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구 엑스코에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2025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를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구매, 수출, 투자, 채용, 애로상담 등을 한곳에서 진행하는 기업지원종합박람회다. 8일 개막식에서는 중기부 김성섭 차관을 비롯해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300여 개 공공기관, 대·중견기업, 해외 바이어, 벤처캐피털(VC) 등이 참여했으며, 400여 개 중소기업이 함께해 구매 및 수출 상담회, 투자상담회, 인재채용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지역 중소기업이 기술보호나 공정거래와 관련된 법률적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 변호사와 직접 상담하는 법률전문상담 코너를 마련했다. 또한,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카탈로그 제품을 영문 번역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스타트업이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투자설명회 자리도 마련했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9일부터 2025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사업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수출 중이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물류비 상시 할인, ▲풀필먼트 서비스 이용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수출 물량이 많지 않은 중소기업의 경우 개별 택배 발송건에 대해 물류사와 단가 협상이 쉽지 않아 물류비 부담이 크다는 애로가 있었다. 이에 물류비 상시 할인 사업은 다수의 중소기업을 집적함으로써 EMS(우체국 국제특송) 정상가 대비 평균 60% 이상 저렴한 물류단가*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다음으로 풀필먼트 지원 사업은 글로벌 유통사의 물류 창고를 전자상거래 과정에서 참여 중소기업에게 개방하고, 글로벌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 특화된 현지 풀필먼트 서비스(아마존 FBA, 쇼피 SBS 등)의 이용료, 수출 통관 및 신고대행비 등 제반 비용의 70% 내외를 기업당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사업은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물류비용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4월 8일 계화 옛 방조제 일원에서 부안군과 새만금 유관기관, 산단 입주기업, 교육기관 등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 협력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기념 식목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식목 행사는 새만금의 녹지 확대와 특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의 첫 활동으로,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과 권익현 부안군수,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장, 김항술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장, 산단 입주기업 대표,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는 환경보호 및 탄소저감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는 민·학·관 협력 거버넌스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3월 25일 새만금 유관기관, 산단 입주기업 등 5개 기관(업체)에 이어 4월 2일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 계화중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의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간척의 역사가 담긴 계화 옛 방조제길이 겹벚꽃과 유채꽃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생물테러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받은 탄저백신은 탄저균의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PA) 단백질을 주성분으로 하여 기존 상용화된 백신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개선한 더욱 안전한 백신이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녹십자가 협력하여 개발했으며,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탄저백신을 의약품으로 상용화한 세계 최초의 사례이다. 질병관리청에서는 ‘97년부터 탄저백신 후보물질 발굴을 시작으로 백신 개발을 위한 기반 연구를 수행했으며, ㈜녹십자와 백신 공정개발 및 임상시험 등을 수행하여 ‘23년 10월 의약품 품목허가를 신청했고, 엄격한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국내 개발 탄저백신이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기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탄저백신을 국내 자급 백신으로 대체함으로써 백신 수입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생물테러 등 유사시 충분한 물량을 즉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4월 9일 전국 유·무료 직업소개소와 직업정보제공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 사업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구인·구직자에 대한 고용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는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인증·공표함으로써 민간고용서비스 전반의 품질향상을 촉진하고 구인·구직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08년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가 도입된 이후 총 469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지난해는 인증받은 48개 기관 중 우수서비스 창출에 성과를 거둔 7개 기관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차등 시상하여 기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은 기관은 인증서와 인증패가 수여되고 인증마크를 3년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도단속 면제, 고용 관련 민간위탁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을 희망하는 기관은 5월 12일부터 5월 26일까지 ‘고용서비스 통합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4월 24일(목)에는 서울에서 사업설명회도 개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청렴방에서 총상인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15개 상인회 회장과 매니저, 재정경제국장 등 시 관계자, 경기신용보증재단 남양주지점장, 공공 배달앱 플랫폼 및 지역 배달대행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최근 개정된 '남양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로 완화된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비롯해 △온누리상품권 가맹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공공 배달앱 플랫폼 활성화 △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등 주요 사업을 설명·공유했다. 