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관세청은 4월 10일 개최된 2025년 제2회 관세품목분류위원회에서 총 15건의 품목분류를 결정하고, 해당 내용을 반영한 '수출입물품 등에 대한 품목분류 변경고시' 개정안을 5월 26일 관보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주요 결정 사항은 우선 반도체 패키지에 전자파 차폐막을 증착하는 설비에 대하여 반도체 조립용 기기(제8486호, 기본세율 0%), 따로 분류되지 않은 기계류 – 코팅 머신(도포기)(제8479호, 기본세율 8%) 중 어느 항목에 해당하는지 심의했다. 차폐 공정이란 반도체에 전자파 차폐막을 증착하여 전자파 간섭을 방지함으로써 오류를 감소시키는 공정으로, 본건 물품으로 전자파 차폐막을 증착한 후 외관 검사 및 성능 테스트가 이루어진다. 업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심의한 결과, 차폐막 증착 공정은 반도체 구동 및 역할에 영향을 주는 반도체 조립공정의 일부로 볼 수 있으므로 해당 공정을 수행하는 물품을 관세율표 제8486호의 “반도체 조립용 기기”로 분류함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결정은 관세율표상 ‘반도체 조립 기기’ 해당 여부를 인정할 수 있는 하나의 기준을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2024년 8월 발표한 ‘해상풍력 경쟁입찰 로드맵’과 2025년 3월 발표한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입찰 추진방안’에 따라 공급망과 안보 요소를 강화한 풍력·태양광 경쟁입찰이 시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상반기 풍력·태양광 설비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을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가 5월 26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입찰에서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첫째, 풍력 경쟁입찰은 로드맵에서 제시한 입찰물량 수준과 입찰수요를 반영한 결과, 올해 상반기 풍력 경쟁입찰의 공고 물량은 1,250MW 내외이며 고정식 해상풍력을 대상으로 한다. 공고 물량 중 올해 최초로 신설된 공공주도형 입찰시장의 물량은 500MW 내외이며, 일반형 입찰시장의 물량은 750MW 내외로 공고한다. 올해부터 풍력 경쟁입찰이 연 2회에 걸쳐 진행되는 만큼, 지난해 진행했던 부유식 해상풍력과 육상풍력은 하반기 공고할 예정이며, 공고 용량은 입찰 로드맵에 따른 잔여 물량 수준과 입찰 수요를 반영해 결정할 계획이다. 사업자 선정 평가지표는 이번 입찰부터 안보지표를 신설(공공주도형 8점, 일반형 6점)하여 발전시설 및 에너지 공급과정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5월 22일 몽골 국토계획과 도시개발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관계자를 초청하여 새만금 개발 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서울시립대학교가 주관하는 연수에 참가 중인 몽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퍼스트무버(선구자)’를 주제로 최근 새만금산단의 기업유치 사례를 포함하여 국가 주도 대규모 개발사업의 추진체계와 발전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새만금 중심을 십자형(十)으로 가로지르는 동서·남북도로, 현재 조성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만 등 새만금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몽골 역시 수도권 인구 과밀화에 따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국토 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새만금의 개발 사례가 몽골 정부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도는 수도권기상청과 함께 여름철 위험기상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재용 직통전화(Hot-Line)’를 구축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후위기로 인해 위험기상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존 전달체계보다 더 빠르고 정밀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직통전화는 수도권기상청과 경기도 재난안전상황실 간 1:1 전용회선으로 지난 22일 설치됐으며, 돌발적인 국지성 집중호우 등 예상치 못한 위험기상이 발생했을 때 양 기관이 즉시 소통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한다. 수도권기상청은 돌발적인 위험기상 발생 시 직통전화를 통해 경기도에 긴급 상황을 알리고, 경기도는 대규모 피해가 예상될 경우 즉시 기상예보관 자문을 요청해 신속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상청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재난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5 시알 차이나(SIAL CHINA)’ 식품박람회에 ㈜아인스 등 10개 경기도 기업이 참가해 상담액 2,037만 달러, 계약추진액 1,694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시알 차이나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20만㎡ 규모로 열렸으며, 참가기업 5천 개 이상, 참관객 약 15만 명인 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로 손꼽힌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농식품 해외 시장 개척 지원사업의 하나로 이뤄졌으며, 사전 연결된 바이어와 화상상담을 미리 하고 현장에서 만나 상담을 진행했다. 양평군에 소재한 리뉴얼라이프는 우리 유기농쌀로 쌀떡과자, 라이스스틱, 현미퍼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사전 연결된 바이어와상담을 통해 100만 달러, 500만 달러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리뉴얼라이프 참가자는 “지원기관의 세심한 배려로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에 매진할 수 있었으며 사전 화상상담을 통해 미리 충분한 협의를 해 좋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주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3일 이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제1차 찾아가는 합동 상담 서비스’를 열었다. 