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5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대상지로 경기 화성시 ‘백미리마을’, 경남 통영시 ‘궁항마을’, 경남 거제시 ‘산달도마을’, 제주 서귀포시 ‘법환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추진된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은 어촌마을의 체험장·숙박시설 등 편의시설을 개선하여 체험객들이 어촌체험과 숙박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특화형 어촌마을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어촌관광 체험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마을의 직접소득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인천 중구 포내마을의 경우 2019년에 고도화사업으로 실내체험장을 조성하여 연평균 약 23.8%의 체험객이 증가했으며, 2025년부터 운영 예정인 경기 화성 궁평리마을의 카라반은 연간 약 1억 5천만 원의 추가소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고도화사업 공모에는 총 18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4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마을에는 마을당 2년간 총 8억 원이 지원되며, 지난해 개발한 어촌체험휴양마을 공동숙박 통합브랜드인 ‘스테이바다70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전통시장 소비자의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 16개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농축산물 상시 할인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설치한 통합 포스(POS)에서 소비자가 전용카드(이용권)를 발급받아 일정금액을 충전하면 정부가 충전금액의 20% 추가로 지원하고 소비자는 동 전용카드를 사용하여 시장 내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는 5천원 단위로 행사주기(2주)별 최대 2만원 충전 가능하며 20%인 4천원이 추가로 충전된다. 전용카드는 소비자 인당 한도가 있어 본인 확인 후 발급 가능하며, 행사 참여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가 2020년부터 실시해 온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은 포스(POS)시스템을 갖춘 대형마트 등에서는 상시 가능한 반면, 전통시장에서는 포스(POS)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못하여 명절기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또는 제로페이 농할상품권을 할인해서 발행하는 방식 등으로만 가능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통시장별로 통합 포스(POS) 설치를 지원하여 대형마트처럼 시장에서도 필요 시 농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 마감 일자를 당초 4월 30일에서 5월 30일로 한 달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북, 경남 등 산불 피해로 직불금 신청 및 접수가 지연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농업인들이 피해 복구에 집중하고 이후 원활히 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농업·농촌 공익기능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직불금 지급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신청 접수 기간을 늘려야 할 필요를 반영한 것이다. 최근 대형 산불로 많은 농업인이 주택 소실 및 영농기반 상실 등 피해를 입고, 지자체도 산불피해 복구 및 지원 등에 인력을 우선 투입함에 따라 직불금 신청 및 접수가 지연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업인 및 지자체가 신속한 피해 복구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직불금 신청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를 확대하는 내용의 공익직불법 개정안이 지난 4월 2일 국회를 통과하여 곧 공포·시행될 예정이므로, 올해 직불금 신청자도 개정 내용에 따라 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기간을 연장하고 개정 내용 홍보 및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조달청은 9일 민생현장 방문 일환으로 충남 공주시 소재 환기장치 우수제품 기업인 주식회사 에코이엔지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주식회사 에코이엔지는 전열교환 환기장치 제조 및 기계설비업체로 국내 환기 관련 제품개발·생산하는 조달업체로, 2020년 ‘공기청정 기능을 갖는 열회수 환기시스템’으로 우수조달물품에 지정됐다. 조달청은 성능, 기술 또는 품질이 뛰어난 물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하여 중소·벤처기업의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약 4조 6,000억원의 우수조달물품을 각 수요기관에 공급했다. 황대성 대표는 “지정된 우수조달물품이 신속하게 제3자단가계약 체결되어 나라장터쇼핑몰 등록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면서, “원자재 및 인건비 등이 급격히 올라 단가계약 시 합리적인 단가 산정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건의했다. 강신면 기술서비스국장은 “우수제품 제도를 통해 기술·품질이 뛰어난 강소기업의 판로를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신속한 조달업무 수행으로 조달기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정부는 4월 9일 08:00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개최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의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관세에 대응, ‘자동차 생태계 강화를 위한 긴급 대응대책’을 발표했다. 자동차·부품이 우리나라 대미 수출 1위 품목인 만큼, 美정부의 자동차·부품 25% 관세부과 조치로 국내 자동차산업에 상당한 충격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국내 자동차 산업의 대미수출은 작년 자동차 347억불, 자동차 부품 82억불에 달하고 있다. 