이어 전동국 경기신보 남양주지점장이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 등 자금 지원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기도 공공 배달앱(배달특급·땡겨요·먹깨비)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다. 공공 배달앱은 민간에 비해 중개수수료가 낮고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이와 함께, 소비자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 부담 등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조달청은 정부 정책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LH 공공주택의 설계․시공․건설사업관리(CM) 사업자 선정 등 관련 업무를 이관받은 후 1년을 맞아 성과와 향후 계획을 8일 발표했다. 조달청은 지난해 신설한 공공주택계약팀(‘24.3.26.)을 중심으로 계약 전문성, 심사 운영 경험, 체계적인 나라장터 시스템 등을 통해 국민의 삶의 터전인 공공주택을 차질 없이 적기에 계약‧공급했다. ' 공공주택 업무 이관 1년 성과' ◇ 공정·투명·신속 계약…국민 공공주택 적기 공급 조달청은 이관 1년 만에 공사․설계․CM 등 분야에서 총 139건(36,677세대)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분야별로는 △공사 58건(7조 2,910억 원) △CM용역 59건(6,344억 원) △설계용역 22건(775억 원) 등 총 계약 규모는 8조 29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입찰공고에서 부터 계약체결까지 걸리는 기간도 종전(LH 68.4일 → 조달청 62.2일)보다 6.2일 단축됐다. 조달청은 지난해 하반기에 발주 물량이 집중됐음에도 평가위원 선정 및 실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2025년 4월 8일 13시 서울 용산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지역거점 공공병원 경영혁신진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4년도 공공병원 경영혁신 지원사업」을 통해 실시한 병원별 경영진단 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지역거점 공공병원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대한적십자사, 지역거점 공공병원 담당자 등 약 140명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이후 환자 수 감소, 지역 필수의사 인력난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의 경영정상화와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공공병원 경영 혁신지원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보건복지부는 국립중앙의료원 및 갈렙ABC*와 함께 각 공공병원의 전반적인 경영현황 및 적자요인 분석, 연도별․분야별 가동률 상세 분석 등을 실시하고, 벤치마크 병원과 비교해 개선이 필요한 분야를 도출해 혁신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이러한 기관별 경영진단 결과 및 결과 활용 방법을 공유하고 기관별 발전방안에 대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이천시는 2025 도쿄 국제 식품전시회 이천시 단체관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매년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하여 해외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출물류비를 지원하여 수출 경쟁력과 기업 성장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25년에는 수출물류비를 3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증액 지원하여 수출기업의 애로를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올해 참가하게 될 2025 도쿄 국제 식품전시회(Japan Int’l Food & Beverage Expo, 이하 JFEX)는 ‘가공식품’, ‘와인&주류’, ‘신선식품’, ‘차세대 식품트렌드’, ‘프리미엄 식품’, ‘인바운드 식품’의 6개의 전문 구성전으로 운영되며, 해당 제품 전문 바이어들이 참관하여 수출 상담 기회가 제공된다. 자체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최적의 전문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으며, 일본 정부가 후원하는 일본 식품 수출 엑스포와 동시에 개최되므로 해외 글로벌 바이어들이 다수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수출판로 개척을 기대할 수 있다. 이천시 해외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하는 이번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8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한국경제학회와 공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투자사례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내 경제의 침체가 지속되고, 미 트럼프 정부의 ‘관세 쇼크’로 글로벌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상생투자를 위한 리츠 금융의 확대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재송 주택도시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이 천안 동남구청 부지 도시재생사업 사례를 중심으로 주택도시기금 출자 리츠 사례를 분석하고, △김정주 법무법인 세종 금융전문위원이 영국 리츠 운용의 선진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도입을 위한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백두진 GH 부동산 금융사업단장이 지역투자기구로서의 프로젝트 리츠 및 지역상생 리츠의 도입방안 등을 소개했다. GH는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경기리츠 1호(20년 장기전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성남 금토지구(제3판교)에 선택형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기 위한 경기리츠 2호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