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7월 18일 제7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창신동 23-606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 및 '창신동 629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창신동 23-606 및 창신동 629번지 일대는 한양도성과 낙산으로 둘러싸인 구릉지형으로 가파른 언덕 입지로 인해 교통 및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다. 이번 수정가결된 정비계획(안)은 신속통합기획에서 제시된 가이드라인의 취지 내에서 일부 층수 및 건축배치를 조정하여 101세대를 추가 확보하는 등 사업성을 개선했다. 2007년부터 뉴타운(재정비촉진사업)이 추진됐지만, 2013년 촉진지구 지정 해제됐고, 노후주거지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됐으나 주택공급과 기반시설 등 물리적 주거환경 개선 효과는 미흡해 주민들의 불만이 누적된 상황에서 2022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재추진됐다. 창신동 23-606 및 창신동 629번지 일대는 이번 정비계획(안)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8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기존 신통기획·공공재개발 선정지 23곳은 1년간 재지정해 투기수요를 선제 차단한다. 서울시는 7월 18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6월 30일 3차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신통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8개 구역(총 392,329.7㎡)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신통기획 재개발·재건축 13곳과 공공재개발 선정지 10곳을 2026년 8월 30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지난해 지정된 이 구역들은 다음 달 30일 만료를 앞두고 있어, 개발 기대감으로 인한 투기 수요 유입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재지정했다. 이 중 관악구 신림동 419 일대 및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의 토지거래허가 구역은 변경된 사업구역으로 조정된다. ▲관악구 신림동 419 일대는 정비사업 대상에서 도시자연공원과 종교시설이 제외돼 사업구역이 조정(기존 43,247㎡→ 37,771.3㎡) 되며,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는 원활한 교통처리, 통학로 조성을 위한 주변 도로 편입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최근 청년·중장년 고용 한파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세대 간 상생 고용을 통해 실업과 미스매치를 동시에 해소하고,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의 장기근속과 경영 활성화까지 모색하는 전국 최초의 세대 연계형 일자리 공제사업 「서울형 이음공제」를 오는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서울형 이음공제」에 참여하는 기업이 연내 청년과 중장년을 동반 채용하고 1년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기업 납입금(1인당 최대 288만원, 3년)을 전액 환급받아 사실상 비용 부담 없이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 청년・중장년 근로자는 3년 이상 근속 시 1인당 1,224만 원의 적립금과 복리 이자를 함께 지원받아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를 완화하고, 안정적인 장기근속을 통한 경력개발과 자산 형성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최근 고용동향 발표에 따르면 중장년 조기퇴직 나이는 평균 49.4세(’24년 전국 기준)이며, ‘쉬었음 청년’인구는 올해 처음으로 50만 명(’25년 2월 기준)을 돌파하는 등 ’25년 1분기 서울시 청년 고용률은 전년 동기간 대비 -5.1%p, 50대 고용률은 -1.9%p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2026년 ‘가치동행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중장년 시민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필수 기초교육을 도입하고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참여자와 현장 기관 간의 이해 차이를 줄이고 초기 적응에 대한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로 기초 소양과 실무역량을 미리 갖추도록 참여 방식을 개편했다. ‘가치동행일자리’는 복지, 공공,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의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시민에게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참여자에게는 지속 가능한 사회 참여와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사회공헌 일자리 사업이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재단은 ‘2026년 가치동행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필수 기초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참여자의 편의를 위해 서울 5개 권역(서부, 중부, 남부, 북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를 오는 21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는 실패 경험이 있으나 재도전 의지가 강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교육부터 전문가의 1:1 경영 컨설팅, 최대 200만 원의 초기자금, 저금리 대출 보증, 보증료 최대 40만원 지원까지 사업 재기에 필요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컨설팅) 변호사의 ‘사업 기초법률’, 세무사의 ‘사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세무실무’ 등 재도전 특화교육과 1:1 경영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1:1 컨설팅은 SNS마케팅, 손익관리 등 31개의 분야 중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하면 전문가가 사업장으로 직접 방문하여 경영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찾는다. (저금리 신용보증 대출 지원) 서울신보는 사업에 필요한 운영자금 대출을 위해 신용보증서를 발급하고, 서울시는 대출금리의 최대 2.5%p의 이자를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부담을 줄인다. (초기자금 무상지원) 재도전 교육과 컨설팅을 성실히 이수한 소상공인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을 확대하기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이 오는 21일 시작된다. 