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해외건설협회는 5월 16일 오전 서울에서'해외건설 2조 달러 조기 달성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업계 및 학계 전문가, 관계기관 등과 함께 해외건설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올해로 해외건설 60주년을 맞이했으며, 해외건설 1조 달러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토론회는 해외건설 수주 1조달러 시대를 맞이하여 그간의 성과, 2조달러 조기달성을 위한 미래전략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토론회는 2개 세션으로 나누어, 각 세션에서 전문가들이 발제를 하고, 세부 내용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션1에서는 ‘해외건설 2조달러 조기달성을 위한 미래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정부 및 기업의 역할, 조기 달성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세션2에서는 ‘고부가가치 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개발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투자개발사업 관련 글로벌 트렌드, 도시개발사업 우수사례 및 진출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우리 해외건설은 지난해 누적수주 1조 달러를 달성하며,중요한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특허청은 인공지능(AI)·반도체, 첨단 바이오, 사이버보안·양자 등 첨단 기술 새싹기업(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2025년 민관협력 IP전략지원 사업(CIPO 프로그램)'에 참여할 민간 운영사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인공지능(AI)·반도체, 첨단바이오, 사이버보안·양자 전문트랙을 처음 도입해, 기술역량이 특화된 운영사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총 149건의 입찰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8:1, 인공지능(AI)·반도체 분야는 1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퓨처플레이, ㈜아이피온, 특허법인 비엘티, 준성특허법률사무소, ㈜에스와이피(SYP), 로한국제특허법률사무소, 특허법인 알피엠이다. 민관협력 IP전략지원(CIPO 프로그램)은 민간 투자기관과 정부가 함께 발굴한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IP) 기반의 성장전략 수립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전 방위로 지원하는 새싹기업(스타트업) 성장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지식재산(IP) 전략수립 컨설팅, 특허 및 디자인 출원, 시작품 제작 및 검증, IR 자료 제작 및 피칭,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5월 16일 09:00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해 계란 산지가격 유통구조 점검결과 및 조치계획, 석유류・농축수산물 품목별 가격동향 및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최근 배추・무・감자 등 봄 채소 출하가 본격화되고 있으나, 무, 양파, 마늘, 돼지고기, 계란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이 여전히 높은 만큼 품목별 가격・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추경예산을 활용하여 5월 22일부터 2주간 농산물 할인지원 품목을 국산 농산물 전품목(각 유통업체 자율 선정)으로 확대하고, 지원액을 상향(1인당 1→2만원)할 계획이다. 특히, 재고량 감소로 가격이 상승한 깐마늘에 대해서는 5월 19일부터 정부 비축물량 450톤을 추가 방출한다. 돼지고기 등 축산물은 자조금 활용 할인행사를 5월 31일까지 진행하고, 돼지고기 원료육(1만톤) 할당관세를 적용받는 수입업체와 함께 햄, 소시지 등 가공식품 가격 할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수산물은 최근 소비 수요가 많은 갈치, 오징어 정부 비축물량 공급 규모를 확대(갈치 400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서울시 강서구 소재)는 개관 5주년을 맞아 5월 17일,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하는 '남북통합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2020년 개관한 남북통합문화센터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봉사활동, 북한이탈주민 심리 상담과 마음치유, 평화통일도서관 운영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소통의 장이 되어 왔으며, 개관 이래 누적인원 23만여 명이 방문했다. 이번 개관 5주년 기념 '남북통합문화 축제'는 3개의 마당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오전에는 7개의 ‘체험 부스’, 오후에는 ‘기념식’을 비롯한 ‘토크콘서트’와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어울림마당(11:00~14:00)'에서는 △북한음식 맛보기 △통일기원 팔찌 및 한반도 무드등 만들기 △풍선아트 △‘퀴즈로 떠나는 북한탐험’ 등 참여형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하나마당(13:30~15:30)'에서는 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 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남북한 출신의 요리사를 초청하여 ‘남북한 음식문화 및 요리’를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n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식품 및 외식물가 상승으로 집밥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자 5월 22일부터 6월 4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밥상물가 안정' 농산물 할인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농축산물 할인지원 추경예산 1,200억원 확보를 계기로 민생사업의 신속집행 및 소비자의 밥상물가 부담 완화 체감도 제고를 위해 기획하게 됐다. 이번 정부 할인지원 대상은 국산 농산물 전 품목으로 각 유통업체 여건에 따라 자유롭게 품목을 지정하여 진행할 수 있다. 할인품목에 대해 업체는 의무적으로 10~20% 자체할인을 추가해야 하므로 소비자는 최대 40% 할인을 받아 국산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할인 품목은 업체 전단지와 매장 내 가격표시(POP) 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동 매장 회원이면 결제 시 자동 할인되며, 온라인에서는 할인지원 쿠폰을 결제단계에서 적용하면 된다. 