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5년 중기부 소관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 접수 결과, 98개 펀드가 모태펀드에 약 1조 6,000억원을 출자신청했다고 밝혔다. 모태펀드는 신청수요 중 3,100억원 내외를 선별 출자하여 민간자금과 더불어 약 6,000억원 규모 15개 내외 펀드를 조성할 계획으로, 펀드 수 기준 경쟁률 6.5대1을 기록했다. 특히, ‘NEXT UNICORN Project’의 경우, 전세계(글로벌) 인공지능·심층기술(AI·딥테크) 패권경쟁이 가속화됨에 따라 국내 유망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이 세계(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로 집중하여 투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2차 추경예산을 통한 신설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국내 벤처투자 업계가 인공지능·심층기술(AI·딥테크) 분야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의 혁신성·기술성을 높게 평가하고, 시장 성장성에 주목하여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24년 국내 벤처투자 중 심층기술(딥테크) 10대 분야에 대한 투자는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특히 인공지능(AI) 분야는 전년 대비 75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초기창업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개인투자조합에 대한 법인 출자 한도를 상향하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이 8월 5일(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인투자조합은 주로 개인 등이 상호출자를 통해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결성하는 펀드다. 다만, 창업기획자가 결성하는 경우 투자 전문성과 운용역량을 고려하여 펀드 결성 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결성금액의 30%까지 법인 출자를 허용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창업기획자가 지역 소재 초기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할 경우, 결성금액의 40%까지 법인 출자 한도를 확대하여 펀드 운용의 자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에 더해, 지방자치단체 등이 출자한 개인투자조합의 비수도권 소재 기업 투자 비중이 전체 개인투자조합의 비수도권 소재 기업 투자 비중에 비해 약 2배 높은 점을 고려하여, 지방자치단체 또는 지방공기업이 개인투자조합에 결성 금액의 20% 이상을 출자하는 경우는 49%까지 법인 출자가 가능하도록 했다. 금번 제도개선으로 비수도권 초기창업기업에 투자하는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월 5일 15시 경기도 가평군에 소재한 신가평변환소를 방문하여 전력인프라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에너지 유관기관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최고경영자의 의지가 가장 중요함을 이해했다. 이에 따라, 사고 예방에 충분한 예산을 투입하고, 현장에 적합한 안전절차를 확립하며, 충분한 안전인력을 투입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하는 시스템을 착근시켜 나가기로 했다. 나아가 위험성 높은 공간에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장비를 선도적으로 적용하고, 협력사 근로자도 안전한 작업장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김 장관은 “업계의 모범이 되어야 할 에너지공기업의 연이은 중대재해에 큰 우려”를 표하며, “오늘 이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적 처벌과는 별개로 해당 기관에 산업부가 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패널티를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불법하도급, 납품단가 후려치기 등 산업재해를 유발할 수 있는 불법적 사안이 발견된 경우에도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여름철 반복되는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월 5일부터 새만금 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새만금 지역 내 주요 건설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김의겸 청장은 8월 8일까지 3일에 걸쳐 새만금 산업단지부터 스마트 수변도시까지 현장을 찾아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대비체계를 확인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붕괴사고 예방을 위한 시공 실태를 살필 예정이다. 또한, 수방 자재 구비 여부를 점검하고 배수관리 상태를 확인하며 집중호우에 따라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세밀한 점검에 나섰다. 김의겸 청장은 특히 사각지대로 인한 현장의 위험요소가 없는지 살핀 후, 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온열 사고와 지반 약화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별로 선제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김의겸 청장은 “올 여름 무더위가 지속되고 폭우 또한 수시로 발생하고 있어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된다.”라면서, “여름철 재난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현장 근로자들이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새만금 건설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정부는 「비상경제점검 TF」를 「성장전략 TF」로 전환하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 6단체장, 관계부처 장·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장전략 TF」 제1차 회의를 8월 5일 13:30에 개최했다. 「성장전략 TF」는 “진짜성장”을 위한 기업 활력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기업부담 완화 및 규제 개선을 위한 건의 등 현장의견을 경청하고 공론화하는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붙임1)이다. 