그간 정부는 간담회 및 현장방문 등을 업계와 긴밀히 소통해왔으며, 업계는 긴급 자금지원, 투자 인센티브, 내수시장 진작, 수출 다변화 지원, R&D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이에, 정부는 관세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 안전망으로 ‘자동차 생태계 강화를 위한 긴급 대응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업계 요구가 크고 시급한 과제를 중심으로 정책 지원의 기본 틀을 마련한 것으로, 9일 발표 이후에도 업계 피해 상황 등을 감안하여 필요한 지원을 강구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먼저,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자동차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4월 9일부터 5월 8일까지 대한민국 1세대 건축가인 김수근의 작품 '구 부여박물관' 건물(충남 부여군)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외 박물관으로 활용하기 위한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의 설계 공모를 실시한다. 1971년에 부여 관북리 유적 내 개관한 '구 부여박물관'은 국립부여박물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현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로 활용됐고, 2018년 이후 부여군에서 사비도성 가상체험관으로 운영해왔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지난 2021년 교내에 박물관을 설립해 운영해왔으나, 기증과 발굴조사 등으로 소장유물이 매년 500여 점 이상 증가함에 따라 전시 및 수장 공간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국가유산청 소유의 '구 부여박물관'을 2025년 1월 1일자로 부여군에서 한국전통문화대학교로 관리 전환하여 교외 박물관으로 활용하고자 새 단장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설계 공모의 참가등록은 4월 9일부터 4월 16일까지이며, 작품 접수는 5월 8일까지 하면 된다. 이후 발표심사(필요 시 1차 패널심사 추가)를 거쳐 당선작(1개)과 입상작(4개)을 선정한다.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와 함께 4월 16일부터 4월 18일까지 3일간 건국대학교 프라임홀(서울 광진구) 등에서 '2025 이코모스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를 개최한다. 이코모스의 창립 60주년을 맞아 개최돼 더욱 의미가 깊은 이번 회의에는 테레사 파트리치오 이코모스 위원장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9개 국가위원회, 국제학술위원회 관계자, 유산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산의 당면 도전과 공동 대응’을 주제로 유산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그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4월 16일부터 17일까지는 건국대학교 프라임홀에서 총 4개의 주제로 발표와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해외 초청인사들이 창덕궁, 종묘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답사하며 이번 회의를 마무리한다. 첫째 날에는 ▲ ‘세계유산 영향평가(HIA)’ ▲ ‘세계유산 해석’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 ‘기후변화 대응 및 재난관리’ ▲ ‘한국 원칙을 포함한 통합적인 접근법’의 순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산과 관련한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 한 달간 의료제품 총 129개 품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2025년 3월 의료제품 허가 품목 수는 2024년 3월(166개) 및 2024년 월평균(124개) 대비 77.7%, 104.0% 수준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신약으로 편두통 예방 치료제인 ‘너텍구강붕해정75밀리그램(리메제판트황산염수화물)’, 전이성 결장직장암 성인 환자 치료제 ‘프루자클라캡슐1밀리그램(프루퀸티닙)’등 2품목을 허가했다. 또한, 디지털의료기기로 간세포암 재발 여부를 확률로 표시하여 간세포암 진단을 보조하는 소프트웨어를 국내 최초로 허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유효한 제품을 신속히 허가해 환자 치료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등 의료제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적극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제조업체와 수입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올해 의약품 제조·수입·품질관리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의약품 보고 제도를 안내하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정책 설명회’를 4월 9일 건설공제조합(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의약품 제조업체 약사 감시 ▲의약품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안전관리 ▲의약품 해외제조소 관리 ▲의약품 생산 및 수출·수입 실적 보고 등 올해 의약품 분야 추진 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규제 변화 관련 질문에 대해 현장에서 답변할 예정이다. 특히 의약품 제조업체에 대한 GMP 적합판정을 비대면 조사로 실시하는 방안, 완제의약품 제조업체의 원료공급자 평가 책임성 강화 방안 등을 설명하고, 니트로사민류 불순물에 대한 업계 주도 관리와 의약품 유사 용기·포장 개선 등 ’25년 식약처 주요 의약품 관리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안내한다. 아울러, 제조·수입업자가 규정을 올바르게 준수할 수 있도록 해외제조소 등록 관련 규정 개정 내용, 의약품 생산 및 수출·수입 실적 보고 시 유의사항 등도 실제 사례를 이용하여 알기 쉽게 설명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행객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우수웰니스관광지 88선’을 공개한다. 올해는 지난해까지 선정한 77선에 이어, 하이디하우스(서울), 트리비움(경기), 약석원(인천), 차덕분(인천), 에스엠비 웰니스센터(부산),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제주), 교래자연휴양림(제주), 고창웰파크시티(전북),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전남), 대흥사(전남), 하동군 차 문화시설(경남) 등 11개소를 새롭게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선정했다. ‘우수웰니스관광지 88선’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여정에 따라 다채로운 형태와 다양한 선택지로 즐길 수 있도록 자연/숲치유(26개소), 뷰티/스파(21개소), 힐링/명상(20개소), 한방(9개소), 스테이(8개소), 푸드(4개소) 등 6가지 주제로 운영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우수웰니스관광지’에 대해 시설별 웰니스관광 전문가, 자문단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시설별 수요조사를 통해 브랜딩, 홍보/마케팅, 상품 판촉 등 원하는 분야에 대한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고 단계별 고도화를 통해 ‘우수웰니스관광지’의 서비스 품질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