컨설턴트는 농업경영, 가공, 치유농업 등 3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상담은 사전 접수한 7건의 애로사항에 대해 농가별 1:1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담 시간이 부족하거나 농업인의 요청 등의 사유로 현장 방문이 필요한 경우에는 직접 농가를 찾아가 추가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상담 주제는 ▲농업경영 분야 ‘체험학습장 홍보 마케팅’, ‘농장 경영기록 체계화 및 수익 분석 방법’ ▲가공 분야 ‘가공품 개발 아이디어 및 트렌드’ ▲치유농업 분야 ‘치유농장 인증과 SNS 홍보 기법’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농업경영 분야에서는 영농일지 앱 ‘위드팜업(With Farm-Up)’을 활용한 경영기록 작성법도 안내했다. 2차 합동 상담은 오는 5월 30일 여주에서 진행되며, 이후 6월에는 남양주 등 경기 북부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개별 상담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 내 ‘농업기술상담-농업현장 경영애로 컨설팅’에서 신청할 수 있다. &nbs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단오절을 맞아 26일부터 29일까지 ‘단, 오! 해피데이’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지역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과천시, 안산시, 이천시, 동두천시, 구리시까지 총 9개다. 해당 지역 소비자는 2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한 4천원 할인 쿠폰을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적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1인 1회 사용 가능하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브랜드에 따라 최소주문 금액에 따른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년 경기 창업 공모(G-스타 오디션)’에 777개 팀이 신청하며 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421개 팀) 대비 84.5% 증가한 것이다. ‘경기 창업 공모’는 전국의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 경진대회로, 지역 제한 없이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가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지원한다. 현재 예선(서류 평가)심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6월 중 본선(발표 평가)을 거쳐 결선이 진행된다. 특히 결선은 10월 1~2일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과 연계해 박람회 현장에서 공개 발표 평가 형식으로 진행된다. 본선과정을 거쳐 총 30개 팀이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이 가운데 10개 팀이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된다. 최종 10개 팀에는 총 1억1,5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결선 진출팀에게는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내 부스 우선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기업 성장과 글로벌 투자 연계의 기회를 제공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 위축, 수출 부진 등 한국경제가 대내·외적인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서울시가 ‘민생안정’, ‘도시안전’, ‘미래투자’의 3대 축을 중심으로 올해 첫 추경을 단행한다. 미국의 관세 강화 조치 등 글로벌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경제에 숨통을 틔워 민생을 최우선으로 살리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최근 지반침하 등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도 포함됐다. '올해 기정예산(48조 1,545억원) 대비 3.4%(1조 6,146억원) 규모… 26일 시의회 제출' 서울시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26일(월) 서울시의회에 제출, 심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추경 예산 규모는 2025년 기정예산 48조 1,545억원 대비 3.4%(1조 6,146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예산은 49조 7,691억원이 된다. 올해 추경은 서울 소재 기업들이 실제로 맞닥뜨리는 체감경기와 통계로 확인된 전 분기 대비 악화한 실적 및 전망치 등을 반영한 것으로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해 민생경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정부는 5월 23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공동 주재로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서울특별시·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참석한 「제16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용산·강남3구 등 서울 지역 주택가격 변동성이 소폭 확대됐다고 언급하며, 부동산 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지정 등 시장안정조치를 강구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주택공급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작년 8.8일 발표한 「국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이행현황과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인허가·착공 등 공급 조기화를 위한 후속 조치를 신속히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수요가 큰 서울․수도권 지역에 신속한 입주가 가능한 신축매입임대 약정은 5월 16일 기준 약 37.7만호 매입신청이 접수됐고, 이 중 11.4만호가 심의를 통과했다. 3기 신도시 등의 신속한 착공을 돕기위한 수도권 미분양 매입확약은 대상사업장 3.6만호 가운데 2.5만호가 확약체결을 완료했다.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