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고양특례시 고양산업진흥원이 지난 16일 싱가포르에서 현지 기업 Growth Ensemble 등 액셀러레이터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진흥원과 Growth Ensemble은 업무협약을 통해 △스타트업에 대한 자본조달 및 IPO전략에 대한 컨설팅 △초기 스타트업 비즈니스 컨설팅 △사업진출 지원 및 멘토링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Growth Ensemble은 약 20년간 스타트업 의성장을 이끌어 온 국제 성장 전략가 매러디스 카슨(Meredith Carson)과, 20년 경력의 아시아·중동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가인 아담 플린터(Adam Flinter)가 공동 창립한 기업으로, 스타트업에 성장 전략, 변화 관리 프로그램 및 팀 코칭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동, 북아프리카(MENA) 및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에 특화되어 있다. 진흥원은 또한 17일, 싱가포르의 최초 푸드테크 전용 인큐베이터이자 액셀러레이터인 Innovate360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4월 23일부터 8개 도 및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과 함께 ‘농촌공간계획 주민 참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농촌공간재구조화법 시행으로 시·군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농촌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중장기 공간계획을 수립하고, 농식품부는 시·군과 농촌협약을 체결하여 관련 사업을 통합 지원(5년 간 최대 400억 원)하는 ‘농촌공간계획’ 제도가 도입됐다. 농촌공간계획이 농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을 담고,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 많은 경우 지자체가 개최하는 사업 설명회, 공청회 참석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나,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주민들이 여러 차례에 걸쳐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제를 직접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보는 과정을 거친다. 최종적으로 그 결과를 시·군 농촌공간계획에 반영하는 것이 목표다.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는 주민 참여 및 상향식 계획 수립을 위한 제도적 장치도 함께 마련됐다. 주민들이 공동의 의견을 모아 지역에 필요한 재생사업을 시·군에 제안하는 ‘주민제안(법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기상청은 4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국민이 직접 기후변화과학의 의미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제6회 기상청 달콤기후 공모전'작품을 모집한다. 올해 공모 주제는 ‘기후변화’, ‘이상기후’, ‘달콤기후’이며, 기후감수성으로 이야기하는 기후변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 ‘달콤기후’의 의미를 담아야 한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가 일상과 사회·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기후감수성’을 포함했다. 공모 분야는 디자인과 이야기로 구분된다. 디자인 분야는 공모 주제에 대한 수채화, 서양화, 동양화, 삽화(일러스트레이션) 등 그림, 감각적 문구와 시각적 이미지를 표현한 멋 글씨(캘리그래피), 이야기 분야는 공모 주제를 재치 있고 감성적인 표현으로 담은 4행시 작품이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상청 기후정보포털, 소통24 누리집에 안내된 공모전 전용 창구를 통해 공모 분야에 관계없이 1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들에 대해서는 전문가 심사와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대상(환경부장관상),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정책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전남 신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제27조제2호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공고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2033년까지 신안군 해역에 10개 단지 총 3.2GW 규모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는 지자체(실시기관) 주도로 입지를 발굴하고 지역주민, 어업인,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통해 주민수용성을 확보하여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구역이며, 정부는 한전에 공동접속설비 구축을 요청할 수 있고, 발전단지 준공 후 최대 0.1의 REC가중치를 지자체에 부여할 수 있다. 전라남도의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2021년부터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기존 개별사업자들이 진행하던 풍력단지에 대한 인허가 저촉 여부 등을 조사하여 사업구역을 재배치했으며, 아울러 주민‧어민 대표가 포함된 민관협의회를 구성하여 주민수용성 확보를 지원했다. 특히 전라남도는 송전선로 경과예정지 주민대표를 민관협의회에 참여시키고 전력계통협의체, 주민설명회 등을 추진하여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4월 22일 국무회의에서 '희귀질환관리법 시행령'일부 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희귀질환관리법' 일부개정(2024년 12월 3일 공포, 2025년 6월 4일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희귀질환자의 진단 및 치료와 관련된 의약품, 의료기기 및 특수식 생산·판매자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희귀질환자에게 의약품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희귀질환 의약품, 의료기기 및 특수식 생산·판매자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의 대상·범위 및 절차 등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하여 관계 중앙행정기관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희귀질환 지원 정책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협의체는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국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관계 중앙행정기관(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및 희귀질환 관련 기관·단체의 임직원 등 총 10인 이내로 구성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법령 