 22일 5년형 상품 출시 이후 10개월 동안 중소기업 7,000개사에서 36,000여명이 가입하는 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5년 단일형 상품만 출시되어 가입기간이 너무 길다는 중소기업과 재직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가입기간을 단축한 3년형 상품을 출시하게 됐으며, 가입자들의 상품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3년형은 최고 4.5%의 금리를 적용받게 되며 3년간 매월 50만원씩 저축을 할 경우 만기 시 기업지원금을 포함해 약 2,298만원을 수령할 수 있어, 개인납입금 대비 약 28%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금융상품에 가입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업은행과 하나은행에서는 기존 5년형 상품에서 제공하던 우대금리와 부가혜택은 똑같이 제공되고, 3년형 상품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5.9.24.(수) 15:00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2025년 중앙-지방 국유재산 정책협의회'를 주재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국·공유재산 교환 및 활용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2025년 국유재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작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2025년 중앙-지방 국유재산 정책협의회’ 정부는 그동안 지자체의 국유재산 활용수요에 대응하는 형태로 운영해 온 '국유재산 활용협의회'를 국유재산 정책과 관련하여 중앙과 지방이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형태의 '국유재산 정책협의회'로 개편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개편 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협의회에서는 국토부·환경부 등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새 정부 국유재산 정책방향(2026년도 국유재산종합계획)에 따른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국유재산을 활용한 중앙과 지방의 상생·협력 사업도 함께 논의했다. 우선 기재부는 ‘청년·서민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신속한 도시계획 변경 협의, 비선호 국가시설 설치·이전을 위한 기부대양여 사업 추진 협조 등 '2026년도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9월 24일 ㈜포스코퓨처엠 세종공장을 방문하여 ‘직접 찾아가는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퓨처엠은 이차전지 천연 흑연 음극재 국산화를 이루기 위해 자회사인 ㈜퓨처그라프를 설립하고, 지난 6월에는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 기관과 투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의겸 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새만금 국가산단 내 투자 추진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절차가 요구하는 시간을 최소화하여 제품 양산의 골든타임을 유지하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기(旣)투자와 연계하여 투자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적의 부지제공 등 추가 투자를 제안하는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