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이 국내외 투자자와 연결되는 ‘IR’ 행사를 통해 미래 핀테크 산업을 선도할 AI 기반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한다. 서울시는 글로벌 디지털금융 축제인 ‘서울핀테크위크 2025’의 핵심 프로그램 ‘데모데이 with IBK기업은행’에 참가할 혁신 AI・핀테크 스타트업을 8월 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핀테크위크 2025’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여의도 콘래드 호텔 등에서 열린다. 이번 데모데이는 국내외 투자자와의 연계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실증(PoC・Proof of Concept), 시장 진출, 스케일업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IR 특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은 2022년부터 매년 데모데이를 공동 개최해 왔으며, 유망 핀테크 기업을 ’22년 6개사, ’23년 8개사, ’24년 12개사 등 점차 확대 발굴해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AI 기반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송금결제 ▴인슈어테크 ▴자산관리 ▴해외송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12개사를 선발(8.28)하며,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서울시는 민간임대주택 임대사업자와 임차인 권익을 보호하고, 효율적인 행정실무를 위해 ‘2025 등록민간임대주택 업무 편람’을 발간·배포한다. 이번 편람은 지난 6월 개정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을 반영해 시민의 혼선을 해소하고 민원 대응의 신속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민간임대주택은 임대사업자가 임대를 목적으로 소유하고'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자치구를 통해 등록한 주택이다. 임대사업자는 임차인 권익 보호를 위해 16가지의 의무를 준수하고, 국세 및 지방세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민간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은 의무 임대기간(4·6·8·10년) 동안 임대료 5% 상한, 보증금 반환 보증 가입 등 보호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서울에는 97,233명 민간임대사업자가 415,460호 민간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 전체 주택 수(387.9만 호)의 약 11%, 전체 임차 가구의 약 20%에 해당해 시민의 주거 공간 제공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민간임대주택 유형은 아파트(44.2%)가 가장 많고, 다세대(22.4%), 오피스텔(14.6%), 다가구(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8월 1일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함께 K2 전차 2차 이행계약(전차 180대, 지원차량 81대, 약 65억불 규모) 서명식에 참석했다. K2 2차 이행계약 서명식에는 양국 국방장관을 비롯하여 방사청장, 현대로템 사장, 폴란드 군비청장 등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서명식은 현대로템의 이용배 사장과 폴란드 아르투르 쿱텔(Artur Kuptel) 군비청장의 서명으로 진행됐다. 안규백 장관은 양국관계와 K2 2차 이행계약이 양국 방산 협력에서 가지는 중요성을 고려하여 국방부장관 취임 직후 K2 2차 이행계약 서명식에 참석을 위해 폴란드에 방문하게 됐다. 폴란드 국방장관은 지난 7월 2일 K2 2차 이행계약의 협상이 완료됐음을 현지 언론에 공개하면서, 한국의 신임 국방부장관 취임 이후 양국 국방장관 참석 하에 서명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K2 2차 이행계약은 폴란드형 K2전차의 생산과 계열전차(교량, 개척, 구난전차)의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공정거래위원회, 특허청과 함께 1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서울 중구 소재)에서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중기부, 산업부, 공정위, 특허청 등 기술보호 정책 관계 부처와 중소기업 대표, 유관 협·단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부의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의지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부 정책의 개선점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기술탈취 침해를 겪은 중소기업의 생생한 경험과 애로사항, 주요 협·단체와 전문가의 정책건의와 함께 한국형 디스커버리 도입 등 정부의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들은 ▲기술탈취 소송에서의 피해입증 부담 완화, ▲손해액 산정 현실화를 통한 구제, ▲중소기업 기술탈취 행위에 대한 제재 강화 등에 대해 건의했으며, 이에 중기부와 공정위, 특허청은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탈취 근절과 피해회복을 위해 관계기관 간 힘을 모으기로 화답했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서대문구는 1일 주민과 공무원으로 이뤄진 자원봉사자 140여 명이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시 염치읍 곡교1리를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곳 일대는 폭우로 인한 곡교천 범람으로 농경지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서대문구는 구청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공무원과 90여 명의 민간 자원봉사자들로 자원봉사단을 긴급 편성해 자매결연도시이기도 한 아산시 피해 현장에 투입했다. 이른 아침 서울에서 출발한 봉사단은 곡교1리 일대에서 각종 수해 폐기물과 부유물을 처리하고 농경지를 정비했다. 또한 서대문구청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300여만 원의 성금으로 구호 물품을 구입해 아산시에 전달했다. 아산시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자원봉사 현장에 구급차를 배치하고 봉사자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커피 차를 운영하는 등 세심하게 배려했다. 