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평택시는 평택상공회의소와 경제 안정을 위한 기업체 간담회를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평택상공회의소의 경제 안정 대책 방안 설명과 기업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평택시와 평택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지역업체 제품과 지역농산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등 기업과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 기업체 간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경제 주체들이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공동구매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상품 판매 운동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폭설, 경제분야 등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 시장은 “시는 모든 수단을 활용해 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평택상공회의소와 긴밀히 협조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기업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이번 경제 안정 대책을 통해 경제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수원시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이 18일 수원시의회 제38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됐다. 확정된 예산은 전년도 예산(3조 741억 원) 보다 1158억 원(3.8%) 증가한 3조 1899억 원 규모다. 수원시는 녹록지 않은 재정 여건 속에도 관행적 사업, 효율성이 낮은 사업에 대한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확보했다. 2025년도 예산 주요 사업은 ▲지역화폐 발행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423억 원 ▲매산동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 123억 원 ▲인계동청사 건립 40억 원 ▲호매실체육센터 건립 23억 원 ▲예술인·체육인 기회 소득 28억 원 ▲밤밭청개구리공원 조성 12억 원 ▲수원시 교육브랜드 운영 56억 원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15억 원 ▲시민안전보험 15억 원 등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수원 대전환을 견인할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예산은 아낌없이 투입했다”며 “이후에도 비상경제 시국을 헤쳐 나가기 위한 민생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8일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광명에서 피어나는 사회적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월간 광명사경 12월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월간 광명사경에는 ▲㈜지오아트플랜, 가치이음협동조합 등 광명 전입 기업 ▲여민락협동조합, 광명시민정원사협동조합, 인지놀이하다협동조합 등 신규 설립 기업 ▲선(善)이펙트, 사내기, 아라미디어사회적협동조합, (주)씽크애드 등 예비창업 기업이 사업모델을 소개하며, 이들의 지역사회 활동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공정관광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해 온 박혜경 활동가와 이재은 활동가도 참여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 참석자는 “이런 자리가 창업을 준비하며 겪는 어려움을 나누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12월 월간 광명사경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광명에서 사회적경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해 사회적경제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오산시 내년도 살림살이가 8천883억2천만 원 규모로 확정됐다. 19일 예산안이 제289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하면서다. 시에 따르면 2025년도 예산은 전년(7천624억836만 원)대비 1천259억1천218만 원(16.52%)이 증액된 것으로, 일반회계 7천530억600만 원, 특별회계 1천353억1천400만 원이다. 시는 정부 건전 재정 기조에 발맞춰 불요불급한 예산 위주로 편성하면서도, 24만 오산시민의 삶과 직결된 각종 예산에는 각별하게 관심을 기울였다. 시는 내년도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민선 8기 후반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의 선제적 기반 조성 ▲오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복지 향상 ▲행정 편의 및 시민 안전·복지 향상 ▲시민 문화·힐링공간 조성 등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권재 시장은 예산안 통과 직후 “예산 심의과정에서 의원 여러분께서 제시해 주신 제언과 고견을 유념하겠다”며 “우리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삶을 위해 예산을 꼭 필요하고, 절실한 곳에 활용할 수 있도록, 편성목적과 취지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도가 ‘성남시 1기 신도시 이주지원을 위한 주택공급사업’ 추진 예정에 따라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일원 0.03㎢를 2024년 12월 23일부터 2026년 12월 22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1기 신도시 이주지원을 위한 주택공급사업’은 18일 사업추진이 발표됐다. 공급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부동산투기 방지를 위해 도는 지난 6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결정하고, 18일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해당 지역에서 기준면적(주거지역 60㎡, 녹지지역 200㎡)을 초과해 토지를 거래하려면 성남시장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하고, 기준면적 이하로 토지를 거래하는 경우는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허가받으면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취득가액의 10% 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사업추진에 따른 지가 상승 기대심리와 투기적 거래 발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평택시 더인테라호텔에서 포승(BIX)지구 입주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경기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경제자유구역 포승(BIX)지구 내 입주기업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입주기업 총회에서 나온 건의사항 후속조치와 앞으로 기업지원 계획을 소개했다. 또, 출퇴근용 전세버스, 자율주행버스 시범지구지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산업단지 RE100’, ‘리더의 설: 리더는 어떻게 말하는가’를 주제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이행과 리더와 직원의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에 대해 공유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은 외국기업의 국내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설치한 경제특구로, 포승(BIX)지구는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을 중심으로 수소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2008년부터 2020년 준공 이후 높은 분양률을 보이며 자동차 부품, 전기·전자, 기계, 화학제품, 물류 등 52개 기업이 순차적으로 입주하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투자유치 활성화 협력을 위해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GAFI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이병락 회장, 김용문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의 주요내용은 ▲고양특례시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협력 ▲고양시 외국인투자유치에 따른 자문 등 제반업무 협력 등이다.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는 외국인투자기업 간의 교류를 활성화시켜 건전한 경영환경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6년 설립된 기관이다. 협의회에서는 경기도 내 3천 8백여 개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애로 해소,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GSFIC)를 운영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외국인투자기업의 고충과 투자 상담,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도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힘써주는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와 협약식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고양시는 공항과의 접근성, 우수 인재 확보, 최고 수준의 생활 여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평택시가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 223개소에 지난 17일 재난지원금을 예비비로 긴급 선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11월 발생한 대설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지원금은 예비비를 긴급하게 편성해 마련됐다. 재난지원금은 223개소의 피해 사업장(소상공인)에 300만원씩 지급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기록적인 폭설로 큰 피해를 입고 고통받는 소상공인들이 조속히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금을 신속히 선지급했다”라며 “앞으로도 의회와 협력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광명시는 광명형 공정여행 프로그램이 많은 단체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광명형 공정여행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관광과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으로 시에서 사전답사를 운영해 광명형 공정여행이 알려지면서 타지역의 참여와 문의가 늘고 있다. 지난 11월 7일에는 성북구 지역경제과에서 26명, 지난 11월 14일에는 과천시 복지정책과에서 15명이 사회적경제 선진지 견학으로 광명시를 방문해 공정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구로구 교육지원과에서 평생교육 관계자 28명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연수로 광명형 공정여행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이들은 ▲사계절 12도의 온도를 유지하는 광명 동굴 관람 ▲사회적경제기업에서의 정갈한 한상차림 식사 ▲청년기업 ‘읽을마음’이 소개해 주는 낯선 책과 만나는 비밀스러운 선물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아울러 올해 들어 약 10건 이상의 신규 참여 문의가 접수됐는데,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다. 한 참여자는 “이번 공정여행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은 지난 16일 일산고등학교와 디지털 기술 교육과 4차 산업 관련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일산고등학교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일산고등학교 안계현 교장과 김종상 지원단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약식 당일인 16일부터 19일까지 일산고등학교 학생들은 드론 조종과 코딩을 포함한 실습형 디지털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접하고 진로에 대해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4차 산업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상 지원단장은 “관내 특성화고 학생들이 드론 산업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미래 진로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