다만, 최대한 많은 소비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인한도를 정했는데, 1주일에 1인당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홍인기 유통소비정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5월 16일부터 이번 추경에 847억원이 편성된 ‘관세대응 바우처’ 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개시한다. 산업부는 美 관세조치가 발표된 지난 4월 2일 ‘관세대응 바우처’ 긴급 1차 공고를 실시했으며, 200개사 모집에 약 500개사가 지원한 바 있다. 지난 공고 이후 관세대응 수요와 피해내용 등이 구체화 된 부분 등을 고려하여 이번 추경사업은 지원 규모를 약 2,000개사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지난 공고에서는 국내 또는 해외 생산거점으로부터 對美 직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이번 추경사업에는 관세애로 상담 통합창구인 관세대응 119에 접수된 피해사례 등을 고려하여 국내 對美 간접수출 기업, 해외 對美 수출 제조기업에 중간재를 수출하는 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지원 서비스와 관련하여, 관세대응 바우처 사업은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검증된 현지 파트너社를 통한 ‘관세대응 패키지’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관세대응 패키지’는 관세피해 대응에 특화된 피해분석, 피해대응, 생산거점 이전, 대체시장 발굴 등 4가지 분야 500여개 신규 서비스로 구성된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5월 16일 '제3차 산업정책 민관협의회'를 개최하여, 반도체, 자동차 등 11개 주요 업종협회와 함께 올해 국내 설비투자 진척 현황 및 대미국 통상 대응 동향을 점검했다. 먼저, 국내 투자현황 점검 결과, 지난 '제5차 산업투자전략회의'시 집계됐던 올해 119조원의 투자계획은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업종 전반에서 정상 이행중인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는 당면한 위기 극복과 미래 경쟁력 확보의 핵심 수단이 투자라는 점에 공감하며, 안정적인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대기업도 임시투제세액공제 적용 등 세제 지원, 첨단전략산업기금 등을 통한 신속한 금융 지원, 지역투자보조금 확대 등 보조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내었다. 한편, 미국발 글로벌 관세 전쟁이 본격화되고 최근 영-미, 미-중 무역협상, 의약품 관세부과 예고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와중에, 업계는 대외 정책변화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반도체와 바이오는 의견서를 통해 미국이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 파트너인 한국에 대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보훈부는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광주광역시 북구)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함께, 오월을 쓰다’를 주제로 거행되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1980년 5월 광주의 민주주의를 현재의 우리가 함께 기억하고 기록하면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계승하자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과보고, 여는 공연, 기념사, 기념 영상, 대합창,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된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역사적 의미, 그리고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 대표가 낭독한다. 여는 공연 '영원한 기억'은 소설과 노래로 기록된 민주유공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고, 가수 이정권이 로이킴의 곡 ‘봄이 와도’를 노래하며 민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학교 급식 등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의심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조리종사자 등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5월 둘째 주까지의 학교 급식 등 집단급식소 식중독 의심 신고는 총 110건으로 최근 3년 평균(84건)보다 31% 증가했으며 그 중 약 48%는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했다. 특히 5~6월에는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등에 의한 세균성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집단급식소 등 종사자는 개인 위생관리 및 조리식품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살모넬라균과 병원성 대장균은 열에 약해 가열조리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육류나 가금류를 가열·조리할 때는 속까지 완전히 익혀서(중심온도 75℃, 1분 이상) 섭취해야 한다. 특히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달걀 사용 시 달걀물(액란)이 묻은 손으로 다른 식재료, 조리된 음식 또는 조리기구를 만져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열조리 시에는 노른자와 흰자가 모두 단단해질 때까지 충분히 익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16일 11시부터 23일 17시까지 ‘연안크루즈 체험단’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6년부터 크루즈 체험단을 통해 크루즈 여행의 대중화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연안크루즈 체험단’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그간 크루즈 여행은 주로 국제 노선으로 이뤄져왔기 때문에, 이번 연안크루즈 체험단을 계기로 크루즈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우리나라 연안 지역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체험단은 6월 19일 부산에서 2만 2천 톤급 크루즈선인 ‘팬스타미라클호’에 승선하여 여수와 제주를 관광한 후, 6월 22일 부산으로 다시 돌아오는 3박 4일 일정의 크루즈 여행을 체험하게 된다. 체험단은 객실 종류별로 무작위 추첨하여 18팀(36명)이 선정되며, 경비의 50% 이상을 지원받아 1인당 40만 원에서 70만 원의 경비를 부담하게 된다. 체험단에 응모하고자 하는 국민은 5월 16일 11시부터 23일 17시까지 해양수산부 누리집에서 유의사항을 확인 후 신청인과 동행인 1명의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객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