안양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정부 지침에 따라 소비쿠폰 신청기간의 첫 주인 7월 21일(오전 9시)부터 7월 25일까지 출생연도 끝자리별 요일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방문) 신청 모두 해당되며, 출생연도 끝자리가 1 또는 6이면 월요일, 2 또는 7이면 화요일, 3 또는 8이면 수요일, 4 또는 9이면 목요일, 5 또는 0이면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주말은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지난 6월 18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주소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안양사랑페이(카드형)로 소비쿠폰을 신청·지급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받으려면, 카드사의 홈페이지·콜센터·자동응답시스템(ARS) 또는 카드사 제휴은행 방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불카드는 주소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안양시민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안양사랑페이 가맹점과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전담 T/F를 구성하고 지급 준비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일 류광열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지원팀 ▲지급결정·수단관리팀 ▲지급결재처관리팀 ▲시민홍보팀 등 4개 전담팀을 구성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의 전 과정을 총괄적으로 준비하고 관리 중이다. 총괄지원팀은 시 공직자 78명과 단기기간제 근로자 63명을 채용해 현장 접수가 이뤄지는 각 지역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하고, 콜센터(1577-1122)를 운영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대한 시민의 질문에 성실하게 답할 방침이다. 지급결정·수단관리팀은 현장에서 쿠폰 지급 접수를 담당하는 직원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이의신청과 환수 등을 전담한다. 아울러 시는 지급결제처관리팀을 통해 시민의 원활한 소비쿠폰 사용을 돕고, 시민홍보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된 내용을 지속적으로 시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매출확대를 목적으로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21일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지원쿠폰’ 신청 접수를 앞두고, 29개 읍면동 전담 창구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하며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8일 기배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접수처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총 45명으로 구성된 21개 점검반이 직접 방문해 일제 점검을 진행했다. 정 시장은 신청 접수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접수 환경 전반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현장에서 드러난 미비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안내 간판 및 현수막 등 홍보물의 적절한 게시 여부 ▲자원봉사자 및 기간제 근로자의 배치와 운영계획 ▲PC, 복합기, 번호표기 등 장비 설치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신청서 및 필기구 등 비품 비치 여부 ▲선불카드 보관·관리의 적정성 ▲시민 이동 동선의 안전성과 효율성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즉시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신청 접수 첫날 혼선을 방지하고, 모든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외교부는 7월 18일 ‘글로벌 에너지 외교와 민관협력 : 신재생에너지와 전력인프라 확대’를 주제로 민관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풍력에너지 시장, 제도, 기술’ 세션과 ‘AI 시대 전력망 산업 전략’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정부, 업계, 학계,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업계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민관 대응 전략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전세계 에너지 전환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안보 전략의 핵심축으로서 신재생에너지와 전력 인프라 산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하고, 현재 우리 기업들이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이룸과 동시에 AI 등 첨단기술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을 확보해야 하는 복합적인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러한 도전 과제에 우리가 대응하기 위해서는 범정부, 민간기업 등 민관이 함께 우리 에너지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외부충격에 강한 에너지 체계를 구축해나가려는 노력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명훈 두산에너빌리티 상무는 첫 번째 세션 발표를 통해, EU, 중국 등 주요국의 풍력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이명구 관세청장은 7월 18일 경남 양산시에 소재한 ㈜성우하이텍* 서창공장을 방문하여 자동차부품 생산 현장을 살펴본 후, 자동차부품 업계의 대미 수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청장은 이날 현장견학·간담회와 더불어 직원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현장에서 체감하는 자동차·부품류 품목관세의 타격과 현실적인 정부 지원방안 등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명근 ㈜성우하이텍 대표는 미국 관세정책이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수출기업이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빠른 정보 제공 등을 건의했다. 이명구 청장은 미 관세국경보호청(CBP)과의 관계 구축을 통해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고, 미 원산지 제도에 대한 우리 수출기업의 대응방안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