개정으로 희귀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의약품, 의료기기 및 특수식을 생산·판매하는 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조달청은 22일 민생현장 방문 일환으로 디지털서비스 기업인 세림티에스지 주식회사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달청은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 촉진과 인공지능(AI)시대 기반 마련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뿐 아니라 AI,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과 융합된 통합서비스까지 포괄하는 디지털서비스를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 상품 전용몰인 디지털서비스몰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세림티에스지 주식회사는 디지털 전환 계획 수립, 마이그레이션, 운영‧관리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는 디지털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이병철 대표이사는 “수요기관이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디지털서비스 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이 용이해지도록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건의했다. 강신면 기술서비스국장은 “이번에 건의된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겠다”면서 “조달시장을 통해 디지털서비스 산업이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2시에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분석과학관 강당(대전 유성구)에서 『2025 문화유산 분석·연구 콜로키움–과학, 역사 그리고 신기술』을 개최한다. 2023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문화유산 분석·연구 콜로키움』은 최신 문화유산 분석·연구와 관련한 연구동향과 신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문화유산 보존과 복원 사례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올해의 강연은 4월 24일 ‘발굴조사 현장 속의 과학: 고환경 연구의 사례(김헌석,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를 시작으로, 5월 29일 ‘과학 논문 쓰는 법(원병묵, 성균관대학교)’, 6월 26일 ‘포항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문화유산 연구성과 소개(안도천, 포항가속기연구소)’, 8월 28일 ‘디지털 보존과학의 이해와 발전 전략(조영훈, 공주대학교)’, 9월 25일 ‘서화 보존 수리에서 전통기술과 보존과학의 협력적 융합(김민정, ㈜슈비(修美))’, 10월 30일 ‘경복궁영건일기로 본 경복궁 중건(이경미, 역사건축기술연구소)’의 순서로 진행된다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전국에서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문화·자연·무형유산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행사, 공연 등을 운영한다. 먼저, 궁능유적본부는 5월 5일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릉을 방문하는 12세 이하(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의 동반 보호자 2인에 대하여 내·외국인에 관계없이 무료관람을 실시한다.(어린이는 상시 무료) 또한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5월 5일과 6일에는 경복궁 광화문 월대 및 협생문 일대(서울 종로구)에서 수문장 캐릭터 인형 탈을 쓴 파수군이 등장하는 '인형 탈 파수의식'과 조선시대의 직업군인 선발 시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갑사 취재 체험'으로 구성된 '2025년 수문장 교대의식 어린이날 특별행사'(무료, 현장 접수)가 열린다. 인형 탈 파수의식에서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고, 갑사 취재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는 수문장 임명장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서구)에서는 '자연유산과 함께하는 어린이 자유Day' 행사가 진행된다. 평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한국과 일본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서울 경희궁을 시작으로 부산과 일본 오사카, 요코하마 등을 거쳐 도쿄까지 양국의 ‘성신교린’ 상징인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며 새로운 협력의 길을 연다. 첫 번째 재현행사는 4월 24일 오후 3시, 경희궁에서 열린다. 무용단 공연을 시작으로 삼사 임명식과 취타대, 풍물패 공연으로 조선통신사 행렬을 약식으로 재현한다. 특히 뮤지컬배우 남경주 씨가 왕 역할을 하고, 신오쿠보역 의인 고 이수현 씨의 어머니가 정사 역할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이어 4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부산에서 거리공연, 드론쇼 등과 함께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한다. 이후 부산에서 출항한 조선통신사선이 오사카까지 실제 이동한 경로를 따라 선상 박물관 전시와 공연을 펼친다. 5월 13일, 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에는 인근 선착장에서 입항 기념식과 공연을 펼치고 엑스포 공식 행진과 함께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한다. 7월에는 부산국립국악원이 요코하마에서 통신사의 여정을 그리는 창작 무용극 ‘유마도’를 공연한다. ▴조선통신사 행렬의 마지막 여정은 도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정부는 2025년 4월 30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2025년 6월 30일까지 2개월 연장하되, 휘발유에 대한 인하율은 기존 △15%에서 △10%로, 경유 및 액화석유가스(LPG)부탄에 대한 인하율은 기존 △23%에서 △15%로 조정한다. 이는 최근 유가 및 물가 동향, 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유류세 인하의 환원을 추진하되, 국민의 유류비 부담이 크게 증가하지 않도록 일부 환원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유류세 한시적 인하 전 대비 휘발유는 △82원/리터(ℓ), 경유는 △87원/리터(ℓ), 액화석유가스(LPG)부탄은 △30원/리터(ℓ)의 세부담이 경감된다. 유류세 한시적 인하조치 연장에 관한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은 입법예고, 관계부처 협의 및 국무회의 등을 거쳐 2025년 5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유류세 인하 조치 일부 환원에 따라 가격 인상을 이용한 매점매석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석유제품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시행했다. 석유정제업자 등에 대해 2025년 4월 한