봉사에 참여한 30대 서대문구민 김 모 씨는 “휴가를 미뤄서라도 수해 현장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무더운 날씨에 힘든 작업이었지만 주민분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美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7월 30일 수입 구리에‘무역확장법 232조’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문에 서명한 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는 8월 1일 오후 서울 대한상의에서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 주재로 구리 수출업계와 긴급 영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업계는 이번 미국 관세 50% 부과 조치에 대해 구리 제품은 동선, 동봉, 동관, 동박 등 품목이 다양하고 품목별 관세 영향이 상이하여 일률적인 대응의 어려움을 강조하며, 국내 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맞춤형 지원 및 협조를 요청했다.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은 미국의 구리 행정명령 발표(2.25) 이후, 구리업계 의견을 수렴한 정부의견서를 미국에 제출(4.1)하고 공급망안정화를 위한 선도사업자로 구리 기업을 추가 지정하는 등 구리 기업들의 경쟁력 유지를 위한 그간의 정부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아울러, “미 관세 50% 부과 이후, 미국향 수출 물량 감소는 불가피하지만 구리 품목의 수출다변화 및 국내 생산 지원을 통해 우리 업계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미국 관세 시행 동향을 면밀히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방위사업청은 7월 31일 기획재정부와 협의하여 K-방산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공급망 진입 및 안정화 기술’을 ‘신성장·원천기술’에 추가하여 연구개발과 시설(설비) 투자 비용까지 세제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방위사업청은 기획재정부와 협의하여 지난 ’24년 2월 처음으로'조세특례제한법'의 ‘신성장·원천기술’에 방위산업 분야 3개 기술인 ▴추진체계 기술 ▴군사위성체계 기술 ▴유·무인 복합체계 기술을 지정하여 해당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시설(설비)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을 시작했습니다. 다만, 이 당시에는 방산수출에 필요한 투자에는 세제지원을 적용하지 않았다. 방산수출 투자까지 세제지원을 요청하는 방산업계의 지속적인 건의를 반영하여 정부는 이번 세제개편안에 ‘글로벌 공급망 진입·안정화 기술’을 세제지원 대상기술에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방산업체와 협력업체는 해당 기술과 관련된 연구개발과 시설(설비)에 투자할 경우, 연구개발은 20~30%, 시설은 3~12%의 투자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된다. 이번 방산수출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는 이재명 대통령의 ‘방산수출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사회적가치지표(SVI: Social Value Index) 측정 참여기업 3차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5년에는 전년 대비 한 차례 추가되어 총 4차례에 걸쳐 기업을 모집하며, 이번 3차 모집은 8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이후 4차 모집은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측정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과 성장지원센터 회원기업(법인에 한함)으로, 사회적가치지표(SVI)는 사회적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경제적 성과 및 혁신 성과를 총 14개 지표로 종합·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도구다. 2017년 공표된 이후 매년 측정기업을 공개 모집하여 측정해 왔다. 측정 참여기업은 지표별 결과와 평가 의견이 담긴 ‘측정보고서’를 받아 기업의 경영개선, 대외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만약 상반기 측정 기업 중 ‘미흡’ 이하 등급을 받은 경우 3・4차 모집에 재측정 신청도 가능하다. 측정 결과가 탁월(90점 이상), 우수(75점 이상~90점 미만) 등급으로 평가된 기업은 지자체 및 공공·민간 지원사업에서 가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는 총 563MW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사업을 확정했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23일 중앙계약시장 우선협상자 선정 결과를 통보한 데 이어, 7월 31일 중앙계약시장위원회를 개최하여 8개 ESS 구축사업 낙찰자를 최종 확정했다. 전력거래소가 운영하는 ESS 중앙계약시장은 재생에너지 확대로 인한 전력계통의 변동성 대응과 출력제어 완화를 위해 2023년 처음으로 제주 지역 3곳(68MW)에 시범 도입됐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2029년까지 총 2.22GW ESS 구축 목표를 수립함에 따라, 올해는 전국 단위로 제1차 중앙계약시장을 개설하고 540MW 규모 ESS 사업자 선정을 추진해 왔다. 이번 입찰에서는 육지 500MW, 제주 40MW 용량을 대상으로 총 51건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제안서 평가를 통해 전남 7곳(523MW), 제주 1곳(40MW) 등 총 8곳, 563MW 규모의 ESS 구축이 확정됐다. 최연우 산업부 전력정책관은 “재생에너지가 집중된 호남지역 변전소 인근에 ESS가 설치되어 주변 지역의 계통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강동구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가정용 소형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금액의 최대 40%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가정용 소형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가열·건조·미생물발효 등의 방식으로 처리하는 기기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배출환경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안전인증(KC마크)와 품질인증(K마크·Q마크 등)을 받은 소형감량기를 구매한 강동구민이다. 신청자 중 주민등록등본상 세대원 수가 4인 이상인 가구를 우선 선정하며, 총 140가구를 추첨해 구매금액의 최대 40%(최대 25만 원)를 지원한다. 신청은 8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명대 청소행정과장은 “가정용 소형감량기 보급을 통해 가정 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의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