특히, 기업, 경제 협·단체, 연구기관, 관계부처 등이 사안에 따라 유연하고 폭넓게 참여하여 투자애로 해소, 경제형벌 합리화 등 기업 활력 제고방안과 AI·데이터 등 신산업의 패키지 육성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금일 회의에서 정부는 한·미 관세협상 결과(☞붙임2)를 경제계에 설명하고 향후 대응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협상 결과, 미국의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 및 자동차관세는 15%로 인하되고 한·미 간 전략산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총 3,500억불 규모의 對美 금융패키지(출자, 대출, 보증)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관세협상에도 불구하고 예전에 비해 기업 부담이 늘어난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부천시는 오는 9일까지 강남시장, 역곡남부시장, 역곡상상시장 등 관내 3개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로,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 점포는 총 70곳으로, 이곳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액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시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영수증 지참 후 시장 내 환급 부스(고객지원센터)를 방문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고, 부천시와 해당 시장 상인회가 함께 추진한다. 여름철 제철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전미숙 부천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높은 물가로 인한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우리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가 상권 활성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4일 화성시 연구원이 자영업자 전담 기구 설립을 위한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 최초로 민선 7기에 자영업지원센터를 설치한 광명시가 선도 도시로서 상권 지원 절차, 지원사업 운영 방식, 민관 거버넌스 체계 등전반적인 운영 경험을 화성시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화성시 경제사회연구실 연구위원, 광명시 일자리창출과와 자영업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이태영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장이 센터 운영 모델과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벤치마킹은 센터 내 사무실, 회의실, 교육장 등 공간 안내를 시작으로 ▲센터 구조 및 예산 ▲주요 지원 프로그램과 서비스 사례 ▲성과 지표 설명 ▲2025년 지원사업 계획 ▲운영 실무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태영 센터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기반이 되기 위해 쌓아온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로 지역경제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광명시는 5일 여성비전센터 너른교실에서 2025년 직업교육훈련 ‘정리수납 매니저’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리수납 매니저’ 과정은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 사업의 하나로, 정리수납 분야의 높은 수요와 실무형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반영해 기획됐다. 60명이 지원해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명의 교육생이 새롭게 도전하게 됐다. 교육은 8월 5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152시간(38일, 주 5일)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정리수납전문가 2급, 1급, 가정관리사 2급 자격 취득과 실제 고객의 거주지 현장실습, 정리튜터 실습, 컨설팅 등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특히, 한국정리수납협회와의 협약으로 12명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국내 최고 수준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오는 9월 26일 정리수납 업체와의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비롯해, 채용설명회, 취업 알선과 사후관리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취업 지원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개강식 이후에는 훈련생 대표 소감 발표와 기념촬영이 진행됐고, 한국정리수납협회 회장이 ‘정리수납 분야의 미래와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평택시의 제조업 일자리가 지난 3년간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지난 7월 31일 발표한 ‘고용 이슈 리포트’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평택시의 제조업 일자리는 2021년 하반기에 비해 1만 3천300개 늘어났다. 이는 경기도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치로, 평택시를 이어 용인시(1만 2천800개), 김포시(7천700개), 고양시(6천800개), 안성시(6천400개) 순으로 제조업 일자리가 늘어났다. 전국을 기준으로 했을 때도 평택시의 제조업 일자리 증가 폭은 김해시(1만 6천100개)를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평택시의 제조업 일자리 증가는 전국적인 추세와 상반된 현상으로, 국내 제조업 일자리는 금속가공, 섬유, 고무‧플라스틱 분야 중심으로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경기 지역의 경우 중저위기술 혹은 저위기술 산업에서 제조업 고용이 감소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반면, 평택시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첨단기술 산업의 활성화로 제조업 종사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평택 내 제조업 기업 수는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2025년 상반기(1월∼6월)에 국내주식을 양도한 개인이 과세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9월 1일까지 주식 양도소득세를 예정신고·납부하여야 한다. 상장주식을 양도한 대주주, 상장주식을 장외거래한 소액주주, 비상장주식을 양도한 주주가 신고대상이다. 이번 신고부터는 증권사로부터 계좌간 주식 이체자료를 조기 수집하여 상장주식을 장외거래한 소액주주와 비상장법인 주주에게도 신고안내를 처음으로 실시한다. 8월 5일부터 카카오, 네이버 앱 등으로 모바일 안내문을 발송하고 수신 거부 등으로 모바일 안내문을 받을 수 없는 경우와 60세 이상 납세자에게 우편 안내문을 추가발송할 예정이다. 장외거래란 한국거래소(KRX)가 개설한 증권시장(코스피・코스닥・코넥스)을 통하지 않은 모든 주식거래를 말하는 것으로 비상장주식 거래와 상장주식 거래라도 거래소 밖에서 이루어지는 거래가 포함된다. 금번부터 홈택스 미리채움 서비스 대상자를 장외거래자까지 확대하여 보다 편리하게 전자신고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주식 거래내역 조회, 세율선택 도우미, 주식양도 신고도우미 등 다양한 신고도움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